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은 자사 서비스 안정성 향상을 위해 해저 케이블을 전 세계에 구축하고 있다. 새롭게 미국과 스페인을 연결하는 대서양 횡단 해저 케이블 Sol 부설 계획이 발표됐다.
구글은 자사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인 구글 클라우드 신뢰성 강화 등을 목적으로 전 세계에 해저 케이블을 부설하고 있다.
새롭게 구글은 미국과 스페인을 연결하는 해저 케이블 Sol 부설 계획을 발표했다. Sol은 미국 플로리다주 팜코스트를 출발해 버뮤다 제도와 아조레스 제도를 경유해 스페인에 연결된다. Sol과 Nuvem은 육상 경로로 연결될 예정이다.
Sol 부설로 전 세계 42개 구글 클라우드 지역 네트워크 용량 및 신뢰성이 강화된다. 이를 통해 미국과 유럽에서 확대되고 있는 구글 클라우드 및 AI 서비스 수요에 대응할 수 있다고 한다. Sol 케이블은 미국에서 제조될 예정이다.
구글은 지난 2024년에는 미국과 일본을 연결하는 해저 케이블을 설치하기 위해 10억 달러 규모 투자를 발표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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