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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가 2025년 10월 지원이 종료되는 윈도 10 업데이트 제공 기간을 연장하는 확장 보안 업데이트 프로그램(ESU) 개인용 서비스를 1년간 30달러에 제공하기로 발표했다.

2021년 출시된 윈도 11은 보급이 더디게 진행되어 출시 6개월 뒤인 2022년 4월 조사에서 점유율이 윈도 7은 물론 2001년 출시된 윈도 XP에도 미치지 못했다고 보도됐다.

하지만 윈도 10 지원 종료는 2025년 10월 14일까지로 이미 결정되어 있어 환경 이전이 어려운 사용자를 위해 ESU가 발표됐으며 기업 및 조직 사용자는 최대 3년간 연장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번에 마이크로소프트는 공식 블로그에 지금 바로 윈도 11로 이전해 윈도 10 지원 종료에 대비하는 방법이라는 글을 게시하고 첫 개인용 ESU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이 소비자용 ESU 프로그램에 가입하면 사용자는 1년간 PC 1대에서 윈도 10 중요 보안 업데이트를 계속 받을 수 있다. 다만 새로운 기능이나 버그 수정, 기술 지원은 받을 수 없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프로그램 등록은 2025년 지원 종료가 가까워지면 가능해질 것이라고 안내했다. 윈도 11은 메인보드에 탑재되는 보안 장치인 TPM이 필수 요구사항이 되는 등 시스템 요구사항이 이전보다 엄격하게 설정되어 있어 오래된 PC를 사용하는 사용자가 윈도 11로 이전할 경우 PC를 새로 구매해야 할 가능성도 있다.

새 PC 구매를 고려하면 30달러 가격 설정은 저렴한 편이며 아직 포기할 생각이 없는 오래됐지만 여전히 사용 가능한 PC를 가진 사용자에게 30달러는 확실히 새 PC를 구매하는 것보다 저렴하고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 10을 계속 사용하려는 기업에 요구하는 PC당 61달러 가격 절반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 10 내 마이크로소프트 디펜더 바이러스 백신에는 최소 2028년 10월까지 새로운 정의 업데이트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마이크로소프트가 지난 5월 발표한 작업 기록 검색 AI인 리콜(Recall)은 보안과 프라이버시 관점에서 우려가 이어짐에 따라 6월 18일 코파일럿+ PC 출시 시점에서의 탑재가 보류됐고 10월부터 시험적으로 배포될 것이라고 발표됐다. 하지만 마이크로소프트는 다시 한번 연기를 선언하며 기능 준비에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해 리콜 출시를 2024년 12월까지 연기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지난 5월 21일 마이크로소프트는 PC에 AI를 통합한 코파일럿+ PC라는 새로운 제품 카테고리를 발표하고 주요 기능으로 리콜을 탑재한다고 밝혔다. 리콜은 사용자 PC상 작업을 정기적으로 스크린샷 촬영하고 OCR로 스캔해 데이터베이스에 저장, 사용자가 나중에 작업 기록을 확인할 수 있게 하는 기능이다.

하지만 리콜로 인해 사용자가 입력한 비밀번호나 은행 계좌번호 등 기밀 정보가 저장되고 해킹으로 인한 정보 유출 위험이 있다는 점에서 영국 데이터 감시 기관이 조사에 착수하는 등 전 세계적으로 리콜 위험성에 관한 논의가 이뤄지게 됐다. 이후 마이크로소프트는 리콜 출시 연기와 기능 재검토를 하기로 발표했다.

그 후 스크린샷 등 리콜 관련 정보는 항상 암호화된다, 암호화 키는 TPM으로 보호되며 특수한 가상화 기반 보안 공간에서만 조작 가능 등 보안 대책과 프라이버시 대책을 공개한 마이크로소프트는 10월부터 윈도 인사이더를 대상으로 시험적으로 리콜을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마이크로소프트는 10월 31일 당초 2024년 10월로 예정됐던 윈도 인사이더 대상 리콜 배포가 2024년 12월까지 연기된다고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 시니어 프로덕트 매니저인 브랜든 르블랑은 자사는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경험을 리콜에서 제공하는 데 힘쓰고 있다면서 이런 중요한 업데이트를 확실히 사용자에게 제공하기 위해 경험을 세련되게 만드는 작업에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보도에 따르면 2024년 6월 출시 연기 후 리콜에서는 많은 버그가 표면화되어 윈도 11 내에서의 리콜 표시 방법과 기능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한다. 따라서 마이크로소프트는 리콜 배포를 늦추고 보안 대책 재검토와 기능 온오프 등 수정을 진행하고 있다고 한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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