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C협회·삼일PwC, 유망 스타트업 성장 전 주기 지원 ‘맞손’
한국벤처캐피탈협회(VC협회)와 삼일PwC가 팁스(TIPS) 및 스케일업 팁스 선정 기업들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6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VC협회의 광범위한 벤처캐피탈 네트워크와 삼일PwC의 전문적인 회계 자문 역량을 결합해 유망 스타트업의 성장을 가속화하는 것이 목표다. 양 기관은 기업 발굴 및 선별, 전문 경영 멘토링, 교육 콘텐츠 공동 개발, 네트워킹 이벤트 개최, 투자 유치 연계 등 스타트업의 성장 전 주기에 걸친 종합 지원 프로그램을 가동할 계획이다. VC협회 관계자는 단순 투자를 넘어 체계적인 경영 지원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삼일PwC 관계자는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는 협력 모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양 기관이 공동 운영하는 교육 프로그램은 5월 중 모집될 예정이다.
카카오–경찰청, 피싱 범죄 공동 대응
카카오가 경찰청과 손잡고 피싱 범죄 예방 및 근절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양 기관은 최근 지능화·확산되는 보이스피싱과 투자리딩방 등 신종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카카오는 경찰청이 제공하는 최신 범행 데이터를 플랫폼 운영정책과 이용자 보호 절차에 반영해 의심 계정에 대한 신속한 조치를 시행한다. 또한 경찰청이 공유하는 범행 전화번호를 기반으로 해당 번호로 가입된 계정을 제한해 추가 피해를 막을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민간 기업과 공공기관이 함께 디지털 안전망을 강화하는 계기로 평가된다. 카카오는 대검찰청과도 협업을 이어가며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에 힘쓰고 있으며, 경찰청은 민간과의 파트너십을 확대해 국민 보호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중기부, 연구개발 306개 과제, 2,800억 원 투입
중소벤처기업부가 비수도권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역혁신선도기업육성’ 연구개발 과제 306개를 선정하고 2년간 총 2,800억 원을 투입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매출과 고용 비중이 높은 주력산업을 중심으로 기술혁신과 협업 생태계 구축을 병행해 지역경제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을 둔다. 과제는 산·학·연 협력 생태계 구축과 개별 기업 역량강화로 나뉘며 각각 157개, 149개가 선정됐다. 특히 올해는 매출 기준을 완화해 연구개발 투자비율 5% 이상 기업도 참여할 수 있도록 문턱을 낮췄다. 신청 과제는 전년 대비 2.7배 증가했으며 제조, 모빌리티, 바이오, 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에 고르게 분포했다. 최종 선정된 기업들의 평균 연구개발 집약도는 11.7%로, 지역 주력산업 고도화와 미래 신산업 전환을 동시에 겨냥한 것이 특징이다. 중기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기술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극단 비유, 비유아트홀 개관… 대학로 거점 확보
극단 비유가 5월 4일 서울 대학로 인근에 새로운 공연예술 공간 ‘비유아트홀’을 열고 개관 현판식을 가졌다. 170석 규모의 소극장 형태인 비유아트홀은 창작 공연과 문화예술 콘텐츠를 통해 관객과의 접점을 넓히는 거점 공간이다. 비유아트홀은 창작과 치유, 사회적 메시지를 잇는 플랫폼을 지향하며, 극단 비유의 예술적 방향성을 확장하는 사례로 주목받았다. 이날 현판식에는 김병호 한국연극협회 부이사장, 전병길 한국인터넷신문방송기자협회 회장 등 문화예술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새 출발을 축하했다. 극단 비유는 향후 자체 제작과 외부 협업을 통해 공연예술의 사회적 역할을 확대할 방침이다.

