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서머리] 테크포임팩트 LAB 2기 성과 공개‧스파크랩, ‘테크 파운더 인 코리아 2025’ 성료

함샤우트 글로벌, ‘2025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 대상’ 3관왕

종합 커뮤니케이션 기업 함샤우트 글로벌이 ‘2025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 대상(KODAF)’에서 AI 스토리, SNS 마케팅, 디지털PR CSR 등 3개 부문을 수상하며 디지털 광고업계 리더십을 입증했다. 특히, 미국육류수출협회 캠페인으로 AI 스토리 금상을 수상하며 기획부터 제작까지 전 과정에 생성형 AI를 적용한 엔드 투 엔드(E2E) 솔루션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 외에도 LX Z:IN 인스타그램 캠페인으로 SNS 마케팅 우수상, IBK기업은행 보이스피싱 예방 캠페인으로 디지털PR CSR 동상을 확보했다. 함샤우트 글로벌은 이번 수상을 통해 AI 기반 마케팅 기술력과 크리에이티브 역량을 바탕으로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시장을 지속적으로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자산매입, ‘AI 기반 주거안정 모델‘로 금융위 최우수 기업 선정

금융위원회와 한국핀테크지원센터가 주관한 ‘2025년 디지털 금융기술 내재화 지원사업’에서 한국자산매입이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이 회사는 AI 기반 리스크 분석 기술을 서비스에 성공적으로 내재화해 주거안정 금융모델을 고도화한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한국자산매입은 아파트 매수청구권(부동산 보호약정)을 제공하는 주거 안정 서비스 ‘헷지했지’를 운영 중이며, AI PRISM 엔진으로 부동산 가치와 위험을 정량 분석한다. 이 성과는 ‘한국형 주거안정 금융기술’의 해외 수출 기반을 마련했으며, 한국자산매입은 싱가포르 법인 설립을 시작으로 베트남 등 동남아 시장 진출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김종구 대표는 “국내 주거 안정에 기여하고 해외로 확장하겠다”고 밝혔다.

카카오프렌즈, ‘복심이’ 이모티콘 공개

카카오프렌즈가 신규 캐릭터 ‘복심이’ 이모티콘을 출시했다. 복심이는 라이언과 춘식이에 이어 등장한 10번째 캐릭터로, 테라피견을 꿈꾸는 작은 강아지라는 설정을 갖고 있다. 지난 10월 카카오톡 기본 미니 이모티콘으로 처음 공개된 이후 인스타툰 ‘튜브의 테라피 하우스’를 통해 세계관이 확장되며 관심을 모았다. 이번에 선보인 ‘복심이의 떨리는 하루’ 이모티콘은 떨림, 용기, 위로 등 다양한 감정을 담아 제작됐으며, 출시일에는 무료 증정 이벤트도 진행됐다. 카카오프렌즈는 홍대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포토존과 굿즈 이벤트를 마련해 오프라인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인스타그램을 통한 팬 참여형 이벤트도 이어가고 있다. 카카오는 복심이를 통해 반려동물이 주는 위로와 정서적 안정감을 표현하며, 향후 튜브와의 스토리 전개와 신규 캐릭터 활동을 강화해 IP 포트폴리오를 확장할 계획이다.

사우디 CODE-스파크랩, ‘테크 파운더 인 코리아 2025’ 성료

사우디아라비아 정보통신부(MCIT) 산하 디지털 기업가정신 센터(CODE)가 글로벌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스파크랩 사우디와 함께 진행한 ‘테크 파운더 인 코리아 2025’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사우디 정부가 선발한 20개 유망 테크 스타트업은 11월 3일부터 12월 12일까지 6주 동안 한국의 혁신 생태계를 탐방하며 주요 대학 및 기관과 교류하고 협업과 시장 진출 기회를 모색했다. 지난 12일 코엑스에서 열린 성료식에는 MCIT 모하마드 알로바얀 차관 등 양국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10건 이상의 양해각서(MOU) 체결 등 주요 성과가 공유되며, 이번 프로그램이 단순 교류를 넘어 양국 간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협력 기반을 다졌음이 확인됐다. 스파크랩은 앞으로도 사우디 스타트업의 성장과 한국 혁신 기업의 글로벌 확장을 위한 허브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세이브더팜즈, 몽골 BOJSS와 MOU 체결…글로벌 친환경 사업 확장 초석 다져

