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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서머리] 수출컨소시엄 사업 주관단체 공모‧라플라스×ETRI 딥테크 투자포럼 성료

이석원 기자 by 이석원 기자
2026년 9월 15일
in news
Reading Time: 3 mins read

조코딩AX파트너스, ‘AX 정착의 조건’ 온라인 세미나 성료

조코딩AX파트너스가 기업의 인공지능(AI) 전환(AX) 정착 조건을 분석한 결과를 15일 공개했다. 정착에 성공한 국내외 기업의 공통점은 교육의 양이 아니라 결과물이 조직에 남는 구조였으며, 회사는 이 결과를 9월 3일 연 온라인 세미나에서 발표했다. 이번 세미나는 AI 도입은 늘었지만 정착에 이른 기업은 적은 상황에서, 교육 이후 무엇을 갖춰야 정착하는지에 실행 방향으로 답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사에서 AI를 매일 쓰는 개인은 91%였으나 업무 표준으로 정착한 기업은 12.5%에 그쳤다. 정착 실패의 원인은 교육 부족이 아니었다. 정착 기업과 멈춘 기업의 교육 경험 차이는 1.5배에 불과했지만, 예산·조직으로 뒷받침한 비율은 12배 차이가 나 교육을 받쳐주는 구조가 정착을 갈랐다. 국내외 사례에서도 같은 구조가 나타났다. SK브로드밴드는 결과물을 쌓는 사내 플랫폼을 두어 관련 앱이 600개에서 1100개로 늘었고, 현대자동차그룹은 데이터를 먼저 표준화해 자료 검토 시간을 약 90% 줄이고 연 약 52억원을 아꼈다. 제이피모간(JPMorgan)은 자체 도구를 업무 흐름에 넣어 23만 명 이상이 활용했다. 문경원 공동대표는 “AI 교육은 이벤트지만 AX는 시스템”이라며 “정착에 성공한 기업은 교육을 더 한 곳이 아니라 결과물이 남는 구조를 갖춘 곳”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조사는 7월 26일부터 8월 5일까지 기업 관계자 2078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수치는 AI를 적극 활용하는 실무자 중심의 표본 기준이다.

라인플러스, LY의 일본·대만·태국 ‘방재 인식 조사’ 결과 공개

라인플러스(대표이사 이은정)가 LY 주식회사(대표이사 사장 이데자와 다케시)가 실시한 ‘방재 인식 조사’ 결과를 15일 공개했다. 이번 조사는 글로벌 메신저 플랫폼 LINE 이용률이 높은 일본·대만·태국 사용자들의 자연재해 인식과 일상 속 대비 현황을 살펴보기 위해 진행됐다. 가장 우려하는 자연재해로는 일본(88.8%)과 대만(85.2%) 모두 ‘지진’을 꼽은 반면, 태국은 ‘홍수’(76.7%)가 가장 높아 국가별 자연환경과 주요 재해 위험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됐다. 자연재해 대비 수준을 묻는 질문에서는 ‘대비 필요성은 느끼지만 실천하지 못하고 있다’와 ‘대비하고 있지만 충분하지 않다’는 응답을 합해 일본 88.1%, 대만 80.9%, 태국 75.0%로, 3개국 모두 70% 이상이 대비가 충분하지 않다고 인식했다. 평소 실천하는 대비 활동으로는 일본과 대만에서 ‘비상용 물·식량·생활용품 비축’이 각각 72.8%, 72.5%로 가장 높았고, 태국은 ‘재해 상황 뉴스 확인’이 74.4%로 가장 높았다. 재해 대비를 시작한 계기로는 3개국 모두 ‘관련 뉴스를 접했을 때’를 가장 많이 꼽았으며, 재해 관련 허위·오정보를 접한 경험도 태국 66.7%, 대만 55.0%, 일본 42.6% 순으로 나타났다. LY와 LINE 대만·태국은 각국 상황에 맞춰 ‘LINE Safety Check’ 서비스와 방재 캠페인 등 관련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LINE은 2011년 동일본대지진을 계기로 탄생했으며, 2026년 6월 말 기준 월간 활성 사용자 수는 일본 1억 명, 대만 2200만 명, 태국 5400만 명에 이른다.

