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릿벤처스, 버추얼 엔터테인먼트 기업 스콘에 20억 투자
벤처캐피탈 크릿벤처스㈜가 버추얼 엔터테인먼트 기업 ㈜스콘에 20억 원 규모의 투자를 단행했다. 스콘은 연예기획사와 MCN의 운영 방식을 결합, 자체 오디션 및 데뷔 프로젝트로 신인을 발굴·육성하는 버추얼 IP 인큐베이팅 체계를 갖춘 기업이다. 크릿벤처스는 안면·신체 트래킹을 통합하는 독자 개발 ‘데이터 퓨전’ 알고리즘 등 스콘의 기술 기반 제작 역량과 엔드 투 엔드 제작 파이프라인을 높이 평가했다. 스콘은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라이브 및 영상 콘텐츠 제작 지원을 강화하고 게임, 웹소설 등 2차 콘텐츠 사업 확장과 일본, 중국 등 해외 시장 진출에 주력할 방침이다.

싸이더스플랫폼스, 버추얼 팬덤 플랫폼 ‘톱셀럽‘ 글로벌 사전가입 오픈
버추얼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기업 싸이더스플랫폼스(대표 김윤)가 버추얼 아이돌 및 스트리머 대상 투표·커뮤니티 플랫폼 ‘톱셀럽(topceleV)’의 글로벌 사전가입을 시작했다. 톱셀럽은 전 세계 팬들이 응원하는 버추얼 셀럽에게 투표하고 소통하며 미션을 수행하는 팬 커뮤니티 플랫폼이다. 특히, 투표에서 1위를 차지한 버추얼 셀럽에게는 뉴욕 타임스 스퀘어 전광판 등 글로벌 랜드마크에서 홍보될 기회가 주어진다. 핵심 기능으로는 투표 시스템, 팬 커뮤니티, 리워드 기반 미션 시스템이 있으며, 한국어, 영어, 일본어를 지원하여 글로벌 시장을 공략한다. 현재 iOS와 안드로이드 양대 플랫폼에서 사전가입이 진행 중이며, 싸이더스플랫폼스는 자사의 버추얼 엔터테인먼트 전문 미디어 ‘톱셀럽뉴스’와 연계한 통합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업스테이지·AMD, 한국 소버린 AI 인프라 강화를 위한 협력 확대
업스테이지와 AMD가 차세대 AI 모델 개발 가속화 및 한국 소버린 AI 생태계 구축을 위해 전략적 협력 관계를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김성훈 업스테이지 대표와 리사 수 AMD CEO는 서울에서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업스테이지는 향후 1년간 AMD 인스팅트 MI355 GPU를 도입해 자체 거대언어모델(LLM) ‘솔라’와 문서처리 AI 솔루션 개발에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정부가 추진하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독파모)’ 프로젝트의 주관사로서 국가대표 AI 모델 개발에도 AMD GPU를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한국 AI 생태계를 강화하고 국가 소버린 AI 인프라 다양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팀리부뜨, 성우하이텍과 제조 문서 업무 AI 자동화 추진
부산 제조업계에서 문서·사무 업무를 자동화하려는 흐름이 확산되는 가운데, AI 스타트업 팀리부뜨가 성우하이텍과의 협업을 통해 제조 현장 맞춤형 문서 자동화 모델을 실증했다. 팀리부뜨는 무역·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정형 문서를 AI로 처리하는 기술을 기반으로, 이메일·PDF·엑셀 등 다양한 형식의 문서에서 핵심 정보를 추출해 표준화하는 엔진을 고도화해왔다. 이번 실증은 성우하이텍의 실제 업무 흐름을 분석해 반복 문서 처리 구간을 AI가 자동 지원하도록 구현한 것이 핵심이다. 요청 문서를 자동 분류·분석하고 필요한 항목을 내부 양식에 맞게 정리해 후속 업무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설계했다. 팀리부뜨는 해운물류 분야에서도 98%대 정확도를 기록하며 기술력을 입증한 바 있으며, 자체 개발한 고성능 문서 AI 엔진과 업무 맥락을 이해하는 에이전트 기반 자동화 확장성을 강점으로 내세운다. 양사는 이번 PoC를 기반으로 후속 프로젝트를 검토하며 제조업 디지털 전환을 위한 AI 적용 범위를 넓혀갈 계획이다.

깃허브, 오픈소스 유지관리자 투자 확대 및 보안 강화 발표
전 세계 최대 AI 개발자 플랫폼 깃허브가 오픈소스 유지관리자 지원 및 소프트웨어 공급망 안정성 강화를 위해 대규모 투자 확대를 발표했다. 깃허브는 앤트로픽, AWS,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등 주요 업계 리더들과 함께 총 1,250만 달러를 리눅스 재단의 알파-오메가 이니셔티브에 공동 투자한다. 이번 투자는 핵심 오픈소스 소프트웨어의 보안 수준을 강화하고, AI 기반 보안 역량을 유지관리자의 기존 프로젝트 워크플로우에 쉽게 통합하는 데 중점을 둔다. 더불어 깃허브 시큐어 오픈소스 펀드를 통해 550만 달러 상당의 애저 크레딧 및 추가 자금을 지원하며, 깃허브 시큐리티 랩의 보안 권고 및 비공개 취약점 신고(PVR) 기능 고도화를 통해 유지관리자의 대응 부담을 완화할 방침이다. 깃허브는 오픈소스의 미래는 프로젝트가 아닌 유지관리자 ‘사람’에 대한 투자에 달려 있음을 강조했다.

