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픈AI가 주도하는 5,000억 달러 규모 AI 인프라스트럭처 건설 계획인 스타게이트(Stargate)에 대해 오라클과 추가 투자 계약에 합의하고 4.5기가와트급 데이터센터를 추가 개발한다고 발표했다.
스타게이트는 오픈AI가 주도하는 대규모 AI 인프라스트럭처 구축 프로젝트다. 초기 출자자는 소프트뱅크그룹, 오픈AI, 오라클, MGX 4개사로 2025년부터 4년간 5,000억 달러 투자가 계획되어 있다.
새롭게 오픈AI는 오라클과의 추가 투자 계획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이 합의에 따라 4.5기가와트급 데이터센터가 추가로 건설되며 스타게이트 전체 규모는 5기가와트를 넘어서고 200만 개 이상 GPU가 가동될 예정이다.
이미 텍사스주 애빌린에서 데이터센터 건설이 진행되고 있으며 건설과 운영을 합쳐 수십만 명 규모 고용이 창출될 예정이라고 한다. 오픈AI는 건설 중인 데이터센터 항공촬영 사진을 공개했다. 데이터센터 내부 모습도 공개했다.
한편 스타게이트에 대해서는 트럼프 관세 영향으로 대출기관과의 협상이 정체되고 있다고 지난 5월 보도됐지만 7월 21일에는 소프트뱅크그룹 손정의 회장과 오픈AI 샘 알트만 CEO가 데이터센터 건설 장소 등 중요 조건에 관해 대립하고 있다, 소프트뱅크그룹과 오픈AI는 지난 1월 계획 발표 시 1,000억 달러를 즉시 투자한다고 약속했지만 7월 시점에서는 2025년 말까지 오하이오주에 소규모 데이터센터를 건설한다는 보수적인 목표로 전환했다고 보도하며 계획 정체를 지적했다.
오픈AI는 스타게이트와 관련된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400억 달러 자금조달 라운드를 재개했다고도 보도됐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AI서머리] 라세미아, 7.5억 투자 유치‧풀릭스, 팁스 선정](https://startuprecipe.co.kr/wp-content/uploads/2025/07/250724_Klook_6003604-75x75.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