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창업BuS X 강원 스타트업 IR 피칭데이’ 성료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17일 강원창작개발센터에서 ‘창업BuS X 강원 스타트업 IR 피칭데이’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2025년 춘천시 스테이션-C 창업 엑스포를 기념하여 강원대학교 KNU 창업혁신원과 공동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유망 스타트업들의 IR 피칭과 투자사와의 1:1 매칭 투자상담회로 구성되었다. 신렉스, 커넥츠 등 총 10개 스타트업이 참여하여 사업의 혁신성과 우수성을 선보였으며, 10개 투자사가 맞춤형 투자 상담을 제공했다. 강원혁신센터 이해정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가 스타트업들에게 기회의 장이 되었으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들이 다양한 투자사들과 연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창업-BuS’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되었다.

AI 생존 게임 ‘스퀴드워’ 국내 출시
경기콘텐츠진흥원의 지원을 받은 엑소게임즈가 개발한 인공지능 기반 생존 게임 ‘스퀴드워’가 지난 10월 16일 국내 모바일 플랫폼에 정식 출시됐다. 이 게임은 최대 16명이 동시에 참여하는 PvP 방식으로, AI 캐릭터를 활용해 초기 이용자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몰입도 높은 전투 환경을 구현했다. 난입 플레이 시스템도 도입돼 대기 시간 없이 즉시 게임에 참여할 수 있다. 경콘진은 중소 게임사의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 ‘미래기술 게임 제작 지원’ 사업을 통해 두 개 기업에 각 5천만 원을 지원했다. 엑소게임즈는 개발 과정에서 얻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AI 캐릭터 제작 매뉴얼을 제작해 공개했으며, 해당 자료는 경콘진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PC와 콘솔 버전도 출시를 앞두고 있다.

GS25, 건강기능식품 판매량 80만 개 돌파…밀리언셀러 등극 임박
GS25가 지난 8월 선보인 건강기능식품(건기식)의 누적 판매량이 80만 개를 넘어섰다. 이달 말까지 100만 개 판매를 달성하며 밀리언셀러에 등극할 것으로 전망된다. GS25는 편의점의 구매 편의성과 가성비가 건기식 입문자 유입에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연령대별 선호도도 뚜렷하게 나타나, 1020세대는 이너뷰티, 3040세대는 피로개선, 5060세대는 저속노화 제품을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퀵커머스를 통한 건기식 소비 트렌드도 확산되고 있다. GS25는 연말까지 건기식 라인업을 40여 종으로 확대하고, 20종에 대해 1+1 행사를 진행하며 시장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첨단뿌리산업협회, 대전 거점 마련
(사)첨단뿌리산업협회가 대전테크노파크 지능로봇산업센터에 사무실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개소식은 지역 뿌리기업과 연구기관, 대학 등 다양한 주체들이 모여 협력 기반을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협회는 주조, 금형, 용접 등 제조업 기반 산업의 첨단화를 목표로 하며, AI·로봇·스마트센서 등 기술을 접목한 혁신 생태계 조성을 추진한다. 대전시는 협회 설립을 체계적으로 지원해왔으며, 향후 지역 뿌리산업의 구심점으로서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협회는 7개 분과위원회와 자문위원회를 중심으로 산학연 협력, 친환경 공정기술, 미래형 제조 기반 구축 등에 주력할 계획이다. 대전 지역에는 약 2천 개의 뿌리기업이 활동 중이며, 이들 대부분이 첨단 기술 기반 업종으로 구성돼 있어 산업 구조의 고도화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다.
광주시, 부품기업 35곳 육성
광주광역시는 ‘2025년 자동차부품업체 역량강화사업’ 대상 기업으로 35개사를 선정하고 본격적인 지원에 나선다. 이번 사업은 미래차 산업 전환에 대응해 지역 부품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하며, 6월부터 9월까지 진행된 공모에 총 43개사가 신청했다. 선정된 기업들은 오는 12월까지 사업구조 개편, ESG 대응, R&D 기획, 품질인증, 공정혁신 등 9개 분야에서 맞춤형 지원을 받는다. 광주시는 2023년부터 해당 사업을 추진해왔으며, 향후 2030년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참여 기업들은 미래차 핵심부품 개발과 공정 개선 등에서 성과를 내고 있으며, 시는 독자 기술 기반의 고부가가치 제품 생산을 통해 지역 산업의 자립과 지속 성장을 도모한다는 전략이다.
대구로봇산업전, AI로봇 기술 집결
‘2025 대구국제로봇산업전’이 오는 10월 22일부터 25일까지 엑스코에서 개최된다. 올해 14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AI로봇 시대로의 출발’을 주제로 산업용·서비스 로봇 전시와 체험 콘텐츠, 비즈니스 포럼 등으로 구성된다. 에이로봇은 휠베이스 기반 휴머노이드 ‘앨리스M1’을 세계 최초로 공개하며, 뉴로메카·로보터블·서큘러스 등 국내 주요 기업들도 퍼포먼스와 시연을 통해 기술력을 선보인다. 로보케어의 AI 돌봄 로봇, 베어로보틱스의 물류 로봇, 한국엡손의 스카라 로봇 라인업도 전시된다. 영인모빌리티는 복싱 퍼포먼스를 통해 로봇 스포츠의 가능성을 제시한다. 대구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AI로봇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겠다는 전략이다.

