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도쿄서 확인된 K-콘텐츠 경쟁력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일본 도쿄에서 열린 ‘2026 콘텐츠도쿄’에 한국공동관을 구성해 국내 콘텐츠 기업의 일본·아시아 시장 진출을 지원했다. 웹툰·방송·음악·게임 등 20개사가 참여했으며, 행사 기간 492개사 바이어가 방문해 554건의 상담이 이뤄졌고 상담 규모는 1,330만 달러에 달했다. 일본은 세계 3위 수준의 지식재산 라이선싱 시장으로, 이번 박람회는 국내 기업이 IP 기반 협업과 유통 확대 기회를 모색하는 주요 무대가 됐다. 콘진원은 공동관 운영, 바이어 매칭, 통역, 홍보물 제작 등 종합 지원을 제공했고, 도쿄 해외비즈니스센터가 현지 바이어 발굴을 담당했다. 참가 기업들은 라이선싱, 상품화, 공동 제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가능성을 확인했으며, 일본뿐 아니라 아시아 시장 확장 기반을 마련한 행사로 평가했다. 콘진원은 향후 해외 마켓 지원과 현지 비즈니스 연계를 강화해 국내 콘텐츠 IP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콜트랜스, K-POP 공동구매 전용 물류 서비스 ‘케이픽’ 7월 론칭
구매대행 기업 콜트랜스가 오는 7월 1일 K-POP 팬덤 공동구매 운영자를 위한 전문 물류 서비스 ‘케이픽’을 선보인다. 해외 팬덤의 굿즈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주문 관리부터 통관까지 모든 과정을 수작업으로 처리해야 했던 운영자들의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기획됐다. 케이픽은 상품 확보와 검수, 합배송, 국제 배송 및 통관 대응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특히 부피 무게를 줄이는 합배송과 구성품 분리 배송을 무료로 제공하며, 최대 6개월간 물품 보관 서비스를 지원해 비용 예측 가능성을 높였다. 운영자는 이를 통해 배송 및 통관 리스크를 줄이고 팬덤 활동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된다. 콜트랜스는 초기 K-POP 물류 지원을 시작으로 향후 K-뷰티와 푸드 등 K-라이프스타일 전반으로 서비스를 확장할 계획이다. 서비스 론칭을 기념해 초기 이용자 20명에게는 3개월간 물류 수수료 20% 할인과 1대1 전담 매니저 혜택을 제공한다.

제4회 벤처·스타트업 성장 포럼 개최…규제 혁신 및 생태계 선순환 논의
(사)벤처기업협회는 지난 25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제4회 벤처·스타트업 성장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국내 벤처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규제 부담 완화와 금융 지원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문가들은 AI, 바이오헬스 등 신산업 분야의 사업화와 해외 진출을 가로막는 규제 불확실성을 시급히 해소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기술 변화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는 제도를 신속히 정비하고, 산업 특성을 반영한 예측 가능한 규제 체계를 구축할 필요성이 제기됐다. 또한, 벤처생태계의 선순환 구조를 완성하기 위한 자본 공급의 중요성도 강조됐다. IPO에 편중된 회수 시장에서 벗어나 세컨더리 시장 활성화와 글로벌 M&A 확대 등 다양한 회수 경로를 확보해야 한다는 분석이다. 이와 함께 정책금융이 초기 및 딥테크 영역에서 마중물 역할을 수행하여 민간 자본의 적극적인 유입을 유도하는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는 의견이 모였다.

메디인테크, 중기부 ‘유니콘브릿지’ 선정…의료로봇 분야 유일한 유망주 등극
의료로봇 스타트업 메디인테크가 중소벤처기업부의 ‘유니콘브릿지’ 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글로벌 유니콘 기업 육성을 위한 프로젝트로, 선정된 50개사 가운데 의료로봇 기업으로는 메디인테크가 유일하다. 메디인테크는 기존 수동식 내시경의 한계를 혁신적인 수술 로봇 제어 기술로 극복했다. 의사가 직접 와이어를 조작해야 했던 방식과 달리, 조이스틱과 버튼으로 기기를 부드럽게 제어할 수 있는 전동식 내시경을 개발해 의료진의 근골격계 질환 예방과 시술 편의성을 대폭 개선했다. 특히 ‘피지컬 AI’ 기술을 적용해 카메라 방향을 정밀하게 제어하며 안정적인 시야를 확보한다. 이러한 기술력은 세계 무대에서도 공인받고 있다. 최근 ‘2026 에디슨 어워즈’ 헬스·의료 부문 금상을 수상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다. 200억 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한 메디인테크는 세계 최대 소화기 학회에서 임상적 유효성을 발표하는 등 글로벌 연성 내시경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향후 내시경 진단부터 수술까지 전 과정을 자동화하는 기술을 고도화해 시장 혁신을 주도한다는 방침이다.

