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퀄컴이 이탈리아 오픈소스 전자기기 플랫폼인 아두이노(Arduino)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인수 금액은 비공개다. 퀄컴에 따르면 아두이노는 앞으로도 브랜드, 툴, 사명 독립성을 유지하면서 여러 제조사 칩을 탑재한 마이크로컨트롤러와 마이크로프로세서를 계속 다룰 예정이다.

퀄컴은 이번 인수를 통해 자사가 보유한 엣지 기술과 AI, 그래픽스, 컴퓨터 비전 등 강점과 아두이노가 가진 간결함, 합리적인 가격, 커뮤니티가 결합되어 업계 전반에 걸쳐 개발자 생산성 강화로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런 첫 번째 단계로 차세대 싱글보드 컴퓨터인 아두이노 UNO Q가 발표됐다. UNO Q는 듀얼 브레인 아키텍처를 채택했다. 리눅스 데비안 대응 마이크로프로세서와 리얼타임 마이크로컨트롤러를 통합해 고성능 컴퓨팅과 리얼타임 제어를 연결한다.

탑재된 퀄컴 드래곤윙 QRB2100 프로세서를 통해 완전한 리눅스 환경을 실행할 수 있는 UNO Q는 스마트홈 솔루션부터 산업용 자동화 시스템까지 환경에 맞는 AI 기반 비전·음성 솔루션을 구현하기 위해 설계됐다고 한다. UNO Q는 10월 24일 출시 예정이며 사전 예약을 받고 있다. 가격은 세금 포함 44달러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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