콘진원, ‘호이 위크’로 인니 협력 성과 공개
한국콘텐츠진흥원과 문화체육관광부는 인도네시아 문화부와 공동으로 10월 15~16일 자카르타 ‘코리아360’에서 콘텐츠 협력 행사 ‘호이 위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공적개발원조 기반 콘텐츠 인력 양성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을 제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자카르타와 마카사르 양성센터에서 배출된 525명의 청년들이 제작한 애니메이션 <반유>와 다큐멘터리 <옥토퍼스 헌터>가 첫 공개됐으며, 커리어 워크숍과 체험 부스도 운영됐다. 콘진원은 올해 말까지 인도네시아 내 4개 지역에 신규 센터를 추가로 설립해 창작 생태계 확산을 이어갈 계획이다.

콘진원, 신기술 콘텐츠 스타트업 모집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차세대 콘텐츠 산업을 이끌 신기술 기반 스타트업을 발굴하기 위해 ‘신기술융합콘텐츠 스타트업 데모데이’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설립 7년 이내의 스타트업으로, 가상현실(VR), 인공지능(AI), 메타버스 등 첨단 기술과 콘텐츠를 융합한 기업이 해당된다. 서류 및 발표 평가를 거쳐 최종 5개 기업이 결선에 진출하며, 총 9천만 원 규모의 상금이 수여된다. 결선은 11월 말 서울 광화문 CKL스테이지에서 열리며, 벤처캐피털과 액셀러레이터 등 전문가들이 심사에 참여한다. 신청은 10월 28일 오전 11시까지 콘진원 사업관리시스템을 통해 접수 가능하다. 이번 행사는 기술력과 창의성을 갖춘 스타트업의 투자 유치와 산업 간 협력을 촉진하는 장으로 기대를 모은다.

경기도, 중동서 710만 달러 투자 유치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린 중동 최대 스타트업 전시회 ‘자이텍스 익스팬드 노스 스타 2025’에 해외투자유치단을 파견해 총 710만 달러 규모의 투자협약과 2건의 파트너십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기도는 ‘인베스트 경기’ 사업을 통해 선정된 도내 유망 스타트업 10개사와 함께 경기도관을 운영하며 AI, 헬스케어, 바이오 등 첨단 기술을 선보였다. 전시 기간 동안 220건의 투자 상담이 진행됐고, 기업설명회와 네트워킹 행사도 열려 중동시장 진출 기반을 다졌다. 알페스는 중동 투자사와 직접 투자협약을, 메디아이플러스와 아이티원은 각각 독일 및 중동 기관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경기도는 연말까지 IR 데이 행사를 추가로 개최해 글로벌 투자 유치를 이어갈 계획이다.

전북, K-푸드 미래 전략 논의
전북특별자치도는 10월 17일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에서 ‘K-FOOD NEXT 포럼’을 개최하고 AI 기반 커스텀푸드 제조 혁신을 주제로 식품산업의 미래 전략을 논의했다. 행사에는 식품 관련 기업과 연구기관, 대학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기술 트렌드와 정부 정책, 산업 확산 방안을 공유했다. 발표와 패널토론을 통해 AI와 마이크로바이옴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제조 필요성과 산업 적용 전략이 제시됐다. 전북도는 2030년까지 1,875억 원 규모의 연계사업을 추진해 커스텀푸드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관련 기업 40개사 육성과 2,300명 고용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포럼은 전북형 푸드테크 산업 기반 조성의 출발점으로 평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