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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는 로스앤젤레스와 시카고를 중심으로 로봇에 의한 음식 배달 서비스가 점차 보급되고 있다. 하지만 미국 시카고 보도에서 음식 배달 로봇이 급증한 결과 원래 사람이 통행하기 위한 공간인 보도를 로봇이 점유하고 있다며 로봇 운용을 일시 중단할 걸 요구하는 서명 운동이 진행되고 있다.

서브로보틱스(Serve Robotics)와 코코(Coco) 배달용 로봇은 우버이츠(UberEats)와 셰이크셱(Shake Shack) 등과 제휴하고 있으며 일부 주민으로부터는 호의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지만 눈길에서 꼼짝 못하게 된 사례나 보도 위에서 사람이 피해야 하는 형태가 된 사례가 보고되고 있어 안전성과 접근성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이런 상황에 대해 시카고 거주자인 조시 로버트슨은 시에 대해 로봇 운용을 일시 중단할 것을 청원하는 서명 운동을 시작했다. 이 청원서는 시 당국에 대해 안전성 및 ADA에 관한 조사 결과 공표, 공청회에서의 데이터 평가, 그리고 명확한 규칙 제정을 요구하고 있다. 청원서에는 12월 2일 시점에서 1,500명 이상 서명이 모였으며 그 중에는 구체적인 트러블에 관한 신고도 350건 포함되어 있다.

우버이츠 등과 제휴해 지난 9월 말부터 시카고로의 배달 로봇 전개를 시작한 서브로보틱스 측 관계자는 자사 로봇은 주의가 산만한 운전자보다 안전한 선택지이며 단거리 배달에서 발생하는 교통 체증 완화에 기여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 회사는 주민으로부터의 피드백을 환영하는 자세를 보이고 있지만 로봇 반대파 주민은 기업이 지역 사회의 필요와 장애인 편의성을 무시하고 일방적으로 진입해 왔다고 비판하고 있다.

행정 측 움직임으로는 시카고 시의회 일부 의원이 주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시작해 의견을 수집하고 있지만 현시점에서는 결론을 내리기에는 시기상조라는 견해를 나타내고 있다. 레이크뷰 로스코빌리지 상공회의소 관계자는 현 상황에서는 로봇에 대한 역풍이 강하며 파일럿 프로그램 지속 가능성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고 밝혔고 청원 활동을 하는 로버트슨은 로봇이 공공생활의 일부로 정착하기 전에 적절한 규제와 논의가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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