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 팟캐스트] 中 희토류 규제 확대‧브로드컴 손잡은 오픈AI

중국 정부가 희토류 원소에 대한 수출 규제를 확대했습니다. 수출 규제는 2025년 12월 발효 예정이며 홀뮴, 툴륨, 에르븀, 이터븀 같은 원소 수출이 규제될 뿐 아니라 이들을 자석으로 가공하는 기술 수출도 규제 대상입니다.

희토류 원소 수출을 규제하면 HDD 등 PC 관련 제품 제조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도 있다는 지적입니다. 디스플레이도 영향을 받을 가능성 뿐 아니라 수출 규제가 재활용이나 가공 장비까지 확대되면 실리콘에도 악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는 지적입니다.

오픈AI가 10GW 맞춤형 AI 가속기에 관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브로드컴과 체결한다고 10월 13일 발표했습니다. 오픈AI는 AI 처리용 칩과 시스템 설계를 담당하고 최첨단 AI 모델과 제품 개발에서 얻은 지식을 하드웨어에 직접 통합해 더 고성능 AI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브로드컴은 이더넷 등 통신·연결 기술을 제공하며 AI 시스템을 대규모로 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됩니다.

한편 오픈AI 샘 알트만 CEO가 엑스를 통해 챗GPT의 안전 제한 일부를 완화해 사용자와의 대화가 더 인간적이고 친근하게 느껴지도록 개선할 계획을 언급했습니다. 이와 함께 인증된 성인 사용자는 에로틱한 대화에 참여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발표했는데요. 11월 중에는 챗GPT 새 버전을 출시할 예정이며 이 버전에서는 GPT-4o처럼 개성 있는 성격을 지닐 수 있다는 것입니다. 2025년 12월에 보다 전면적인 연령 제한 시스템을 도입해 성인 인증을 마친 사용자에 한해서는 에로틱한 반응을 허용할 계획입니다.

다음 소식입니다. 10월 15일 구글이 동영상 생성 AI인 비오 3.1을 발표했습니다. 비오 3.1은 비오 3를 기반으로 개발된 최첨단 동영상 생성 AI로 이미지에서 동영상으로 변환할 때 프롬프트 추종성이 향상됐으며 오디오비주얼 품질도 개선했다고 합니다. 확장 기능을 사용하면 원본 동영상 액션에 이어 계속을 생성이 가능합니다. 생성할 수 있는 동영상 길이는 1분 이상이라고 하네요.

웨이모가 2026년 런던에서도 사업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웨이모는 미국에서 이미 공도에서 1억 6,000만km에 달하는 완전 자율주행 주행을 달성했으며 유료 서비스도 1,000만 회 이상 제공 중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 AI 부문인 마이크로소프트AI가 자사에서 설계·개발한 첫 번째 이미지 생성 모델인 MAI-Image-1을 발표했습니다. 이 모델은 사실적인 실사 이미지 생성에 뛰어나며 물체로부터의 반사광을 포함한 조명 재현이나 풍경 사진 등 생성이 특기라고 하는데요. 향후 코파일럿과 빙 이미지 크리에이터에서 이용할 수 있게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