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본사를 둔 카메라 제조업체 고프로(GoPro)가 4월 7일 운영 비용 절감과 영업 레버리지 강화를 목적으로 한 구조조정 계획을 발표했다. 이 계획에 따라 고프로는 전체 직원 23%에 해당하는 145명을 감원할 예정.
고프로는 최근 들어 DJI와 인스타360 등 경쟁사와의 치열한 경쟁, 스마트폰 카메라 보급 확산으로 인해 어려운 경영 환경이 지속되고 있다. 2025년 연간 실적에서는 전년 대비 매출이 감소했으며 순손실을 기록했다. 그 중에서도 2025년 4분기에는 900만 달러 손실을 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된 8-K 양식에 따르면 이번 감원은 2026년 2분기부터 시작되어 연내에 실질적으로 완료될 전망. 이번 구조조정에 따른 총 비용은 1,150만 달러에서 1,500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산되며 여기에는 정리해고 대상 직원에 대한 퇴직금 및 의료 혜택 등 일시적 지급분이 포함된다.
2026년 1분기 말 기준 고프로 직원 수는 631명이다. 이번 구조조정으로 인한 감원 규모는 145명으로 전체 직원 23%가 감원 대상이 된다.
비용 지출 시기와 관련해서는 2026년 2분기 150만 달러, 3분기 550만 달러에서 800만 달러, 4분기 나머지 450만 달러에서 550만 달러를 계상할 계획이다.
고프로는 과거에도 감원을 단행한 바 있다. 2024년 135명을 정리해고한 것. 또 2025년에는 니콜라스 우드먼(Nicholas Woodman) CEO가 경영 재건을 위해 85만 달러 급여를 반납했다.
이 같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고프로는 AI 기능을 강화한 신형 GP3 프로세서를 탑재한 카메라 출시를 준비 중이며 4월 개최되는 전시회에서 공개될 신제품을 통해 수익성 회복을 노린다는 방침이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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