중기부, 전쟁 여파 기업 현장 점검
중소벤처기업부 노용석 제1차관이 대구 달성군의 식음료 포장재 제조업체 ㈜케이아이비를 방문해 중동전쟁으로 인한 공급망 위기와 경영 애로를 직접 확인했다. 케이아이비는 페트병을 비롯한 플라스틱 용기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최근 원자재 수급 불안과 환율 급등으로 경영 부담이 크게 늘어난 상황이다. 현장에서 기업은 장기화되는 전쟁으로 인한 원가 상승과 원자재 확보 어려움을 호소하며 정부의 지원을 요청했다. 중기부는 긴급경영안정자금 2,500억 원과 수출바우처 1,000억 원을 포함한 추경 지원책을 신속히 집행하고 있으며, 현장 의견을 반영해 정책자금 지원 체감도를 높일 방침이다. 이번 방문은 대외 불확실성 속에서 중소기업의 안정적 경영을 돕기 위한 정부의 대응 의지를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무협, 對美 수출기업 대상 관세 환급 설명회 개최
한국무역협회(KITA)는 5월 6일(수) ‘美 IEEPA 관세 환급 및 232조 관세 리스크 대응 온라인 설명회’를 열고 대미 수출 기업 관계자 250여 명에게 미국 정부의 상호관세 환급 절차 및 유의 사항을 안내했다. 미 CBP(관세국경보호청)가 4월 20일부터 환급 시스템을 가동함에 따라, 무협은 국제비상경제권한법(IEEPA) 상호관세 위법 판결에 따른 환급 신청 절차와 최근 관세 조치 동향을 공유했다. 조성대 통상연구실장은 무역법 122조의 10% 관세가 150일까지만 부과될 가능성이 높으며, 미 행정부가 7월 24일 이후를 대비해 무역법 301조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분석했다. 삼정KPMG 김태주 전무는 행정부 항소 가능성을 고려해 신속한 환급 신청을 촉구하며, CBP 검토 과정에서 원산지, 품목분류, 신고가격 오류가 발견되면 관세 추징 및 과징금 역풍을 맞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딜로이트안진 심종선 파트너는 철강·알루미늄·구리 파생제품의 복합적 과세 구조로 인한 신고가격 산정 및 증빙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에이블리, 이른 더위에 식단관리 상품 거래액 급증
스타일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의 식단관리 상품 거래액이 예년보다 빠르게 찾아온 더위 영향으로 크게 늘었다. 에이블리가 지난 4월 진행한 ‘식단관리 위크’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단백질 쉐이크, 닭가슴살 같은 식사 대용품뿐만 아니라 저당 디저트와 건강 간식 등 폭넓은 상품의 수요가 확산됐다. 특히 저당 간식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약 4배 가까이, 다이어트 간식은 3.5배 이상 증가했다. 브랜드별로도 단백질 쉐이크 브랜드 쉐이크베이비가 15배 이상, 저당 디저트 브랜드 널담이 7배 가까이 성장했으며, 단백질 간편식 브랜드 랩노쉬도 거래액이 64% 늘었다. 에이블리 관계자는 고객 취향과 시즌 트렌드를 반영한 라인업 확충이 이번 성과에 주효했다고 밝혔다.

중동전쟁 피해 접수 급증
중소벤처기업부가 집계한 중동전쟁 관련 중소기업 피해·애로 접수 건수가 756건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주 대비 23건 증가한 수치로, 피해·애로가 569건, 우려 사례가 117건, 해당 없음이 70건으로 분류됐다. 피해 유형은 운송 차질이 262건으로 가장 많았고, 물류비 상승 206건, 대금 미지급 87건 등이 뒤를 이었다. 우려 사례는 운송 차질 가능성이 79건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접수된 피해는 주로 UAE, 사우디 등 중동 지역에서 발생했으며, 이란과 이스라엘 관련 사례도 각각 93건, 87건 보고됐다. 주요 사례로는 원자재 가격 평균 40% 상승, 운송비 25% 이상 증가 및 운송 기간 장기화, 중동 바이어 계약 취소와 발주 중단 등이 포함됐다. 현지 미팅 취소와 영업 활동 중단도 이어지며 기업들의 경영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다. 이번 통계는 전쟁 장기화가 국내 중소기업의 공급망과 수출 활동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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