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이메일로 만나보는 스타트업 가이드

투자, 행사, 정부사업 등 스타트업 생태계 소식을 이메일로 편하게 받아보세요.

구글이 이미지 생성 AI인 제미나이 3 프로 이미지(Gemini 3 Pro Image) 그러니까 나노 바나나 프로(Nano Banana Pro)를 11월 20일 발표했다. 제미나이 3 프로를 기반으로 구축된 나노 바나나 프로는 제미나이 2.5 플래시 이미지(Gemini 2.5 Flash Image) 그러니까 나노 바나나(Nano Banana)보다 뛰어난 정보 시각화를 실현하고 있다고 한다.

구글은 나노 바나나 프로는 프로토타입부터 데이터를 인포그래픽으로 표현하거나 손으로 쓴 메모를 도표로 변환하는 등 모든 아이디어를 시각화하고 모든 걸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밝혔으며 제미나이 3의 고도의 추론 기능을 탑재해 단순히 이미지를 생성하는 것 뿐 아니라 주어진 정보로부터 인포그래픽이나 도표를 작성하는 것도 가능해졌다고 한다.

나노 바나나 프로는 제미나이 앱에서 사고 모델을 선택하고 이미지 만들기를 선택해 이용 가능하다. 유료 구독 플랜인 구글 AI 사용자 뿐 아니라 무료 사용자도 사용할 수 있지만 이미지를 생성할 수 있는 양에는 제한이 있다고 한다.

여러 이미지 소재를 일관된 디자인 아래 1장으로 만드는 것도 가능하다. 나노 바나나 프로에서는 최대 14장 이미지를 사용해 인물 최대 5명에 대한 일관성과 유사성을 유지하면서 이미지를 생성할 수 있다.

이미지 생성 AI로 문자가 들어간 이미지를 생성하려고 하면 문자가 그림으로 인식되어 버려 외관이 엉망이 되어 버리는 일이 자주 있다. 하지만 나노 바나나 프로는 이미지에 적히는 문자가 더 정확해지고 무너지기 어려워졌다. 이를 통해 여러 언어로 텍스트를 생성하거나 문자가 포함된 이미지 콘텐츠를 번역할 수 있게 된다고 한다.

구글은 구글 광고 이미지 생성 기능을 나노 바나나 프로로 업그레이드하고 구글 슬라이드와 구글 비드(Google Vids)의 워크스페이스 사용자에게도 전개한다고 발표했다.

한편 구글은 이미지가 AI에 의해 생성된 것인지를 구별하기 위해 나노 바나나 프로로 생성한 이미지에는 C2PA 메타데이터가 삽입되는 것 외에도 제미나이에서 워터마크인 SynthID를 체크하도록 됐다는 걸 밝혔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 레터 구독하기

Related Posts

No Content Available
Next Po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