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이메일로 만나보는 스타트업 가이드

투자, 행사, 정부사업 등 스타트업 생태계 소식을 이메일로 편하게 받아보세요.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이 계속되는 가운데 우리나라에서도 휘발유 가격 상승 등 영향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카타르에서는 액화천연가스와 헬륨 생산이 중단되며 전 세계 반도체 생산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이란은 미국과 이스라엘 공격에 대한 보복으로 주변국에 대한 공격을 감행하고 있다. 지난 3월 2일 카타르 국영기업인 카타르에너지(QatarEnergy)는 운영 시설에 대한 군사 공격을 이유로 액화천연가스 및 관련 제품 생산 중단을 발표했다.

생산이 중단된 제품에는 반도체 생산에 필수적인 헬륨도 포함된다. 미국 지질조사소(USGS)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카타르 헬륨 생산량은 6,300만m3로 전 세계 생산량 30%를 차지한다. 헬륨 생산량이 가장 많은 국가는 미국으로 2025년 생산량은 8,100만m3다.

헬륨은 반도체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열을 냉각하는 데 사용된다. 반도체 제조 대기업인 TSMC와 SK하이닉스는 소비하는 헬륨 절반 가량을 카타르에 의존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반도체 생산에 차질이 생길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전문가에 따르면 반도체 제조 기업은 헬륨 공급에 관한 장기 계약을 체결하고 있으며 헬륨 운송에 수 주가 소요된다는 점을 감안해 생산 계획을 수립하고 있기 때문에 당분간은 반도체 생산에 직접적인 영향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호르무즈 해협 봉쇄가 6개월 이상 지속될 경우 심각한 사태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한편 이란 측 공격으로 이미 아랍에미리트(UAE)와 바레인에 설치된 AWS 데이터센터가 피해를 입은 것으로 보고됐다. 또 이란 군사조직인 이슬람혁명수비대(IRGC) 산하 타스님 통신(Tasnim News Agency)은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 등 기술 기업을 새로운 표적으로 지목해 사태 악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 레터 구독하기

Related Posts

No Content Available
Next Po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