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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주차] 12월 둘째 주에는 투자금을 공개한 9개 기업이 1,529억원을 유치했습니다.

기업명분야투자금단계투자사
클라비생성형 AI비공개기술보증기금
리뉴어스랩탄소데이터 플랫폼비공개시드김기사랩
아로아랩스지능형 물류 AI 플랫폼비공개지원금팁스
솔트바이펩육류 전문 푸드테크비공개지원금팁스
딥카디오심전도 AI솔루션비공개지원금스케일업팁스
갤럭시코퍼레이션엔터테크1000억원프리IPO신한벤처투자, 엔베스터, 에이데이터, 스타플러스 레전드홀딩스
네오사피엔스AI 음성 생성 플랫폼165억원프리IPO인터베스트, HB인베스트먼트, K2인베스트먼트, 보광인베스트먼트
리얼티쓰AI 디지털 치과 보철 자동화 솔루션23억원프리시리즈A키움투자자산운용, 비하이인베스트먼트, 에이치지이니셔티브, 엠와이소셜컴퍼니, 씨엔티테크
임팩티브에이아이AI 수요 예측비공개현대자동차 제로원벤처스
아이헤이트플라잉버그스에듀테크비공개지원금스케일업팁스
아크포인트블록체인 테크비공개지원금팁스
홉스바이오사이언스유전자교정작물비공개지원금팁스
러닝포인트러닝 기록 랭킹 서비스비공개지원금팁스
뉴빌리티자율주행 로봇 플랫폼251억원시리즈B한국산업은행, 인비저닝파트너스
파이스턴코퍼레이션K-뷰티 구독 플랫폼29억원프리시드사제파트너스, 허슬 펀드, 콜라보러티브 펀드 아시아, 매쉬업벤처스, 더벤처스
호두랩스에듀테크비공개블루포인트파트너스
세이브더팜즈스마트 농업비공개지원금팁스
인트플로우AI·비접촉 생체 정보 분석10억원프리시리즈A키움자산운용, 비하이인베스트먼트
제주소금해양 미네랄 제조비공개지원금팁스
에스씨크리에이티브베리어프리 키오스크비공개지원금팁스
키뮤스튜디오발달장애인 아티스트 육성비공개프리시리즈A가이아벤처파트너스
엔엑스엔랩스패션·리테일 콘텐츠 자동화비공개시그나이트인베스트먼트, 스마트스터디벤처스
아캐인AI 콘텐츠비공개시드스푼랩스
튜닙AI 챗봇‧윤리 가드레일 솔루션비공개지원금스케일업팁스
비씨모빌리티데이터 기반 안전·운행관리비공개지원금팁스
큐팁생성형 AI 영상 제작 플랫폼비공개지원금팁스
셀파스SaaS 및 IT 자산관리 서비스 21억원프리시리즈A마젤란기술투자, 신용보증기금, 본엔젤스파트너스, 알로이스벤처스
TS트릴리온탈모 브랜드10억원청담글로벌
모션랩스AI 비대면 재진 관리비공개프리시리즈A더인벤션랩
미스릴산업재해 예방 솔루션비공개프리시리즈A더인벤션랩
자라소프트얼굴 인식 기반 영상 마스킹 솔루션 비공개프리시리즈A더인벤션랩
갤로핑AI 스마트 트레이닝 플랫폼비공개프리시리즈A더인벤션랩
에이비알2차전지 양극재·음극재 재제조비공개더인벤션랩
다이얼드AI부동산 분석 자동화 솔루션비공개프리시리즈A더인벤션랩
인트플로우AI 축산 관리 솔루션비공개시드더인벤션랩
할머니의부뚜막한식 백반 브랜드비공개시드더인벤션랩
헤이디쉬코리아한식 브랜드비공개시드더인벤션랩
제로AI·IT 솔루션 개발비공개지원금팁스
위밋모빌리티AI 물류 SaaS20억원케이런벤처스

 
 

# 스타트업 투자 유치

  • AI 메타버스·엔터테크 갤럭시코퍼레이션이 1,000억원 투자 유치, 유니콘 등극. 투자금은 AI 엔터테크 플랫폼 기술 고도화와 슈퍼 IP 확보에 집중 투입될 예정이며 이를 기반으로 미국·중동 등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
  • 네오사피엔스가 165억원 투자를 유치. 600여 개 AI 음성 캐릭터를 제공하는 AI 음성·영상 생성 플랫폼 타입캐스트를 운영하며 올해 매출 100억원 돌파 전망. 투자금은 AI 음성 기술을 넘어 실시간 소통이 가능한 대화형 AI로 사업 확장 계획.
  • 피지컬 AI 기반 로봇 기업 뉴빌리티가 215억원 투자를 유치. 자율주행 배달 로봇 뉴비와 도심형 물류 서비스를 운영하며 투자금은 휴머노이드 로봇 기술 개발과 함께 배달·순찰 로봇의 글로벌 시장진출을 가속화하고 피지컬 AI 기업으로 도약하는 데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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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렌드

자율주행 투자 실종…빈자리 채운 분야는?

