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글이 G메일에 AI 챗봇인 제미나이를 도입하고 제미나이에게 메일 내용을 집약시키는 AI 요약(AI Overviews)이나 메일 문면을 제미나이가 고도로 첨삭하는 교정(Proofread)을 시험적으로 탑재했다고 발표했다. 이들 기능은 1월 9일부터 유료 사용자 대상으로 제공되는 한편 지금까지 유료 회원 한정이었던 기능이 순차적으로 무료 사용자 대상으로도 제공된다고 한다.
AI 요약은 긴 메일 스레드의 주요 포인트를 간결하게 정리하는 대화 요약 기능으로 사용자 검색 쿼리에 대해 AI에게 답변을 자동 생성시키는 기능.
AI 요약 자체는 2025년부터 유료 회원 대상으로 제공되어 왔지만 어디까지나 긴 메일 스레드를 AI가 요약하는 기능에 한정되어 있었다. 이번에 발표된 새로운 AI 요약은 제미나이와 통합해 자연어에 의한 질문에 대해 메일 내 정보를 정밀하게 검토하고 직접적인 답변을 생성하는 게 포인트다. 예를 들어 작년 욕실 리모델링 견적을 낸 배관공은 누구냐고 묻으면 AI는 관련된 복수 메일로부터 견적을 제시한 특정 업체명 등의 상세 내용을 즉시 추출해서 정리할 수 있게 된다.
AI 요약은 지금은 유료 구독 플랜(Google AI Pro, Ultra) 미국 사용자 대상으로 제공된다. 또 문장 작성을 지원하는 교정은 제미나이 3를 활용해 스펠 체크 이상 고도한 교정을 하는 기능으로 이 역시 지금은 유료 구독 플랜 미국 사용자 대상으로 제공되고 있다.
교정에 의해 메일 본문 내 개선이 필요한 곳에 점선 밑줄이 표시되고 문맥에 따른 톤이나 스타일 수정, 문장 명확화가 제안된다고 한다. 예를 들어 가족 모임을 계획할 때 등 커뮤니케이션에서 자신의 문체를 유지하면서도 보다 세련된 내용으로 다듬을 수 있다고 한다.
그 밖에 신뢰할 수 있는 테스터 대상으로 AI 수신함(AI Inbox)이 시험적으로 공개되고 있다. AI 수신함은 제미나이가 수신함을 정리하고 최상단에 우선해야 할 메일을 나열하는 우선사항(Priorities) 섹션을, 그 아래에 중요도가 낮은 메시지를 요약한 섹션(Catch me up)을 배치한다. 제미나이는 빈번하게 연락을 주고받는 상대나 메시지 내용으로부터 지불 기한이나 예약 리마인더 등 중요 항목을 특정해서 상위에 표시한다.
이런 제미나이에 의한 기능은 G메일 기존 설정 항목인 스마트 기능 일부로 조합되어 있으며 개별적으로 끌 수 없다고 한다. 제미나이에 의한 기능을 정지하고 싶다면 G메일 내용에 기반한 화물 배송 추적이나 구글 캘린더와의 연계, 구글 월렛 내 포인트 카드 표시 등 스마트 기능 전체를 무효화할 필요가 있다.
한편 이전 AI 요약이나 제로베이스에서의 초안 작성이나 추고를 돕는 Help me write, 대화 문맥이나 사용자 자신의 문체를 반영한 답변안을 원클릭으로 제시하는 기능(Suggested replies)은 지금까지는 유료 사용자 한정 기능이었지만 앞으로는 무료 사용자 대상으로도 제공된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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