유기성 폐기물 자원화 및 바이오차 기반 저탄소 순환농업 스타트업 세이브더팜즈가 몽골 화장품 기업 BOJSS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글로벌 협력을 본격화했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세이브더팜즈의 폐기물 자원화 기술을 BOJSS의 화장품 제조 공정과 연계하여 폐기물 감축 및 탄소 저감을 실현하는 순환자원 모델 구축을 목표한다. 또한 파일럿 프로젝트(PoC)와 비밀유지계약(NDA)을 동시에 체결하며 기술 적용성과 사업화 검증에 착수했다. 황인수 세이브더팜즈 대표는 “이번 협력은 글로벌 친환경·저탄소 사업 확장의 초석을 다지게 된 계기”라고 강조했다. 세이브더팜즈는 이를 바탕으로 국제 탄소크레딧 및 친환경 농업 솔루션 시장 확대를 구체화할 방침이다.

청년 셰프가 전하는 부산의 맛

부산시가 추진한 ‘네오 부산셰프 프로젝트’의 성과를 공유하는 평가시식회가 15일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문화홀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조리학과 대학생 15명이 직접 기획한 창작 코스요리를 시민평가단과 전문가 앞에 선보이며, 지역사회 공헌자에게 ‘감동의 한 끼’를 전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메뉴에는 생선알 소스를 곁들인 삼치구이, 문어를 활용한 전채와 샐러드, 밤을 이용한 디저트가 포함됐다. 시민평가단은 지역사회에 헌신한 인물들로 구성됐으며, 전문가들은 요리 완성도와 스토리텔링, 서비스 수준을 다각도로 평가했다. 이번 시식회는 단순한 요리 발표회를 넘어 ‘배움-표현-평가-성장’으로 이어지는 부산형 미식 인재 양성 모델을 제시했다. 프로젝트는 지난 2개월간 지역 식재료 철학과 코스요리 구성, 서비스 매너를 중심으로 운영됐으며, 향후 민·관·학이 함께하는 시민참여형 프로그램으로 발전할 계획이다. 부산시는 교육과정을 기록·영상화해 시민과 공유하며 ‘미식도시 부산’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갈 방침이다.

팜피, 고객 경험 기반 서비스 개편… 체험형 마케팅 시장 공략 가속화

팜피(FAMPPY Inc.)가 고객 여정 분석 기반 서비스 개편을 통해 SaaS 기반 체험형 콘텐츠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지난 4일 한국디자인진흥원의 ‘2025 지속가능디자인지원사업 성과공유회’에서 우수기업으로 선정되며 혁신성을 입증했다. 팜피는 고비용 외주 중심이었던 기존 체험형 콘텐츠 산업의 구조적 비효율을 해소하는 데 집중했다. 자체 개발한 XR 기반 저작도구 ‘아폭(apoc)’은 외주 대비 최대 70% 비용 절감과 실시간 수정·배포, 장치 연동을 지원하며 현장 운영 부담을 획기적으로 낮췄다. 팜피는 아폭을 디지털 콘텐츠 SaaS 플랫폼으로 확장, 기업과 기관의 브랜드 경험 설계 효율을 높이고 글로벌 이벤트 마케팅 시장의 디지털 전환을 주도할 방침이다.

