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출신 자율주행차 기업인 웨이모(Waymo)는 샌프란시스코를 포함한 여러 도시에서 로보택시를 운행하고 있다. 하지만 샌프란시스코에서 실시된 계획 정전 영향으로 웨이모 로보택시가 교차로에서 오도가도 못하게 되어 대규모 교통 체증을 일으키는 사태가 발생했고 이에 따라 샌프란시스코에서의 서비스 제공을 일시적으로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12월 20일 샌프란시스코 베이 에리어를 중심으로 하는 캘리포니아 북부 지역 천연가스 및 전력 공급을 담당하는 퍼시픽 가스 앤드 일렉트릭 컴퍼니가 계획 정전을 실시했다. 시내 신호등이 꺼지자 웨이모 로보택시는 혼란에 빠져 교차로에서 오도가도 못하게 됐다.
Power outage took out the waymos RIP pic.twitter.com/DPte8oOGku
— Vincent Woo (@fulligin) December 21, 2025
12월 20일 웨이모는 정전으로 인해 샌프란시스코에서의 서비스를 일시 중단했다고 발표했다. 웨이모 측은 샌프란시스코 베이 에리어에서 발생한 광범위한 정전으로 인해 웨이모 배차 서비스를 일시 중단했다며 팀은 시 당국과 긴밀히 협력하며 인프라의 안정성을 모니터링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으며 서비스를 조기에 재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웨이모는 정전이 왜 로보택시에 이렇게 큰 영향을 미쳤는지 설명하지 않았지만 생각할 수 있는 원인 중 하나는 정전으로 인해 시내에 있는 많은 신호등이 정지했기 때문일 것이라며 실제로 정전은 신호등과 샌프란시스코 시영 철도 등 대중교통 모두에 영향을 미쳤으며 샌프란시스코의 다니엘 루리 시장은 주민에게 필요한 경우를 빼고는 도로를 이용하지 말 것을 경고했다고 기록했다.
Power out in SF and the @Waymo’s are causing a MASSIVE jam in North Beach 🤣 pic.twitter.com/fuvhprlyma
— Iago Maciel (@_iagomaciel) December 21, 2025
한편 체증 발생 시 휴대전화 네트워크가 불안정했던 게 로보택시에 의한 체증에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을 지적하는 목소리도 있다.
보도에 따르면 웨이모는 인간 운전자와 비교해 자사 차량이 더 안전하다는 데이터를 자주 홍보해왔지만 웨이모 로보택시는 자사가 관리하지 않는 인프라에 의존하고 있으며 전력망 등 요소가 불안정해지면 운행에 지장이 생길 위험이 있다고 보도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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