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릿 이심, 겨울 여행객 대상 데이터 플랜 ‘최대 15% 할인’
글로벌 eSIM 서비스 플릿 이심(flit eSIM)이 겨울 여행 시즌을 겨냥해 전 세계 데이터 플랜을 최대 15%까지 할인하는 시즌 프로모션을 전개한다. 일본, 동남아, 미국, 유럽 등 주요 여행지는 물론, 출장 및 레이오버 목적지까지 전 국가에 걸쳐 할인이 적용된다. 특히 기본 15% 할인과 복수 구매 추가 할인, 포인트 적립 등 최대 22%의 혜택을 구성해 눈길을 끈다. 항공 승무원 전용 요금제 ‘플릿 스카이크루(flit SKYCREW)’의 성장세도 주목할 만하다. 플릿 관계자는 “장거리 여행 수요와 항공업계 이동이 모두 증가하는 시기”라며 “고객들이 부담 없이 데이터 연결을 유지할 수 있도록 혜택과 편의성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나눔비타민-열매나눔재단, 포괄적 MOU 체결
소셜벤처 ㈜나눔비타민과 사회복지법인 열매나눔재단이 12월 1일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자립을 돕고 지역 사회 내 복지 지원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나눔비타민의 디지털 돌봄 플랫폼 ‘나비얌’과 열매나눔재단의 지역사회 복지 노하우를 결합하여 디지털 기반 돌봄 체계를 구축하고 복지 현장의 행정 부담을 줄여 지원 과정의 투명성을 높이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특히 2025년부터는 아동·청소년뿐 아니라 시니어 대상 디지털 돌봄 실증사업을 공동 추진하며 전 세대를 아우르는 통합 돌봄 모델을 단계적으로 모색할 계획이다.

바른생각, 발열 콘돔 ‘핫핏’ 출시… 콘돔 라인업 10종 확보
섹슈얼 웰니스 브랜드 바른생각이 겨울 시즌을 겨냥한 발열형 콘돔 ‘핫핏(HOT FIT)’을 12일 공식 출시했다. 이로써 바른생각은 국내 브랜드 중 가장 많은 총 10종의 콘돔 라인업을 갖추게 되었다. (주)컨비니언스의 바른생각은 국내 콘돔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으로, 이번 신제품을 통해 제품군 다변화를 꾀하며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힌다는 전략이다. 신제품 ‘핫핏’은 따뜻한 사용감을 구현하는 워밍 윤활제가 특징이며, 끈적임이 적은 수용성 윤활제와 내구성이 우수한 라텍스 소재를 적용해 안정성을 높였다. 출시를 기념한 연말 프로모션이 12월 30일까지 공식몰에서 진행되며, 18일까지 구매 시 한정판 키트 ‘러브 잭팟’을 증정하는 추첨 이벤트와 50% 할인 쿠폰 등의 혜택이 마련된다.