올해 자율주행 분야 스타트업 투자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에는 전체 모빌리티 투자 가운데 37%를 차지하며 큰 비중을 차지했지만 올해는 자율주행 스타트업에 대한 대규모 투자가 거의 없었는데요. 차량/모빌리티 분야 투자는 3년 연속 하락세입니다. 11월 기준 2,246억원에 그치며 전년 대비 35% 감소한 것인데요. 자율주행 기술에 투자가 집중된 2022년 정점을 찍은 뒤 2023년 투자가 50% 급감했고 이런 흐름은 2025년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시점 최대 투자액은 플러그링크가 기록한 450억원으로 1,000억원대 메가 딜은 2년째 부재한 상황입니다.

자율주행이 비운 자리는 항공·해양 모빌리티가 채웠습니다. 2025년 이 분야 투자액은 655억원 규모로 전체 공개 투자 가운데 29%를 차지했는데요. 주요 투자 현황을 보면 프리뉴(종합무인항공기) 150억원, 씨드로닉스(선박 자율운항) 150억원, 넥스트에어로스페이스(유무인 항공기) 185억원, 에이드로(모빌리티 에어로테크) 100억원, 드라이브포스(친환경 선박) 60억원 등이 포진해있습니다. 또 리하이(무인항공기·드론) 20억원, 에이디시스템(무인항공기·스텔스 무인기) 40억원, 니어스랩(드론·AI) 10억원, 유에이엠테크(무인항공기) 시드 투자, 모빌리티랩(드론 소프트웨어) 지원금 등 초기 스타트업까지 UAM(도심항공교통), 드론, 자율운항 선박 등 신시장 개척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습니다.

모빌리티 서비스 플랫폼은 정비, 금융, 커머스 등 특화 영역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고 있습니다. 오토핸즈(모빌리티 서비스) 155억원, 코나투스(모빌리티 플랫폼) 130억원, 카랑(모빌리티 정비 플랫폼) 70억원이 대표적입니다. 차량용 반도체와 소프트웨어 분야도 보스반도체(200억원), 에티포스(150억원), 아이비스(40억원) 등이 투자 유치에 성공했습니다. 반면 전기차 충전 스타트업 투자는 플러그링크 외에는 대규모 투자가 없었는데요. 2023년 상반기에만 이 분야에 2,000억원이 쏟아진 것과는 대조적입니다. 킥보드와 차량 공유 등 마이크로모빌리티는 올해도 거의 투자를 받지 못했습니다.

올해 자율주행 분야 투자는 급감했지만 투자 유치에 성공한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은 눈에 띄게 늘어난 건 긍정적입니다. 투자 유치 대신 상용화 성과에 주력하고 있는 것인데요. 오토노머스에이투지를 비롯해 라이드플럭스, 스트라드비전, 뷰런테크놀로지 등은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올해 15조원 규모 K-모빌리티 글로벌 선도전략을 발표하며 과감한 금융 지원 의지를 밝혔는데요. K-자율주행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이 가시화되고 있고 항공, 해양 모빌리티 등 미래 시장에서의 투자 다변화와 정부 정책 지원이 맞물리면서 시장은 성숙기에 접어들것으로 기대됩니다.

 
 

# 국내 스타트업 주요 소식

  • 국내 최대 스타트업 경진대회 도전! K-스타트업 2025 왕중왕전에서 하이드로엑스팬드, 엑스멋이 각각 창업리그, 예비창업리그 대상을 차지.
  • 해외 스타트업을 발굴하는 인바운드 프로그램 2025년 K-스타트업 그랜드 챌린지 데모데이에서 커넥트(Konnect)가 대상을 차지.
  • 국내 최대 규모 글로벌 스타트업 페스티벌인 컴업(COMEUP) 2025가 10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
  • 2025년 하반기 글로벌펀드 출자사업에 참여할 6개 운용사 선정. 7,214억원 규모 신규 펀드 조성 예정.
  • 11월 스타트업 투자 리포트 발간. 11월 국내 스타트업 투자 시장에는 3,200억 7,000만원이 유입되며 9월 이후 하락세.

  
 

# 지원사업 #이벤트

서울시가 2025년 서울형 R&D 성과 공유회 및 2026년 서울형 R&D 추진 계획 사전 안내 행사를 17일 개최하고 이곳에서 참여자를 모집. 2026년 서울형 R&D 추진 계획, 혁신 기술 트렌드와 정부 R&D 수주 전략 특별강연, KB, KT, SKT와의 수요기술 매칭 등 진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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