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앤트로픽과 아마존이 전략적 파트너십 확대를 발표했다. 앤트로픽은 아마존 AI 처리 칩을 확보하기 위해 향후 10년간 1,000억 달러 이상을 투자할 계획이며 아마존도 앤트로픽에 최대 250억 달러를 투자한다.
아마존은 자체 CPU인 그래비톤(Graviton) 시리즈와 AI 처리 칩인 트레이니엄(Trainium) 시리즈를 개발하고 있다. 앤트로픽은 2023년부터 아마존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으며 양사가 공동 설립한 세계 최대급 AI 데이터센터인 프로젝트 레이니어(Project Rainier)에서는 트레이니엄2 100만 개 이상이 가동되어 클로드 시리즈 학습 및 추론에 활용되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 확대로 앤트로픽은 아마존에 향후 10년간 1,000억 달러 이상을 투자하며 최대 5GW 규모에 해당하는 아마존 칩을 구매하게 됐다. 앤트로픽은 2026년 2분기 트레이니엄2 보유량을 대폭 늘릴 예정이며 올해 하반기에는 트레이니엄3도 대규모 도입할 계획. 이번 투자 계약에는 그래비톤 시리즈와 트레이니엄4 등 향후 출시될 칩 구매 계획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아시아와 유럽 내 추론 기능 확장도 계획 중이다.
한편 아마존도 앤트로픽에 50억 달러를 투자하고 상업적 목표 달성 여부에 따라 최대 200억 달러를 추가 투자한다고 발표했다. 아울러 아마존 AI 서비스인 아마존 베드록(Amazon Bedrock)에서 클로드 전체 기능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는 점도 발표했다. 앤트로픽은 클로드는 AWS, 구글 클라우드, 마이크로소프트 애저라는 세계 3대 클라우드 플랫폼 모두에서 이용 가능한 유일한 최첨단 AI 모델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앤트로픽은 구글 AI 칩인 TPU를 대규모 도입하기 위해 지난 4월 6일 구글 및 브로드컴(Broadcom)과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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