지도 위 항해하는 여객선… 카카오맵, 초정밀 여객선 서비스 오픈

카카오(대표이사 정신아)의 위치 기반 라이프 플랫폼 카카오맵이 초정밀 여객선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15일 밝혔다. 전국 306개 여객선터미널에서 운항하는 99개 연안여객선 노선의 운항 현황을 실시간으로 제공해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해상교통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초정밀 서비스는 버스, 지하철 등 다양한 이동수단의 실시간 위치를 지도에서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카카오맵의 특화 기능으로, 카카오는 서비스 도입을 위해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1년여간 협업을 거쳐 여객선 교통정보를 연계했다. 이용자는 지도 화면의 여객선 항로를 확대해 실시간 위치를 파악할 수 있고, 움직이는 선박 아이콘을 누르면 내비게이션 모드가 실행돼 도착까지 남은 시간, 이동 속도, 도착지 등 상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카카오는 향후 운항 시간표, 운항 통제 정보, 선박 편의시설 안내와 예매 기능 등을 순차적으로 추가할 계획이다. 특히 기상 상황에 따라 지연이나 결항이 발생할 수 있는 해상교통 특성상 여객선 이용객은 물론 도서 지역을 오가는 가족의 이동 상황을 확인하려는 보호자에게도 유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서비스는 공공 데이터와 민간 플랫폼을 연계한 사례로 ‘2026 카카오 공공혁신 어워즈’ 민관 협력 부문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카카오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교통 정보를 쉽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초정밀 서비스를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카카오맵은 2019년 초정밀 버스를 시작으로 초정밀 지하철, 한강버스 등을 선보여왔으며, 현재 전국 30여 곳에서 이용할 수 있다.

PixAI, 4주년 맞아 ‘Tsubaki.3’·글로벌 창작 프로젝트 공개

글로벌 AI 2D 창작 플랫폼 PixAI가 서비스 4주년을 맞아 차세대 애니메이션 모델 ‘Tsubaki.3’를 비롯한 신규 콘텐츠와 글로벌 창작 프로젝트를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PixAI를 운영하는 Metanomaly K.K.(대표 레이븐 가오)는 오는 9월 17일부터 4주년 기념 프로젝트를 본격 시작한다고 밝혔다. 앞서 9월 15일부터는 지난 4년간 선보여 온 오리지널 악곡 8곡이 Spotify, Apple Music, YouTube Music 등 주요 스트리밍 서비스에서 동시 발매된다. 프로젝트의 핵심은 차세대 애니메이션 이미지 생성 모델 Tsubaki.3의 정식 공개다. 이 모델은 기존 시리즈의 2D 캐릭터 표현력을 기반으로 텍스트 렌더링, 다중 캐릭터 장면, 만화 제작 성능을 강화해, 한 장의 캐릭터 이미지를 넘어 여러 인물과 텍스트, 장면 구성이 결합된 스토리형 콘텐츠 제작을 겨냥한다. 특히 이번 4주년에는 커뮤니티 크리에이터들이 Tsubaki.3로 직접 제작한 만화가 4주년 스페셜 스토리에 활용돼, 신모델 공개와 실제 창작 결과물을 하나의 프로젝트로 연결한다. PixAI는 이미지 생성 중심의 플랫폼에서 편집·영상·스토리 제작까지 아우르는 종합 콘텐츠 제작 환경으로 역할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온라인을 넘어 도시 공간으로도 확장돼, 9월 14일부터 27일까지 일본 도쿄 시부야 스크램블 교차로에 한국·일본 등 글로벌 크리에이터 작품을 담은 옥외 광고가 게시되며, 타이베이 등으로 순차 전개된다. 4주년 프로젝트는 9월 17일부터 본격 시작되며, Tsubaki.3 공개와 함께 오리지널 MV, 글로벌 창작 콘테스트, 데일리 출석 보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대구스타트업 리드업 IR’ 성료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대구센터)가 9월 15일 센터 1층 C-quad에서 「2026년 대구·경북 창업페스티벌」의 일환으로 ‘대구 스타트업 리드업 IR’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6년 초기창업패키지 참여기업 6개사와 수도권 투자자 15명이 함께한 자리로, 창업기업의 IR 피칭과 투자자 네트워킹, 후속 투자상담 연계를 통해 지역 창업기업의 투자유치 역량을 강화하고 스케일업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초기창업패키지 지원사업은 업력 3년 이내 초기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사업화 자금, 멘토링, 투자 연계 등 성장 전 과정을 지원하며, 대구센터는 2026년 주관기관으로서 지역 초기창업기업의 사업화와 성장을 뒷받침하고 있다. IR 피칭에는 ㈜비브시스, ㈜에이아이지먼트, ㈜퍼니즈, ㈜와우디펜서, ㈜로컬누리마켓, ㈜골프공 등 6개사가 참여해 각 기업의 핵심 기술과 시장 경쟁력, 성장 가능성을 소개했다. 특히 원익투자파트너스 조성우 상무가 ‘스타트업을 위한 투자유치 전략’을 주제로 키노트에 나서 투자시장 흐름과 투자유치 핵심 요소, 투자자의 관점 등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조언을 전했다. 이어진 네트워킹 세션에서는 참여기업과 수도권 투자자 간 1:1 투자상담이 진행됐으며, 대구센터는 논의 내용을 바탕으로 후속 투자상담과 사후 관리를 지속 지원할 계획이다. 한인국 대표이사는 “지역 스타트업에게 필요한 것은 투자자를 만나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다음 투자 미팅으로 이어지는 것”이라며 “이번 IR을 계기로 실제 후속 투자 논의가 이어질 수 있도록 연결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역대 최대 규모 ‘스포티파이 하우스 서울’ 나흘간 여정 마무리