K-콘텐츠 확산, K-푸드 성장으로 이어져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콘텐츠 산업이 농식품 산업에 미치는 경제적 파급효과를 분석한 보고서를 발간했다. 한류 확산과 함께 가공식품 수출이 증가해 왔지만, 두 산업 간 연관성을 실증적으로 분석한 사례는 부족했다는 점에서 이번 연구가 주목된다. 보고서는 산업 연관표를 재구성해 콘텐츠 산업의 생산유발계수를 산출했으며, 콘텐츠 산업이 농식품 분야에도 일정 수준의 생산 효과를 유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콘텐츠 수출이 10% 증가할 경우 농식품 생산액이 1천억 원대 중반, 전체 산업 생산액은 3조 원대 후반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가공식품과 외식 등 최종 소비재 분야에서 효과가 두드러지는 것으로 확인됐다. 콘진원은 이번 분석이 콘텐츠 산업의 영향력이 문화 소비를 넘어 실물 경제 전반으로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향후 연관 산업과의 협력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비글루, 숏드라마 ‘해만쉐‘ 일본판 글로벌 선공개
글로벌 콘텐츠 플랫폼 스푼랩스의 숏드라마 플랫폼 ‘비글루’가 대표 IP인 리얼리티 연애 숏드라마 ‘해야만 하는 쉐어하우스(해만쉐)’의 일본 버전을 19일 글로벌 시장에 선공개했다. 시즌 2편 동안 누적 시청 7,700만 회를 기록하며 인기를 입증한 ‘해만쉐’는 이번 일본판 출시로 국내 숏드라마 IP가 현지화 제작을 통해 해외로 진출하는 첫 사례를 기록하게 됐다. 비글루는 한국 연애 예능식 연출은 유지하되, 일본 인기 인플루언서 및 연애 프로그램 출연진을 캐스팅하여 현지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전략이다. 이를 발판 삼아 비글루는 기존 인기 IP 리메이크뿐 아니라 현지 오리지널 제작까지 라인업을 확대하여 일본과 미국 등 주요 권역을 중심으로 글로벌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NH농협은행, 시중은행 최초 클라우드 백업 시스템 구축… 28억 원 절감
NH농협은행이 AI 기반 데이터 보안 기업 코헤시티와 손잡고 국내 시중은행 최초로 퍼블릭 클라우드 기반의 원격 소산백업 시스템 구축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도입된 ‘코헤시티 알타 데이터 프로텍션 온 애저’ 솔루션은 기존 테이프 기반 방식의 한계를 극복하고 금융 컴플라이언스를 충족시켰다. 이로써 NH농협은행은 5년 총소유비용(TCO) 기준 약 28억 원의 비용 절감 효과를 달성했으며, 백업 및 복구 시간을 대폭 단축하는 등 데이터 보호 역량을 극대화했다.

투라인클라우드, 2026년 AI 바우처 지원사업 공급기업 선정
투라인클라우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추진하는 ‘2026년 AI 바우처 지원사업’ 공급기업으로 선정되며 AI 기반 디지털 전환(DX)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섰다. 이 사업은 국내 중소·중견기업 등이 AI 솔루션을 도입할 때 정부 바우처(과제당 최대 2억 원)를 활용하도록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투라인클라우드는 단순 기술 공급을 넘어 고객의 실질적 성과 창출을 위한 ‘구조 중심 전환’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회사는 핵심 솔루션인 ‘MSAP.ai’와 AI 게이트웨이 ‘HyperDex’를 통해 자연어 기반 지식 검색, 업무 자동화, 레거시 시스템 현대화 등 현업 적용이 가능한 다양한 AI 과제를 현실적인 비용으로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투라인클라우드는 제조, 금융, 공공 등 전 산업군에서 AI 도입이 실제 업무 성과와 운영 체계 변화로 이어지는 지속 가능한 DX를 돕는다는 방침이다.

클로바 케어콜, 고독사 44.2% 줄였다…작년 사회적 가치 340억 창출
네이버클라우드의 인공지능(AI) 안부 전화 서비스 ‘클로바 케어콜’이 지난해 약 340억 원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며 디지털 사회안전망의 역할을 입증했다. 팀네이버는 연세대학교 ESG/기업윤리 연구센터와 공동 연구를 통해 이같은 결과를 담은 리포트를 19일 발간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클로바 케어콜 도입 지역의 고독사 발생률은 미도입 지역 대비 44.2% 감소했으며, 응급실 방문자 수는 9.2%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AI가 건강 이상 징후를 조기에 발견해 응급 상황 악화를 선제적으로 막은 결과로 풀이된다. 현재 클로바 케어콜은 전국 150여 개 기관에서 약 5만 명의 고령층에게 제공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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