AWS·비자, 차세대 에이전틱 커머스 구축 협력

아마존웹서비스(AWS)와 비자가 AWS 리인벤트 2025에서 차세대 에이전틱 커머스 역량 구현을 위한 협력을 공식 발표했다. 비자는 에이전틱 토큰화 및 사용자 의도 파악 등 핵심 결제 도구를 활용할 수 있는 ‘비자 인텔리전트 커머스’ 플랫폼을 AWS 마켓플레이스에 등록해 기업 및 개발자를 지원한다. 양사는 또한 멀티 네트워크 기반의 쇼핑, 여행 예약, 결제 조정을 위한 블루프린트를 ‘아마존 베드록 에이전트코어’ 저장소에 공개하며, 개발자들이 복잡한 워크플로우를 생성하고 연결할 수 있도록 돕는다. AWS와 비자는 이번 제휴를 통해 AI 에이전트가 사용자를 대신해 안전하고 자율적으로 거래를 수행하는 대규모 에이전틱 커머스 기반을 마련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카카오임팩트, 테크포임팩트 LAB 2기 성과 공개

카카오임팩트가 ‘모두콘 2025’에서 테크포임팩트 LAB 2기 성과를 발표하며 사회혁신 기술 7종을 공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사회혁신가와 IT 전문가 109명이 협업해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기술을 개발한 것으로, ▲자동 번안 AI 서비스 ‘피치서가AI’ ▲관계인구 연결 AR 게임 ‘로컬유니버스’ ▲자립준비청년 일자리 플랫폼 ‘테라스팟’ ▲인공와우 재활 훈련 도구 ‘온소리’ ▲학교 밖 청소년 커뮤니티 ‘유스잇’ ▲재난 생존 교육 게임 ‘Bag to the Future’ ▲이동약자 접근성 분석 AI 등 다양한 솔루션이 선보였다. 카카오임팩트는 맞춤형 관리 시스템과 리뷰 체계를 도입해 운영 효율을 높였으며, 모든 결과물이 현장 적용 가능한 수준에 도달했다. 특히 일부 기술은 외부 확산 가능성까지 확인됐다. 카카오임팩트는 향후 상용화와 안정적 운영을 지원해 사회적 확산을 강화할 계획이며, 모두의연구소와 함께 지속 가능한 혁신 생태계 구축을 이어갈 방침이다.

마코빌 키즈 IP ‘치타부‘, 韓 유튜브 음악 크리에이터 3위

크로스미디어 콘텐츠 IP 스타트업 마코빌의 글로벌 키즈 IP ‘치타부’가 소셜블레이드 한국 음악 유튜브 크리에이터 순위에서 3위를 달성했다. 이는 하이브 레이블즈, 르세라핌 등 K팝 아티스트와 어깨를 나란히 한 성과이며, 음악 카테고리 내 키즈 채널 중에서는 1위다. 치타부는 지속적인 성장세와 높은 팬 참여도를 바탕으로 전 세계 구독자 670만 명, 누적 조회수 69억 뷰를 돌파하며 글로벌 IP로 확고히 자리 잡았다. 한국어 포함 8개 언어 채널로 서비스 중이며, 특히 멕시코 공영방송 ‘카날 22’ 진출 등 라틴아메리카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낸다. 유튜브 성공을 바탕으로 현대백화점 팝업스토어 운영 등 완구 기업 손오공과의 협력을 통해 오프라인 영역 확장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부산창경, 벤처창업진흥 장관상 영예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가 ‘2025 벤처창업진흥유공’ 포상식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설립 10주년을 맞은 센터는 예비·초기·도약 단계 전 과정을 아우르는 창업지원 체계를 구축하며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해왔다. 지금까지 2,374개 기업을 발굴·육성해 매출 8,752억 원, 신규 고용 5,378명, 투자유치 2,510억 원의 성과를 달성했으며, 공공 액셀러레이터 등록 이후 117억 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해 벤처투자 기반을 확장했다. 또한 대기업과 스타트업 간 오픈이노베이션을 촉진해 52개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다수의 PoC와 계약을 성사시켰고, 글로벌 진출 지원을 위해 CES, VIVA Tech 등 국제 박람회 참가를 지원하며 해외 네트워크를 넓혔다. 워케이션 사업을 글로벌로 확장해 역외기업과 해외 인재 유입에도 힘쓰고 있다. 김용우 대표는 이번 수상이 지난 10년간의 노력의 결실이라며 향후에도 혁신 창업 허브로서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