글로벌 오디오·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가 서울 성수동 앤더슨씨에서 개최한 역대 최대 규모의 ‘스포티파이 하우스 서울’을 뜨거운 호응 속에 마무리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나흘간 진행된 이번 행사는 앱에서 즐기던 스포티파이 경험을 오프라인으로 확장해 팬들이 음악과 아티스트를 한층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국내외 아티스트들은 일렉트로닉 & K-팝, 인디 록, 힙합 등 세 가지 장르를 테마로 한 3일간의 무대에 올랐다. 첫날인 10일에는 디플로, 라이즈, 리센느, 이브가 무대에 올라 일렉트로닉과 K-팝이 어우러진 공연을 선보였고, 11일에는 잔나비, 혁오, 실리카겔 등이 인디 록 무대를 채웠다. 12일에는 타이거 JK, 다이나믹듀오, 더 콰이엇 등이 출연해 한국 힙합 신을 대표하는 무대를 꾸몄으며, 스포티파이 싱글즈 협업곡 ‘ROOTS’의 라이브가 최초로 공개됐다. 공연 외에도 아티스트의 음성 메시지와 추천곡을 만날 수 있는 ‘아티스트 룸’, 잼·블렌드 등 스포티파이 기능을 체험하는 ‘믹스 룸’과 ‘플레이 라운지’, 음악 발견 경험을 전 세계로 확장한 ‘월드 뮤직 카페’ 등 다양한 테마 공간이 운영됐다. 과탐 탈와 스포티파이 아시아·태평양 지역 총괄은 “나흘간 현장에서 느낀 에너지는 음악이 얼마나 다양한 방식으로 사람들을 하나로 연결할 수 있는지를 보여줬다”며 “앞으로도 아티스트와 팬 사이의 연결을 더욱 깊게 만드는 경험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중소기업 공동 글로벌 시장 개척 지원 ‘수출컨소시엄 사업’ 주관단체 공모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직무대행 1차관 노용석)가 9월 16일부터 2027년 ‘수출컨소시엄 사업’에 참여할 주관단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수출컨소시엄 사업은 업종별 협·단체와 수출 유관기관 등이 업종별 또는 품목별 중소기업들로 컨소시엄을 구성해 해외 전시회나 상담회 참여를 통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려 할 때, 정부가 소요 비용의 일부(전시장 임차 등 공통경비의 70% 이내)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주관단체는 2027년 1월부터 2028년 3월까지 개최되는 해외 전시회 및 상담회 참가 과제를 수행하게 되며, 상담회는 2027년 12월까지 개최되는 과제로 한정한다. 사업 참여신청은 10월 7일까지 가능하다. 지원대상 선정은 중소기업중앙회가 신청기관의 운영계획 적정성, 사업수행 역량, 성과창출 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해 이뤄진다. 선정된 주관단체는 중소기업을 모집해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현지 시장조사와 바이어 발굴 등 사전 준비를 거쳐 파견을 진행하며, 바이어 초청과 국내 상담, 수출계약 체결 등 후속 절차도 지원받는다. 심재윤 중기부 글로벌성장정책관은 “수출컨소시엄 사업은 중소기업이 바이어 발굴부터 수출계약 체결까지 수출 과정을 원활하게 진행하도록 주관단체가 밀착 지원하는 유용한 글로벌 진출 수단”이라며 “수출시장 다변화가 필요한 시점인 만큼 많은 중소기업이 신규시장으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중소기업해외전시포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디바이스 AI부터 AI 신약개발까지… 라플라스×ETRI 딥테크 투자포럼 성료

