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크로소프트가 의료 기록과 웨어러블 기기에서 얻은 정보를 종합해 사용자에게 조언하는 툴 코파일럿 헬스(Copilot Health)를 발표했다.
코파일럿 헬스는 사용자 의료 기록, 웨어러블 기기에서 얻은 정보, 건강 이력을 한 곳에 모아 정리하는 기능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코파일럿 헬스를 소개하며 대다수에게 필요한 건 더 많은 정보가 아니라며 이미 갖고 있는 정보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필요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코파일럿 헬스는 의사를 대신하는 게 아니라 의사와 보내는 시간을 더 가치 있게 만들어준다면서 적절한 질문, 적절한 맥락, 자신의 몸을 더 잘 이해해 얻는 자신감을 갖고 진료에 임할 수 있게 된다고 전했다.
예를 들어 수면이 불규칙한 경우 증상을 계속 검색하는 대신 정보에 기반한 대화를 통해 이해도를 높일 수 있다는 것이다.
다만 마이크로소프트는 코파일럿 헬스는 질병이나 기타 상태를 진단·치료·예방하는 걸 목적으로 하지 않으며 전문 의료 조언 대체가 아니라고 밝혀 어디까지나 정보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게 목적이라는 걸 분명히 했다. 또 생성 AI 특유의 환각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도 있어 무조건 신뢰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코파일럿 헬스 답변 품질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마이크로소프트는 50개국에 걸친 의료 기관 정보를 우선 표시하도록 설계했다. 답변에는 명확한 출처 인용과 원본 자료로의 링크가 포함된다.
코파일럿 헬스는 다른 채팅과 구별되는 전용 공간으로 제공되며 추가적인 접근 관리, 개인정보 보호, 보안 관리 하에 운영된다. 코파일럿 헬스 데이터는 저장 시 및 통신 시 암호화, 엄격한 접근 제어, 필요에 따라 정보를 관리·삭제할 수 있는 기능 등 업계 최고 수준 보호 조치로 지켜진다. 전자 의무 기록이나 웨어러블 기기 등 연결은 언제든지 즉시 해제할 수 있으며 코파일럿 헬스 내 정보는 모델 학습에 사용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코파일럿 헬스는 우선 영어로 미국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추가 언어 및 음성 옵션을 개발 중이며 지원 지역과 기능 확장에 대해서는 준비가 완료되는 대로 발표할 예정이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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