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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가 AI 기업이 자유롭게 콘텐츠에 접근할 수 있는 상태를 제한하고 콘텐츠 크리에이터와 퍼블리셔가 원하는 방식으로 라이선스를 제공하며 그 대가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인 PCM(Publisher Content Marketplace)을 출시했다.

PCM에 등록한 퍼블리셔는 독자적인 라이선스와 이용 조건을 설정해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한편 AI 기업은 자사 제품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조건에 따라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는 퍼블리셔가 유료로 제공하는 신뢰성 높은 콘텐츠를 양측이 납득할 수 있는 형태로 AI 기업에 사용하게 할 수 있는 방안으로 기대되고 있다.

생성형 AI는 답변 생성 시 웹상 정보원을 참조하는 경우가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에 따르면 고품질 정보일수록 답변의 품질이 현저히 향상된다고 하지만 고품질 정보는 유료이거나 전문가만 접근할 수 있는 커뮤니티 내에서 제공되는 경우가 많아 AI 기업은 고품질 답변을 제공하지 못하고 있었다. 한편 퍼블리셔는 굳이 무료로 AI 기업에 정보를 제공할 이유가 없지만 이용이 확대되는 AI에 적절한 라이선스 계약 하에 정보를 제공하고 싶다고 생각하는 곳이 많으며 그 방법이 모색되고 있었다고 한다.

이런 과제에 대응해 퍼블리셔에게는 새로운 수익원을 마련하고 AI 기업에게는 고품질 정보에 대한 접근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 PCM. PCM은 라이선스 제공 시스템 뿐 아니라 이용 실태를 파악할 수 있는 리포트 기능도 제공해 퍼블리셔가 콘텐츠를 평가하고 미래성 있는 분야를 특정할 수 있도록 한다고 한다.

PCM은 AP통신, 비즈니스인사이더, USA투데이 등 미국 주요 퍼블리셔와 공동으로 설계된 것으로 이런 퍼블리셔 의견은 라이선스와 가격 설정, 거버넌스, 분석에 관한 틀에 반영되어 있다고 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PCM은 대규모 국내외 조직부터 전문·독립계 미디어까지 모든 규모 퍼블리셔를 지원한다며 참여는 자발적이며 투명한 이용 리포트와 퍼블리셔가 정의한 라이선스 조건이 적용된다고 밝혔다. 또 퍼블리셔는 항상 콘텐츠 소유권과 편집상의 독립성을 유지한다며 이 모든 건 각 퍼블리셔와 각 AI 개발자·에이전트 간에 개별 계약을 체결해야 하는 사태를 회피하는 걸 목적으로 한다고 밝혔다.

발표일인 2월 3일 시점 마이크로소프트는 관심 등록 양식(Interest Registration Form)을 마련해 관심 있는 이들에게 정보를 제공한다고 안내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시험 단계에서 더 확대할 준비가 완료됐다며 PCM 공급·수요측 양쪽 모두에서 가치관을 공유하는 파트너와의 협업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어 AI 웹은 소비자에 대한 서비스에 있어서 질 높은 콘텐츠를 존중해야 하며 저널리스트, 크리에이터, 전문가 작업이 AI 웹의 미래에서 지속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이런 자사 원칙을 공유하는 이들에게 PCM을 확대해 나갈 것이며 더 많은 퍼블리셔와 AI 개발자와 협력하고 학습에 기반한 접근방식을 진화시켜 나가는 걸 기대한다고 밝혔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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