벤처캐피탈 라플라스파트너스가 주최하고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후원한 ‘2026 라플라스×ETRI 딥테크 투자포럼’이 지난 14일 서울 강남구 마루180에서 국내 주요 투자기관과 딥테크 업계 관계자 약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포럼은 ‘온디바이스 AI’를 주제로 기술력을 보유한 딥테크 스타트업과 국내 벤처캐피탈을 연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6개 딥테크 스타트업이 기술 경쟁력과 사업 현황, 시장 진입 전략을 소개했다. 1부에서는 탄소나노튜브(CNT) 소재의 나노솔루션, 비전 AI 기반 공간 데이터 인텔리전스의 메이아이, 수소연료전지 기반 드론·파워팩의 호그린에어가 발표했다. 2부에서는 스포츠 부상예방 AI의 애슬리테크, 초저전력 온디바이스 AI 반도체의 세뮤나이트, AI 기반 연구개발 플랫폼의 히츠가 각각 무대에 올랐다. 이번 행사에는 경남벤처투자, 캡스톤파트너스, 케이그라운드벤처스 등 16개 투자기관 관계자가 참석해 발표기업과 투자·사업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으며, 발표 이후 질의응답과 네트워킹이 이어졌다. 한인수 라플라스파트너스 대표는 “연구 현장의 기술이 사업 현장의 기회와 연결될 수 있음을 보여준 자리”라며 “초기 딥테크 기업들이 투자자와 실질적인 협력 기회를 만들 수 있도록 정기적인 만남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강현서 ETRI 본부장은 “공동연구를 바탕으로 기술사업화와 글로벌 확장까지 지속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양측은 이번 포럼을 계기로 딥테크 분야 정기 투자포럼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경콘진, 베트남 영화 협회·유네스코 UCMC와 방송영상 콘텐츠 교류 협약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탁용석)이 베트남 영화 협회(VCA, 부회장 마이 후옌 린) 및 유네스코 멀티미디어 시네마 센터(UCMC, 센터장 쩐 티 투이 즈엉)와 함께 방송영상 분야 글로벌 교류 및 협력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도내 우수한 콘텐츠 제작 인프라를 바탕으로 경기도 글로벌 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베트남 현지 유관기관과의 대외 홍보 및 소통 체계를 구축해 양국 방송영상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를 통해 경기도는 베트남 콘텐츠 시장과의 협력 기반을 다지고, 베트남은 한국의 콘텐츠 제작 노하우와 지원 체계를 공유받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에 따라 경콘진은 경기도 글로벌 협력 사업을 기획·추진하며 양국 간 사업 협력을 주도하고, VCA는 현지 대외 홍보 지원과 소통·홍보 협조를, UCMC는 글로벌 문화 교류 프로그램 기획 자문과 현지 네트워크 연계를 담당한다. 협약식과 함께 열린 간담회에서는 ‘경기 글로벌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 사업’ 소개와 베트남 현지 영상 산업 동향 공유가 이어졌다. 탁용석 원장은 “이번 협약은 경기도의 경쟁력 있는 방송영상 인프라와 지원 제도를 베트남 현지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도내 콘텐츠 기업과 창작자들의 글로벌 진출 기반을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마이 후옌 린 부회장은 “한국 콘텐츠 산업을 선도하는 경기도와 교류 협력의 발판을 마련하게 되어 뜻깊다”며 협력 의지를 밝혔다.