딥엑스, 라즈베리 파이 5용 초저전력 AI 가속 모듈 공개
초저전력 AI 반도체 기업 딥엑스(DEEPX)가 글로벌 임베디드 플랫폼 ‘라즈베리 파이 5(Raspberry Pi 5)’ 전용 AI 가속 모듈을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섰다. 라즈베리 파이의 공식 디자인 파트너인 식스팹(Sixfab)과 협력해 개발한 ‘식스팹 AI HAT+’는 딥엑스의 고성능 DX-M1 계열 신경망처리장치(NPU)를 탑재했다. 13 TOPS와 25 TOPS 두 가지 성능 옵션으로 출시된 이 모듈은 라즈베리 파이의 HAT+ 표준을 준수하며, 온디바이스 AI 성능 검증을 가능케 한다. 이번 출시는 딥엑스 NPU 기술을 글로벌 개발자 생태계의 ‘기본 경로(Default Path)’로 안착시키기 위한 전략적 행보다. 개발자와 기업은 대규모 서버나 클라우드 연결 없이도 에지 환경에서 실시간 AI 추론을 수행할 수 있어, 시제품 개발부터 산업용 양산까지의 진입 장벽을 대폭 낮출 수 있게 됐다. 김녹원 딥엑스 대표는 이번 협업이 로봇, 스마트팩토리, 지능형 카메라 등 현실 세계의 수많은 기기에서 AI를 구현하는 ‘피지컬 AI’ 생태계 확장의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네트워크 제약이 큰 산업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AI 구동을 지원하는 이번 모듈을 통해 딥엑스는 글로벌 에지 AI 시장의 주도권을 강화할 방침이다.

더다봄, 엑소스테이션 출시
차세대 약물전달체 전문기업 더다봄이 자동화 지질나노입자(LNP) 생산 장비 ‘엑소스테이션’을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 장비는 천연 및 인공 엑소좀을 비롯한 다양한 약물전달체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최근 제약·바이오 업계에서 확대되는 다품종 소량 생산 수요에 대응한다. 핵심 기술인 초정밀 미세유체 제어 시스템을 적용해 입자 크기를 균일하게 합성할 수 있으며, 연속 유동 시스템과 스마트 인터페이스를 통해 연구개발 단계부터 상업용 생산까지 유연하게 확장 가능하다. 벤치톱 크기의 콤팩트 디자인으로 일반 연구실에서도 설치가 용이하며, 현재 국내 10여 개 기업과 기관에 공급돼 활용되고 있다. 더다봄은 CE 인증을 통한 유럽 시장 진출을 추진 중이며, 올해 글로벌 시장에 50대 공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회사 측은 엑소스테이션이 고가 외산 장비 의존도를 낮추고 연구기관과 기업에 새로운 선택지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며, 향후 AI 기반 자율 생산 로봇 시스템 개발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링크알파, ‘2026 헤지펀드 서비스 어워드’서 최우수 AI 솔루션 수상
AI 투자 리서치 솔루션 기업 링크알파가 글로벌 헤지펀드 시상식인 ‘2026 헤지펀드 서비스 어워드’에서 ‘최우수 AI 솔루션’ 부문을 수상했다. 이번 성과는 투자 업무의 생산성과 의사결정 효율을 극대화하는 멀티에이전트 AI 플랫폼의 기술력을 인정받은 결과다. 링크알파의 시스템은 시장 데이터와 내부 정보를 통합·구조화해 투자 조직의 지식 자산을 구축한다. 현재 북미, 유럽, 아시아 등 전 세계 70여 개 금융기관이 이를 활용 중이다. 골드만삭스 애널리스트와 MIT 출신 공학박사들이 설립한 링크알파는 자본시장에 특화된 AI 기술을 기반으로 글로벌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충남혁신센터, 벤처펀드 운용사 선정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한국벤처투자의 ‘충남 기업성장 벤처펀드 출자사업’ 운용사로 최종 확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모태펀드 출자금 80억 원을 확보했으며, 호서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공동으로 오는 8월까지 총 100억 원 규모의 개인투자조합을 결성할 예정이다. 펀드는 충남 지역 초기 창업기업의 자금 조달을 지원하기 위해 조건부지분인수계약(SAFE) 방식을 도입하고, 결성 자금의 80% 이상을 도내 기업에 투자하도록 설계됐다. 충남혁신센터의 액셀러레이팅 전문성과 호서대의 기술 사업화 역량이 결합해 지역 투자 생태계 확장에 기여할 것으로 평가된다. 센터는 이번 성과를 계기로 유망 스타트업들이 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고, SAFE 투자 모델을 통해 충남 지역 창업 생태계의 도약을 이끌 계획이다.
웹케시, 30억 규모 자사주 매입… 주주환원 강화 나선다
B2B 금융 AI 에이전트 기업 웹케시가 책임경영 강화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30억 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을 결정했다. 이번 결정은 기업의 사업 경쟁력과 미래 성장성에 비해 주가가 저평가되어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웹케시는 그간 자사주 소각 및 배당 등 지속적인 주주친화 정책을 펼쳐왔으며, 이번 매입을 통해 시장 신뢰를 재확인했다. 향후 금융 AI 에이전트 사업의 성과를 극대화해 기업가치 상승과 주주 이익 증대로 연결하겠다는 전략이다. 최근 NH농협은행과의 AI 뱅킹 서비스 구축 등 신사업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어 향후 기업가치 회복이 주목된다.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2026 친환경 에너지 오픈 그라운드’ 스타트업 모집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가 한화솔루션 큐셀부문과 협력해 ‘2026 친환경 에너지 오픈 그라운드’ 프로그램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이는 그린에너지 분야의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기술 검증과 사업화, 투자 유치를 지원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젝트다. 모집 분야는 재생에너지 전력 거래 자동화 솔루션과 자율 과제 등으로, 7년 이내 스타트업이 대상이다. 선정된 기업은 사업화 지원금, 투자 검토, 글로벌 컨설팅 등을 지원받는다. 접수는 7월 10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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