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애드–지엔소프트, 비전 AI 솔루션 사업 확대 MOU 체결
AI 솔루션 기업 (주)애드가 지엔소프트와 ‘비전 AI 솔루션 사업 활성화 투자계약 및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비전 AI 기술을 활용해 양사의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시장을 공동으로 확장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주)애드의 비전 AI 원천 기술력과 지엔소프트의 산업 네트워크 및 영업 인프라를 결합해 시너지를 낸다는 구상이다. 양사는 이를 통해 기존 업무 프로세스의 효율성과 정밀도를 높이고, 비전 AI 솔루션의 실제 산업 현장 적용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중기부, 국내 최초 스마트제조기술산업 특수분류 제정
중소벤처기업부와 국가데이터처가 중소 제조현장의 스마트공장 구축에 활용되는 핵심 제품·서비스를 체계적으로 분류하는 ‘스마트제조기술산업 특수분류’를 제정해 7월 24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AI, 디지털트윈, 산업용 로봇, 스마트센서 등 여러 기술이 융합된 스마트제조 공급기업을 식별할 산업분류가 없었다는 지적에 따라 마련됐다. 분류체계는 스마트제조 자동화기기 제조업, 연결화기기 제조업, 정보화솔루션 개발·공급업, 지능화 서비스업 등 4대 대분류와 7개 중분류, 34개 소분류로 구성되며, 한국표준산업분류(KSIC)와의 연계표도 함께 제시됐다. 국내 등록 기술 중소기업은 2016년 299개사에서 올해 6월 2741개사로 늘었지만, 스마트제조기술 수준은 미국(100%) 대비 74.9%로 선진국에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기부는 이번 특수분류를 바탕으로 기술 중소기업 실태조사를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전략기술 로드맵 수립과 전문기업 지정 등을 통해 육성할 계획이다. 권순재 중기부 지역기업정책관은 “특수분류 제정으로 정책지원의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게 됐다”며 “2026년 하반기 ‘스마트제조혁신법’ 전면개정을 중점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K-뷰티 이끈 중소기업 수출, 상반기 최초 600억 달러 돌파
중소벤처기업부가 2026년 상반기 중소기업 수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1.6% 증가한 640억 달러로 역대 상반기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수출 중소기업 수도 8만490개사로 2.4% 늘었다. 수출 성장을 이끈 것은 화장품으로, 상반기 수출액이 50억7000만 달러(+30.7%)로 역대 최고치를 세웠으며 유럽(+62.4%)·북미(+36.8%) 중심 성장에 더해 중남미 수출이 131.9% 급증했다. 반도체(22억8000만 달러, +48.3%)와 반도체 제조용 장비(20억3000만 달러, +33.2%)도 AI 반도체 호황에 힘입어 역대 최대 실적을 냈고, 중동 정세 불안으로 자동차 수출은 15.2% 감소했다. 국가별로는 중국(104억8000만 달러, +14.4%)이 최대 수출국을 지켰고, 미국(99억6000만 달러, +3.2%)은 관세 등 통상 위험에도 화장품 수출 확대로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온라인 수출은 48.6% 늘어난 7억4000만 달러로 역대 최고치였다. 심재윤 중기부 글로벌성장정책관은 “K-뷰티를 비롯한 다양한 품목과 신흥시장 확대를 기반으로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며 “품목 다양화와 시장 다변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제주 로컬기업, 네이버 해피빈 크라우드펀딩으로 온라인 판로 넓힌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가 제주 로컬기업의 시장성 검증과 온라인 판로 확대를 지원하는 ‘2026년 제주 로컬기업 크라우드펀딩(리워드형)’ 참여기업을 7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네이버 해피빈 플랫폼을 활용해 도내 소기업·소상공인 18개사 내외를 선정하고, 펀딩 상세페이지·홍보 콘텐츠 제작부터 펀딩 등록·운영, 1:1 온라인 코칭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모집 대상은 제주 지역 자원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비즈니스 모델을 운영하는 도내 소기업·소상공인으로, 요건검토와 서류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성과와 상품 경쟁력이 우수한 기업은 해피빈 ‘공감가게’ 등록 연계 지원도 받을 수 있으며, 이는 플랫폼사 별도 평가를 거쳐 최대 5개사 내외로 지원된다. 참여기업은 8월 중 선정돼 상세페이지와 홍보 콘텐츠 제작을 거친 뒤 8월 말부터 약 30일간 펀딩을 운영할 계획이다. 신청은 7월 31일 오후 6시까지 THE 제주크리에이터 홈페이지에서 받는다.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관계자는 “리워드형 크라우드펀딩은 제주 로컬기업이 제품과 브랜드를 소비자에게 직접 알리고 시장 반응을 확인할 수 있는 효과적인 온라인 판로 확산 방식”이라고 말했다

픽셀로, 인도네시아 KIH 병원그룹서 AI 눈건강 키오스크 실증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는 대구 C-Lab 액셀러레이팅 9기 졸업기업인 ㈜픽셀로가 인도네시아 발리의 병원그룹 카시이부제너럴하스피탈그룹(KIH)과 AI 눈건강 자가진단 키오스크의 현장 실증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실증은 7월 20일부터 현지 의료진과 50세 이상 이용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실제 의료환경에서의 사용 편의성과 측정 신뢰성, 현지 적용 가능성을 검증한다. KIH는 발리에서 병원 4곳과 시니어 데이케어센터 ‘HOVI CLUB’을 운영하는 현지 대표 병원그룹으로, 소속 의료진과 이용자가 실증에 직접 참여한다. 픽셀로는 현장에서 수집한 의견을 반영해 사용자 인터페이스와 검사 절차 등을 현지 환경에 맞게 고도화할 계획이다. 이 키오스크는 AI 시선추적과 실시간 거리측정 기술로 시력, 노안, 사시, 황반변성, 백내장 등을 검사하며 혈압·악력 측정 기능도 갖췄다. 픽셀로는 앞서 식약처 1등급 의료기기 품목허가와 국내 임상·실증, 중기부 혁신제품 지정 등을 거쳤고 태국·인도 기업과도 협력 관계를 맺어왔다. 강석명 픽셀로 대표는 “현지에서 수집한 의견과 데이터를 바탕으로 제품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동남아 의료시장 진출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병동 원프레딕트 대표 “제조 AX 양극화 해소 위해 공공 인프라 구축해야”
윤병동 원프레딕트 대표가 23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토론회에서 대한민국 제조업의 AI 전환(AX) 가속화를 위한 4대 정책을 제언했다. 윤 대표는 현재 제조 현장이 데이터 부족, 숙련 인력의 노하우 유실, 연산 자원 격차 등으로 기업 간 AX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이를 해소하기 위한 대안으로 ▲재직자 AX 교육 인프라 제공 ▲공동 GPU·데이터 인프라 지원 ▲숙련공의 암묵지 디지털화 ▲현장 실증 및 운영 확산 지원 등 4대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정부가 기술 도입 지원에 머물지 않고, 중소·중견 기업이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는 인프라를 조성해 ‘AI 네이티브 팩토리’로 나아가야 한다는 취지다. 특히 일회성 기술 개발 중심의 정책에서 실제 현장 운영과 확산 중심으로 무게중심을 옮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대표는 “데이터와 실증 환경을 갖춘 일부 선도기업을 넘어 중소 제조 현장까지 AI 활용이 확산되어야 국내 제조업 전체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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