‘AI 디자인의 다음은 실제 제품화’… 리빌더AI, MCM·CLO와 KIFT 2026 패널 참여

패션 산업에서 인공지능(AI)의 역할이 단순한 이미지 생성과 업무 효율화를 넘어 디자인과 제품 개발 전반으로 확대되고 있다. AI 기반 Design-to-Manufacturing 기술 기업 리빌더AI(RebuilderAI)는 글로벌 패션 브랜드 MCM, 패션 3D 소프트웨어 기업 CLO Virtual Fashion 등과 함께 패션 산업에서 AI가 가져올 다음 변화를 논의했다. 리빌더AI 박규열 공동창업자 겸 CTO는 지난 3일 서울 주한독일문화원에서 열린 ‘KIFT 2026(Korea International Fashion Tech Forum)’의 첫 번째 세션에 패널로 참여했다. 이날 세션에는 더크 쇤베르거 MCM 글로벌 브랜드 총괄 임원, 주은정 CLO Virtual Fashion AI 연구 총괄 등 전문가들이 참여해 생성형 AI와 3D 기술이 디자인과 제품 개발 방식을 어떻게 바꾸고 있는지 의견을 나눴다. 포럼에서는 AI가 업무 효율을 높이는 도구를 넘어 인간의 창의성을 확장하는 ‘Co-Pilot’으로 변화하고 있다는 점이 강조됐다. 특히 AI로 아이디어를 빠르게 탐색·시각화하는 단계를 넘어 이러한 결과를 3D 설계, 샘플링, 생산 등 실제 제품 개발 과정과 어떻게 연결할지가 주요 과제로 다뤄졌다. 박규열 CTO는 “제조에는 하나의 정답이 있는 것이 아니라 각 기업이 축적해 온 고유한 방법론이 존재한다”며 “앞으로의 제조 AI는 이러한 기업별 노하우를 이해하고 실제 프로세스에 반영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리빌더AI는 자체 솔루션 ‘VRINGON’을 통해 스케치와 레퍼런스 이미지 기반의 디자인 생성부터 3D 모델, CAD, 패턴, 테크팩 등 제품 개발에 필요한 데이터를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해 디자인과 생산 사이의 단절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세이픽스, 진주햄 ‘천하장사’ 입은 개인안전 디바이스 한정판 출시

개인안전 전문기업 세이픽스(대표 성정모)가 진주햄의 대표 국민 브랜드 ‘천하장사’ IP와 협업한 한정판 개인안전 디바이스를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를 통해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IP 매칭·라이선싱 플랫폼 기업 크릭스(KRYX)의 주도로 성사됐으며, 크릭스는 와디즈 마케팅을 담당하고 인스타툰과 보유 IP를 활용해 높은 펀딩률을 이끌었다. 세이픽스의 호신용 디바이스 ‘안저니(ANJURNI)’에 천하장사 특유의 친숙하고 든든한 이미지를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지난 10일 와디즈에 오픈된 펀딩 프로젝트는 공개 하루 만에 목표 금액의 1103%를 초과 달성하며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세이픽스가 자체 개발한 안저니는 위험 상황에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직관적인 사용성과 휴대성에 초점을 맞춘 기기로, 기존 호신용품의 무겁고 복잡한 단점을 개선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휴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여기에 1985년부터 ‘힘’과 ‘든든함’을 전달해 온 천하장사의 브랜드 가치가 더해져 시너지를 극대화했다. 특히 이번 협업은 단순한 굿즈 형태를 넘어 실제 안전 기능을 갖춘 디바이스와 대중적인 식품 IP가 결합했다는 점에서 이종 산업 간 라이선싱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세이픽스 관계자는 “안전용품이 위험한 순간에만 찾는 물건이 아니라 평소에도 거부감 없이 지닐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 제품으로 자리 잡길 바라는 취지에서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파트너와의 IP 협업을 확대해 개인안전 디바이스의 대중화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대국민 창업 오디션 ‘모두의 창업’, 충청권 진출자와 현장 소통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직무대행 제1차관 노용석)가 9월 15일 충청남도(도지사 박수현)와 공동 개최하는 ‘2026년 모두의 창업 페스티벌’ 행사장을 찾아 지역 창업 생태계 현주소를 점검하고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 진출자를 만나 창업 과정의 애로와 정책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지역 창업 페스티벌은 수도권과 비수도권 간 창업환경 격차를 완화하고 자생적인 지역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중기부가 올해부터 비수도권 광역단위로 개최하는 행사다. 이번 충남지역 행사는 9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열리며, 지역 스타트업과 투자자, 창업지원기관이 참석해 지역 창업의 과제를 진단하고 발전 방안을 논의한다. 투자유치(IR) 피칭 대회, 대·중견기업-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밋업, A-TECH 포럼 등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개막식 직후에는 충청권 본선 진출자들과 ‘지역 창업 생태계의 도전과 기회’를 주제로 현장 패널토크가 열렸다. 진출자 김광윤 씨는 솔방울에서 영감을 얻은 ‘이중 격리 패키징 플랫폼’을, 정택근 씨는 ‘포터블 스마트 육묘 스테이션’을 제안했으며, 대학생 하태민·김한준 씨는 창업자가 직접 시제품을 제작할 경우 제작비를 인정받지 못하는 현행 기준의 개선을 건의했다. 노용석 제1차관은 “오늘 패널토크에서 제안된 현장의 목소리를 향후 창업 지원 정책에 적극 반영해 발굴된 창업가들이 글로벌 시장까지 도약할 수 있도록 멘토링, 자금, 연구개발지원 등 후속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제64차 대구스타트업 리더스포럼 개최… 8개 유망 스타트업 투자시장 도전

