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엔AI, ‘뷰센스’ 앞세워 북미 뷰티 시장 공략 가속화
산업 맞춤형 AI 분석 기업 뉴엔AI가 ‘코스모프로프 라스베이거스 2026’에 참가해 북미 뷰티 시장 안착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뉴엔AI는 이번 박람회에서 뷰티 특화 온톨로지 AI 분석 플랫폼인 ‘뷰센스(VUSSENS)’를 선보이며 현지 바이어들의 주목을 받았다. 특히 소셜미디어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뷰티 트렌드를 예측하고, 마케팅 성과를 시각적으로 측정하는 기술력은 글로벌 브랜드 및 유통사 관계자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이끌어냈다. 영상 콘텐츠 내 음성과 자막을 추적하는 멀티모달 AI 엔진 역시 현장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박람회 기간 중 총 213건의 상담이 성사됐으며, 멕시코 비고 스킨 솔루션즈(BIGO SKIN SOLUTIONS) 등 주요 기업들과 기술검증(PoC) 및 후속 미팅을 추진하기로 했다. 뉴엔AI는 이번 성과를 발판 삼아 하반기 북미 시장 정식 론칭에 박차를 가하고, 향후 일본과 유럽까지 진출해 글로벌 뷰티 AI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전략이다.

앤틀러코리아, 초기 스타트업 9곳에 25억 원 투자
글로벌 벤처캐피탈 앤틀러코리아가 8기 인셉션 프로그램과 패스트트랙을 통해 극초기 스타트업 9곳에 총 25억 원을 투자했다. 인셉션 프로그램에는 약 1,800명이 지원해 89명이 선발됐으며, 이 중 71%가 창업 또는 스타트업 경험자로 평균 실무 경력은 7.4년이었다. 한국을 포함해 미국, 중국, 프랑스, 인도 등 14개국 출신 창업자가 참여했고, 선발자의 60% 이상이 해외 국적이거나 글로벌 경험을 갖춰 프로그램 초기부터 해외 진출을 고려한 팀 구성이 이뤄졌다. 6주간의 검증 과정을 거쳐 최종 투자 대상으로 선정된 6곳은 음악 저작권료 회수 서비스 ‘한다’, 원단 불량 검사 AI ‘오토랩스’, 물류 의사결정 AI ‘엠제이코퍼레이션’, 동아시아 콘텐츠 IP 글로벌 유통 ‘제네시스 스튜디오’, 청소년 스포츠클럽 관리 OS ‘스카우트’, 패션 네트워크 플랫폼 ‘후덕’이다. 패스트트랙으로는 피지컬 AI 솔루션 ‘왓츠랩’, 티켓팅 플랫폼 ‘팬즈’, AI 네이티브 인프라 ‘미트루’ 등 3곳이 선정됐다. 앤틀러코리아는 향후 피지컬 AI, 로보틱스, 우주항공 등 산업 현장형 기술 분야에서 글로벌 확장 가능성을 갖춘 창업팀을 지속 발굴할 계획이다.

라이트재단, 에볼라 진단기술 개발에 과제당 5억 원 지원
국제보건기술연구기금(라이트재단)이 에볼라바이러스병 유행에 대응하기 위한 ‘2026 제품개발연구비 특정분야 지원사업’을 공고했다. 최근 세계보건기구(WHO)가 콩고민주공화국 등에서 확산 중인 분디부교 바이러스에 대해 국제공중보건비상사태를 선포한 가운데, 현장 활용이 가능한 진단 기술 확보가 시급하다는 판단에서다. 이번 사업은 현장형 분자진단 및 신속진단검사 기술의 고도화와 검증을 목표로 한다. 과제당 최대 5억 원의 연구비가 지원되며, 수행 기간은 9개월 이내다. 기존 검사실 중심의 진단 체계를 현장 대응형으로 개선해 감염 확산을 방지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민원 라이트재단 대표는 한국의 우수한 진단 역량이 국제 사회의 공중보건 위기 극복에 실질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청은 오는 8월 18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패딧-경희대 의상학과, 실무형 패션 창업 위한 산학협력 체결
패션테크 스타트업 패딧이 경희대학교 의상학과와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맺고 실무형 패션 창업 교육을 본격화한다. 양측은 학생들이 직접 디자인한 의류를 디지털 작업지시서로 작성하고, 동대문 봉제 네트워크를 통해 샘플부터 실물 제품까지 완성해보는 ‘경희크리에이터’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이미 1, 2기 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스케치를 넘어 실제 생산 공정을 경험하는 창업 실습 성과를 거뒀다. 패딧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경희대와의 교육 커리큘럼을 정례화하고, 디자인과 생산, 창업을 아우르는 실무 역량 강화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최성락 패딧 대표는 “학생들이 스케치가 실제 옷이 되는 과정을 체득하는 것이 가장 확실한 창업 교육”이라며, 앞으로도 산학협력을 통해 산업 현장의 생산 프로세스를 이해하는 인재 양성에 기여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구글, 고효율·보안 특화 제미나이 모델 3종 공개
구글이 인공지능 에이전트 구축 및 운영 효율화를 겨냥한 제미나이 모델 3종을 새롭게 선보였다. 핵심 모델인 ‘제미나이 3.6 플래시’는 코딩 및 멀티모달 처리 성능을 대폭 개선하면서도 토큰 사용량을 기존 대비 17% 절감했다. 비용 효율성을 극대화한 ‘제미나이 3.5 플래시-라이트’는 높은 처리량이 요구되는 작업에서 최상의 속도를 제공한다. 사이버 보안에 집중한 ‘제미나이 3.5 플래시 사이버’는 취약점 탐지 및 보완에 특화된 파인튜닝 모델이다. 구글은 이 모델을 정부 기관 및 주요 파트너사에 우선 제공하며, 향후 기업용 엔터프라이즈 플랫폼을 통해 범용성을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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