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온에버, 신용보증기금 ‘퍼스트펭귄’ 최종 선정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의 직접 투자 기업인 전기차 충전 인프라 전문 스타트업 (주)바이온에버가 신용보증기금의 유망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인 ‘퍼스트펭귄’ 기업으로 최종 선정되었다고 11일 밝혔다. ‘퍼스트펭귄’은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시장에 도전하는 선도 창업기업을 육성하는 제도다. 선정된 기업은 최대 40억 원 규모의 보증, 투자 연계, 경영 컨설팅, 글로벌 진출 지원 등 전방위적인 지원을 받는다. 바이온에버는 전기차 충전 통신 프로토콜인 ISO 15118 기반의 스마트 제어 충전기술과 인공지능이 결합된 충전기 운영 플랫폼 등 전기차 충전 인프라 전반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충전기 핵심 부품부터 자체 기술로 수직계열화된 기술력을 통해 국내 주요 전기차 충전사업자들과 스마트 제어 완속 충전기 공급 계약을 빠르게 확대하며 사업 성과를 입증했다. 이번 퍼스트펭귄 선정을 통해 바이온에버는 기술 고도화와 시장 확장을 가속화하여 글로벌 스마트 충전 생태계를 선도할 계획이다.

모두를 위한 ChatGPT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출간
IT 교육 전문기관 마소캠퍼스가 신간 ‘모두를 위한 최신 ChatGPT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을 출간했다. 이 책은 ChatGPT를 비롯한 주요 생성형 AI 도구를 실무에 접목할 수 있는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기술을 체계적으로 소개한다. 생성형 AI의 기술적 기초와 원리를 바탕으로 업무 자동화, 전략 수립, 마케팅,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는 프롬프트 설계 기법을 다루고 있다. 입문자부터 실무자까지 단계별로 따라 할 수 있도록 핵심 이론과 실습 프롬프트를 제공하며, 산업별 실제 사례를 통해 생성형 AI의 실무 적용 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마소캠퍼스 김진 대표는 이 책이 AI 시대에 필요한 사고법을 제공하는 실용서이자 모든 실무자와 학습자가 AI 도구를 전략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안내서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모두를 위한 최신 ChatGPT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은 주요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AWS-오라클, ‘오라클 데이터베이스@AWS’ 출시
아마존웹서비스(AWS)와 오라클이 클라우드 서비스 강화를 위해 ‘오라클 데이터베이스@AWS’를 정식 출시했다. 이는 AWS 클라우드 인프라(OCI) 내에서 오라클 엑사데이터 데이터베이스 서비스 및 자율운영 데이터베이스를 직접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고객들은 이번 출시를 통해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워크로드를 AWS 환경에서 OCI 상의 오라클 데이터베이스@AWS로 손쉽게 이전할 수 있으며, 오라클 리얼 애플리케이션 클러스터(RAC) 및 AI 벡터 기능을 내장한 최신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23ai를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제로 ETL(zero-ETL) 통합을 통해 기업용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서비스와 AWS 애널리틱스 서비스 간의 데이터 통합이 간소화되어 복잡한 데이터 파이프라인 구축 및 관리가 필요 없어진다. 이번 서비스는 AWS 미국 동부(버지니아 북부)와 미국 서부(오리건) 리전에서 우선 제공되며, 전 세계 20개 추가 AWS 리전으로 확장될 예정이다. 피델리티 인베스트먼트, 네이션와이드, SAS 등 선도 기업들이 이미 오라클 데이터베이스@AWS를 도입하여 운영 효율성 개선 및 고객 가치 창출에 나서고 있다.

