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크로소프트와 오픈AI가 제휴관계의 내용을 재검토하는 구속력 없는 양해각서(MOU)에 서명했다고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지금까지 복잡한 조직구조를 가진 오픈AI의 IPO 실현을 위해 양사는 협의를 거듭해왔으며 접점을 찾은 것으로 보인다. 공동성명과 함께 오픈AI 브렛 테일러 회장은 영리목적 자회사인 OpenAI Global, LLC를 소유·관리하는 비영리단체 OpenAI Inc.가 계속해서 비영리단체로 남을 것임을 명확히 했다.
마이크로소프트와 오픉AI 공동성명은 양사는 제휴관계 다음 단계를 향한 구속력 없는 양해각서에 서명했다며 현재 최종적인 합의조건을 확정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히고 앞으로도 안전에 대한 공통의 노력을 바탕으로 모든 이들에게 최고의 AI 도구를 제공하는 데 전력을 다하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구체적으로 제휴내용을 어떻게 할지에 대한 언급은 없었지만 양사 간에는 오픈AI가 향후 IPO를 통한 자금조달을 실시할 경우 제휴관계를 어떻게 할지, 조건은 어떻게 할지에 대한 협의가 이뤄진 것으로 보이며 마이크로소프트는 최악의 경우 2030년까지 맺어진 제휴계약이 있으므로 협의가 합의에 이르지 않아도 된다는 입장이라는 보도가 지난 6월 나왔다.
하지만 그 후에도 마이크로소프트는 손을 떼지 않고 협의를 거듭해 세부 조건을 남겨두면서도 대체로 제휴관계를 재검토하기로 결정했다.
오픈AI 브렛 테일러 회장은 공동성명과 함께 영리목적 자회사(PBC)인 OpenAI Global, LLC.를 소유·관리하는 비영리단체 OpenAI Inc.가 앞으로도 미래에 걸쳐 비영리단체로 남을 것임을 명확히 한 성명을 발표했다.
https://platform.twitter.com/widgets.jsOpenAI and Microsoft have signed a non-binding memorandum of understanding (MOU) for the next phase of our partnership.
— OpenAI Newsroom (@OpenAINewsroom) September 11, 2025
We are actively working to finalize contractual terms in a definitive agreement. Together, we remain focused on delivering the best AI tools for everyone,…
테일러 회장에 따르면 제휴관계 재검토로 비영리단체 OpenAI Inc.는 세계에서 가장 자금이 풍부한 자선단체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한다. 사명을 달성하기 위한 자금조달도 가능해지며 PBC가 성장하면 OpenAI Inc. 리소스도 성장해 커뮤니티에 역사적 수준 영향을 줄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비영리단체가 PBC를 소유·관리한다는 구조를 계속하는 건 오픈AI 핵심 사명이 계속해서 범용인공지능(AGI)이 전 인류에게 이익을 가져다주는 걸 보장하는 것이라는 재확인이 된다고 테일러 회장은 말했다.
다음 단계로 테일러 회장은 OpenAI Inc.가 AI 리터러시나 비즈니스 기회, 커뮤니티 혁신 분야에서 다른 비영리단체나 커뮤니티 조직을 지원하는 걸 목적으로 한 5,000만 달러 보조금 이니셔티브 신청 접수를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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