대구광역시와 (재)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대구센터)가 오는 16일 대구센터 본원 1층 C-quad에서 제64차 대구스타트업 리더스포럼을 개최한다. 2016년부터 운영되어 온 리더스포럼은 전국 7년 이내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투자사를 초청해 IR피칭과 투자사 네트워킹을 제공하는 지역 대표 스타트업 투자 플랫폼이다. 이번 포럼에는 공공에이아이, 머플, 스키프, 슬로크, 씨이비비과학, 인플릭, 크로스허브, 푸른모닥불 등 8개 우수 스타트업이 IR피칭에 나서 혁신기술과 사업모델, 성장 가능성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행사는 2026 대구·경북 스타트업 페스티벌과 연계해 투자사와 창업·유관기관 관계자는 물론 일반 시민도 참여할 수 있는 열린 IR행사로 마련됐다. 인포뱅크 iAccel 홍종철 대표가 ‘특허를 활용한 초기 스타트업의 투자유치 전략’을 주제로 키노트 스피치를 진행해 참여기업이 투자자 관점에서 IP 전략을 점검하도록 돕는다. 리더스포럼은 2016년 첫 개최 이후 이번 64차까지 누적 401개 창업기업이 참여하게 되며, 매회 8개사 내외의 유망 스타트업에 IR피칭과 1:1 투자상담을 지원해 후속 투자유치와 TIPS 선정 등의 성과를 만들어가고 있다. 다음 포럼은 10월 중 기업을 모집해 12월 17일 개최될 예정이다. 한인국 대구센터 대표이사는 “기술이 좋다는 것과 투자받을 준비가 됐다는 것은 조금 다른 문제”라며 “스타트업들이 기술과 IP를 투자자의 언어로 설명하고 실제 투자 기회로 연결하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대구스타트업 리드업 IR’ 성료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대구센터)가 9월 15일 센터 1층 C-quad에서 「2026년 대구·경북 창업페스티벌」의 일환으로 ‘대구 스타트업 리드업 IR’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6년 초기창업패키지 참여기업 6개사와 수도권 투자자 15명이 함께한 자리로, 창업기업의 IR 피칭과 투자자 네트워킹, 후속 투자상담 연계를 통해 지역 창업기업의 투자유치 역량을 강화하고 스케일업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초기창업패키지 지원사업은 업력 3년 이내 초기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사업화 자금, 멘토링, 투자 연계 등 성장 전 과정을 지원하며, 대구센터는 2026년 주관기관으로서 지역 초기창업기업의 사업화와 성장을 뒷받침하고 있다. IR 피칭에는 ㈜비브시스, ㈜에이아이지먼트, ㈜퍼니즈, ㈜와우디펜서, ㈜로컬누리마켓, ㈜골프공 등 6개사가 참여해 각 기업의 핵심 기술과 시장 경쟁력, 성장 가능성을 소개했다. 특히 원익투자파트너스 조성우 상무가 ‘스타트업을 위한 투자유치 전략’을 주제로 키노트에 나서 투자시장 흐름과 투자유치 핵심 요소, 투자자의 관점 등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조언을 전했다. 이어진 네트워킹 세션에서는 참여기업과 수도권 투자자 간 1:1 투자상담이 진행됐으며, 대구센터는 논의 내용을 바탕으로 후속 투자상담과 사후 관리를 지속 지원할 계획이다. 한인국 대표이사는 “지역 스타트업에게 필요한 것은 투자자를 만나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다음 투자 미팅으로 이어지는 것”이라며 “이번 IR을 계기로 실제 후속 투자 논의가 이어질 수 있도록 연결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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