포티투마루, 외국인 특화 AI 서비스 협업
AI 스타트업 포티투마루와 글로벌 금융 플랫폼 기업 한패스가 외국인 대상 인공지능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언어모델 기술력과 외국인 고객 기반을 결합해, 자동 고객 응대·맞춤형 생활 정보 안내·통합 금융 지원 기능을 갖춘 AI 기반 서비스 개발에 나선다. 특히 고객센터 시스템을 AI로 고도화하고, 외국인 생활 포털 구축 등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공동 기획 및 운영할 계획이다. 포티투마루는 초거대 언어모델의 정확도 문제를 자체 기술로 개선해 기업용 안전한 AI 솔루션을 제공 중이며, 이번 협업으로 K-문화에 관심을 가진 글로벌 고객의 사용자 경험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레이저, 최신 게이밍 마우스 ‘데스에더 V4 프로’ 공개
레이저가 게이머들을 위한 최신 게이밍 마우스 ‘데스에더 V4 프로’를 새롭게 선보였다. 전 세계적으로 2천만 대 이상 판매된 데스에더 시리즈의 명성을 잇는 이번 신제품은 인체공학적 디자인과 강화된 성능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2세대 레이저 하이퍼스피드 무선 기술을 탑재하여 더욱 안정적인 연결과 향상된 전력 효율, 짧아진 지연 시간을 제공한다. 최대 8000Hz의 초고속 응답 속도와 150시간의 긴 배터리 타임을 자랑하며, e스포츠에 최적화된 레이저 최초의 옵티컬 스크롤 휠과 4세대 레이저 옵티컬 마우스 스위치를 적용해 정밀함과 내구성을 높였다. 무게도 기존보다 10% 이상 가벼워진 56g(블랙), 57g(화이트)으로 초경량 게이밍 마우스의 기준을 제시한다. 데스에더 V4 프로는 7월 25일 이마트에서 오프라인 선판매를 시작하며, 8월 1일 네이버 핫IT슈 라이브를 통해 온라인 판매될 예정이다.

에이수스, 부산에서 게이밍 기어 팝업 행사 개최
에이수스 코리아가 7월 11일부터 20일까지 10일간 롯데백화점 부산 본점에서 열리는 키보드 팝업 스토어 ‘롯키팝’에 참가한다. 이번 행사는 터치플레닛이 주관하며, 에이수스는 최신 ROG Azoth X를 비롯해 AZOTH EXTREME, Falchion ACE HFX 등 다양한 게이밍 키보드를 선보인다. 주력 모델인 ROG Azoth X는 향상된 스위치와 5층 댐핑 구조 설계를 통해 부드러운 입력감과 만족스러운 타건음을 제공한다. Falchion ACE HFX는 프로게이머와 E-Sport팀에게 강력 추천되는 제품으로, ROG HFX 자석축 기반의 레피드 트리거 기능과 8000Hz 폴링레이트를 갖췄다. 행사 기간 동안 구매자 대상 이벤트와 주말 참여형 경품 이벤트가 진행되며, 방문객들은 에이수스의 게이밍 기어를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다. 에이수스는 1989년 설립된 글로벌 IT 기업으로, 혁신적인 제품과 ROG 브랜드를 통해 게이머들에게 높은 인지도를 얻고 있다.

DXRacer, 파이널 판타지 VII 리버스와 협력
게이밍 의자 전문 브랜드 DXRacer가 스퀘어 에닉스와 협력하여 ‘파이널 판타지 VII 리버스’ 테마의 게이밍 의자를 선보인다. ‘드리프팅 시리즈 파이널 판타지 VII 리버스 에디션’은 게임 속 클라우드의 상징적인 대검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으로, 전문적인 기능성과 세련된 디자인을 결합해 몰입감 넘치는 게이밍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DXRacer는 2023년 ‘파이널 판타지 XVI’에 이어 이번에도 스퀘어 에닉스와 파트너십을 갱신하며 협력을 이어갔다. DXRacer는 2006년 세계 최초 게이밍 의자인 포뮬라 시리즈를 출시하며 게이밍 의자 시장을 개척했으며, MLG, LCK 등 유명 e스포츠 대회 후원과 다양한 e스포츠 구단 및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입지를 다져왔다.