배민, 12월 ‘배민푸드페스타’로 연말 배달 할인 대폭 강화
배달의민족이 연중 최대 할인 행사인 ‘배민푸드페스타’를 12월 말까지 이어가며 연말연시 음식 배달 수요 잡기에 나섰다. ㈜우아한형제들은 교촌치킨, 푸라닭 치킨 등 인기 외식 브랜드를 새롭게 추가해 고객 할인 혜택을 한층 더 강화했다고 12일 밝혔다. 오는 15일부터 21일까지 교촌치킨 한마리 메뉴 4천 원 할인, 푸라닭 치킨 최대 6천 원 할인 쿠폰을 선착순으로 지급한다. 이후 31일까지 BBQ, 버거킹, 파리바게뜨, 맘스터치 등 다양한 브랜드의 할인 행사가 카테고리별로 진행될 예정이다. 배민푸드페스타는 참여 브랜드의 주문 건수를 118% 증가시키는 등 외식업계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몰로코 안익진 대표, 올해 정부 포상 ‘2관왕‘ 달성
글로벌 AI 광고 솔루션 기업 몰로코의 안익진 대표가 올해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며 정부 포상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몰로코는 앞서 받은 국무총리 표창에 이어 이번 장관 표창까지 연이어 거머쥐면서, 독자적인 AI 기술력과 국내외 광고 산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2013년 실리콘밸리에서 설립된 몰로코는 자체 개발한 AI 기술을 바탕으로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했다. 특히 ‘Moloco Ads’, ‘MCM’, ‘MSM’ 등 세 가지 핵심 솔루션을 통해 광고, 미디어, 커머스 등 다양한 분야의 비즈니스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 안 대표는 “기술 중심 기업으로서 국내 벤처·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에 참고가 될 수 있는 성공 사례를 만들고 생태계 전반의 성장에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콜게이트–아고라, ‘COMEUP 2025’서 차세대 AICC 기술 협력 MOU
보이는 ARS 및 결제 전문기업 콜게이트와 글로벌 실시간 커뮤니케이션 기술 기업 아고라가 국내 최대 스타트업 축제 ‘COMEUP 2025’에서 차세대 AI 컨택센터(AICC) 기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콜게이트가 보유한 전화 기반 인터페이스 기술과 아고라의 실시간 통신(RTC) 기술을 결합하여 고객 접점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AICC 생태계를 확장하는 데 주력한다. 특히 보이는 ARS 기반 실시간 대화형 AI 컨택센터 공동 개발 및 AICC 신뢰 프레임워크 구축 등을 중점 추진할 방침이다. 지난 11월 ‘AI Summit 2025’에서 솔루션의 시장성을 이미 입증했으며, 이번 글로벌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을 넘어 글로벌 AICC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부산 관광, 300만 넘어 500만 시대 비전 논의
부산관광공사와 부산미래시민포럼은 외국인 관광객 300만 명 돌파를 기념하며 2028년 500만 명 시대를 향한 도시 비전을 논의했다. 부산은 올해 10월 기준 외국인 관광객 301만 명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23% 성장했다. 이정실 공사 사장은 300만 시대는 구조적 성장 단계 진입의 신호라며 지속 가능한 콘텐츠 개발과 초광역 협력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씨앤 박상용 대표는 부산이 ‘목적지 도시’로 성장 중이며, 로컬 브랜드와 ESG 가치를 결합한 ‘부산다운 관광 산업 생태계’ 구축을 제언했다.

K-브랜드지수 식음료 상장사 부문 발표, 농심 1위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2025년 11월 K-브랜드지수 식음료 상장사 부문 분석 결과를 12일 발표했다. 농심이 1위를 차지한 가운데 오리온(2위), CJ제일제당(3위), 삼양식품(4위)이 뒤를 이으며 상위권을 형성했다. 빅데이터 분석 결과, 단순 판매량보다 브랜드 확장성과 신제품의 화제성이 순위에 직접 반영되었으며, 특히 오리온과 삼양식품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대상의 신규 진입은 건강·간편식 트렌드의 영향으로 분석되었으며, 식음료 업계의 브랜드 메시지 전달력과 소비자 접점 활동이 순위 변동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기 만화 ‘스킵과 로퍼’, 네이버웹툰서 컬러 웹툰으로 공개
네이버웹툰이 타카마츠 미사키 작가의 인기 청춘 만화 <스킵과 로퍼>를 12월 12일부터 컬러 스크롤 웹툰 형태로 독점 공개한다. 지방에서 상경한 소녀의 성장기를 따뜻하고 현실적인 감정선으로 그려내 호평받은 이 작품은 네이버웹툰 ‘매일+(플러스)’와 네이버시리즈에서 서비스된다. 특히 네이버시리즈에서는 단행본 12권 선공개와 더불어 단권 할인, 굿즈 증정 등 한 달간 풍성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는 글로벌 인기 IP를 웹툰 형식으로 재해석하는 네이버웹툰과 웹툰 엔터테인먼트의 리포맷 전략을 강화하는 움직임이다.

세이브더팜즈, K-유니콘 포럼 최종 파이널 선정
친환경 자원순환 혁신 스타트업 세이브더팜즈가 2025년 11월 14일 서울에서 열린 ‘2025 K-Unicorn Global Leaders Forum’에서 최종 파이널 기업으로 선정되었다. 국내 유망 스타트업을 K-유니콘으로 육성하기 위한 글로벌 비즈니스 플랫폼인 이 포럼은 그래비티벤처스가 주최했다. 세이브더팜즈는 폐기물 자원화와 친환경 농업, 저탄소 솔루션을 결합한 순환경제 모델을 제시하며 국내외 투자자 및 바이어들에게 사업 모델의 가치와 가능성을 검증받았다. 특히 바이오차 기반 기술을 통해 탄소저감, 토양개량 등의 목표를 내세웠다. 이번 성과를 발판으로 말레이시아 주요 기관과의 대표 밋업이 성사되었으며, 대기업 ‘썬웨이그룹’과의 협력 논의가 본격화되며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전략적 교두보를 확보하게 되었다. 세이브더팜즈는 앞으로 자원순환 생태계를 확장하고 지속 가능한 글로벌 성장을 이끌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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