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핀란드 기업 욜라가 유럽에서 유일한 모바일 OS라는 리눅스 기반 세일피시OS(Sailfish OS)를 탑재한 스마트폰 신제품인 욜라폰(Jolla Phone)을 발표했다. 2026년 1월 4일까지 2,000대 사전 예약이 모였을 때만 판매한다는 조건이 붙어 있었지만 이미 조건은 달성했다.
욜라 측은 지난 2013년 세일피시OS 탑재 스마트폰인 욜라(Jolla)를 발표했다. 당시는 iOS나 안드로이드의 아성을 무너뜨리기 위해 파이어폭스OS나 삼성전자 등이 만드는 타이젠이 도전하던 시기였다. 하지만 욜라도 세일피시OS 점유율을 끌어올리기에는 이르지 못했다.
새로운 욜라폰은 욜라가 독립적인 유럽 DIT(Do It Together) 폰으로 표현하는 단말. OS는 세일피시OS 5이고 화면 크기는 6.36인치다. 듀얼 나노 SIM을 지원하며 메모리는 12GB다. 스토리지는 256GB부터 확장할 수 있다. 욜라 앱서포트(Jolla AppSupport) 대응 안드로이드 앱이 작동한다.
단말 측면에는 프라이버시 스위치가 있어 마이크나 블루투스, 앱 등 선택한 걸 물리 스위치로 켜고 끌 수 있다. 또 후면 커버와 배터리는 사용자가 교체 가능해 나중에 자신이 원하는 색으로 맞춰 쓸 수 있다.
세일피시OS 특징으로는 긴 지원 기간이 꼽히며 최소 5년 보증이 제공되고 강제적인 구형화는 없다고 한다. 또 일반적인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은 구글에 하루 1MB 데이터를 보내지만 세일피시OS는 명시적으로 연결을 허가하지 않는 한 침묵한다며 안전성도 강조하고 있다.
가격은 599유로에서 699유로가 될 전망이지만 사전 예약분은 499유로에 판매된다. 예약 시 99유로 계약금 입금이 필요하다. 계약금은 추후 환불된다.
이용 자체는 셀룰러 밴드가 대응되면 전 세계 어디서나 사용 가능하지만 판매 대상은 EU 지역과 영국, 노르웨이, 스위스에 한정된다. 미국이나 캐나다를 비롯한 다른 지역에서의 판매는 수요 등을 본 뒤 적절한 시기에 결정될 예정이라고 한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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