양자·AI 융합, 산업의 기준선을 바꾸다
양자기술과 인공지능(AI)의 융합이 빠르게 현실화되면서 다양한 산업 분야에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클라우드, 금융, 보안, 제약 등에서 상용화 프로젝트가 속속 등장하고 있으며, 그 속도는 예상을 훨씬 뛰어넘는다. 오는 7월 31일 서울 삼성역 인근에서 열리는 ‘양자 산업 융합의 현재와 미래’ 세미나는 기술 책임자들이 직접 나서 국내 기업들의 실제 사례와 전략을 공유하는 실무 중심 행사다. 메가존클라우드·오리엔텀·IDQ 등 주요 기업이 양자컴퓨팅과 AI 결합 모델을 소개하며, 산업계의 적용 방법론과 기술 확산 방향을 제시한다. 이제는 개념이 아닌 실천의 시간. 양자·AI 융합에 대한 빠른 대응이 기업 경쟁력의 관건이 되고 있다.

퀸잇, 4050 시장 동반 성장 시동
4050 세대에 특화된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퀸잇’이 첫 공식 셀러 간담회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파트너사와의 협력 강화에 나섰다. 11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한 이번 행사는 F/W 시즌을 앞두고 퀸잇의 사업 방향과 마케팅 전략을 공유하고, 광고 성과와 소비 트렌드 분석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동반 성장을 모색했다. 퀸잇은 개인화 추천 기술과 광고 솔루션을 통해 셀러의 매출 상승을 지원하고 있으며, 최근 4050 고객 분석 전문팀을 신설해 정교한 마케팅을 추진 중이다. 플랫폼 운영사 라포랩스는 안정적 수익 구조를 바탕으로 파트너사와의 협력 체계를 지속 확대할 방침이다.

청소년 창업가, 현장서 꿈을 키우다
중소벤처기업부가 7월 11일 안산 청년창업사관학교에서 청소년의 기업가정신 함양을 위한 ‘2025 비즈쿨-청창사 밋업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창업 교과서를 도입한 삼괴고 학생들과 청년 CEO, 교수진 등 60여 명이 참석해 창업 공간을 체험하고, 선배 창업가와의 그룹 멘토링을 통해 생생한 경험을 나누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비즈쿨 프로그램과 청창사 인프라를 바탕으로 청소년들은 창업의 실제 과정을 직접 보고 듣는 기회를 가졌으며, 학생과 멘토 모두 창업 도전의 중요성과 가능성을 함께 느꼈다. 중기부는 앞으로도 교육과 현장을 잇는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 혁신 인재 육성에 힘쓸 방침이다.
부산창경, 워케이션 성과로 인구정책 표창
(재)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제14회 인구의 날 행사에서 부산형 워케이션 성과를 인정받아 부산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 프로그램은 타지 기업 종사자 및 스타트업이 부산에서 일정 기간 머물며 원격근무와 지역 체험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생활인구 확대와 지역 활성화에 기여했다. 2024년까지 1만여 명이 참여했고, 10개 외지 스타트업이 부산으로 이전하는 성과를 냈다. 특히 이전 기업 중 두 곳은 ‘아기유니콘 기업’으로 선정되며 성장 가능성을 입증했다. 참여자 대부분이 부산에 대한 인식 개선을 경험해 도시 브랜드 가치 제고에도 기여했다. 김용우 대표는 부산을 ‘일하고 싶은 도시, 살아보고 싶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 글로벌 확장을 포함한 다양한 프로그램 강화를 예고했다.

강원혁신센터-제테마, 바이오 에스테틱 혁신 협약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강원혁신센터)가 11일 ㈜제테마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바이오 에스테틱 분야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운영을 본격화한다. 이번 협약은 제테마 글로벌 판교 R\&D센터 대회의실에서 진행되었으며,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바이오 산업 생태계 활성화 및 오픈이노베이션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코스닥 상장사인 제테마는 이번 협력을 통해 우수한 기술력과 서비스 역량을 지닌 스타트업을 발굴하여 주력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차세대 혁신 기술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강원혁신센터는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운영 및 인프라, 인적 교류를 통해 유망 스타트업을 지원하며, 강원지역 바이오 에스테틱 산업 생태계와 스타트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방침이다. 양측은 긴밀한 협력을 통해 바이오 에스테틱 산업 활성화에 기여하며, 공동 진행하는 ‘바이오 에스테틱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은 7월 15일부터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 이를 통해 제테마와의 기술 교류 및 협업으로 실질적인 사업화 및 실증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