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모리포트, 개업 세무사·회계사용 ‘성장 패키지’ 출시
로움아이티가 개업한 지 3년이 안 된 세무사와 회계사를 위해 세무사무소 고객 관리 서비스 ‘세모리포트 플러스’를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는 ‘성장 패키지’를 내놨다고 8일 밝혔다. 2016년 설립된 로움아이티는 세무사무소 업무와 소상공인 경영관리를 돕는 서비스를 만들어 운영하고 있으며, 대표 서비스인 세모리포트는 지난해 가입 고객 5만 명을 넘어섰다. 이번 패키지에는 매출·부가세 분석 등 9종의 월간 보고서를 보내주는 ‘세모리포트’, 고객이 매출과 손익, 세금 현황을 직접 조회하는 경영분석 서비스 ‘세모인사이트’, 세무사무소 전용 홈페이지 ‘세모홈페이지’, 간편인증으로 세무 자료를 내는 ‘링크패스’가 담겼다. 개업 초기 사무소가 고객에게 서비스를 소개하는 단계부터 계약 뒤 자료 수집, 정기 보고, 상담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게 짰고, 보고서를 보낼 수 있는 거래처 수에도 제한이 없다. 세모인사이트는 전날 계좌 입출금과 카드 지출을 정리해 카카오톡으로 알려주는 자금일보와 전자세금계산서 발행 기능도 지원한다. 회사 분석에 따르면 거래처가 50곳 미만인 이용 사무소는 최근 1년 동안 등록 거래처가 평균 16.5곳 늘어 약 2.54배가 됐다. 패키지 가격은 2년에 190만 원으로, 같은 구성을 따로 이용할 때보다 77%가량 싸다. 박승현 로움아이티 대표는 “성장 패키지를 통해 세무사무소가 고객의 사업 현황을 정기적으로 전달하고, 이를 바탕으로 상담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아웃라이어 100, 유튜브 섬네일·제목 점검 서비스 무료 베타 운영
유튜브 영상을 올리기 전에 섬네일과 제목을 검사해 가장 먼저 손볼 부분 하나를 알려주는 웹 서비스 ‘아웃라이어 100’이 무료 베타 서비스를 하고 있다. 정식 출시 전까지는 무료이고, 회원가입을 하면 유료 요금제인 CREATOR 기능을 비용 없이 쓸 수 있다. 영상을 올린 뒤 섬네일을 비교하는 유튜브 스튜디오의 ‘테스트 및 비교’와 달리, 이 서비스는 업로드 직전 단계에서 문제를 찾아낸다. 섬네일 이미지와 제목을 넣고 장르와 영상 길이를 선택하면 20초가량 뒤 100점 만점 점수와 함께 가장 먼저 고칠 점과 그 이유가 한 문장으로 나온다. 수정 후 다시 검사하면 앞서 지적한 문제가 해결됐는지도 따로 알려준다. 배점은 섬네일 43점, 제목 36점, 둘의 조합 21점이며 기준을 충족한 항목만 점수를 받고 항목별 근거도 확인할 수 있다. 평가 기준은 111개국 유튜브 트렌딩 관측 데이터 1,199만 건을 분석해 만들었고, 한국 채널 110곳의 롱폼 영상 2,657편의 실제 조회수로 검증했다. 한국어와 영어, 일본어를 지원하며 업로드한 섬네일은 공개되지 않는다. 다만 점수가 조회수나 클릭률을 보장하지는 않는다. 정식 출시 후 CREATOR 요금은 월 1만 3,900원이며, 베타가 끝나도 자동 결제는 되지 않는다. 이 서비스는 유튜브 채널을 직접 운영하는 곽세현 운영자가 혼자 기획하고 개발했다.

중동전쟁 중소기업 피해·애로 접수 1,100건
중소벤처기업부가 중동전쟁과 관련해 접수한 중소기업 피해·애로 신고가 8일 정오 기준 모두 1,100건으로 집계됐다. 직전 집계보다 4건 늘었다. 실제 피해·애로가 866건으로 가장 많았고, 피해 우려는 164건, 해당 없음은 70건이었다. 접수는 지난 2월 28일부터 받고 있으며, 중기부와 수출지원센터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전국 15개 수출지원센터에 전화 또는 방문으로 신고할 수 있다. 피해·애로를 유형별로 보면(중복 포함) 물류비 상승이 351건(40.5%)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운송 차질 305건(35.2%), 계약 취소·보류 258건(29.8%), 출장 차질 131건(15.1%), 대금 미지급 100건(11.5%) 순이었다. 피해 우려 가운데서는 운송 차질 우려가 100건(61.0%)으로 가장 많았다. 국가별로는 UAE와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 국가 관련 신고가 662건(64.3%)으로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이 중 이란은 109건, 이스라엘은 99건이었다. 중동 외 국가와 관련된 신고도 443건에 달했다. 주요 사례로는 전쟁이 길어지면서 원료와 포장재 가격이 올라 원가가 늘고 수출 가격 경쟁력이 떨어진 경우가 있었다. 수출과 원자재 수입 물류비가 20% 넘게 올랐지만 제품 가격에 반영하지 못해 마진이 줄었다는 호소도 나왔다.
로켓아이템땡스, 10월 ‘판매왕·구매왕‘ 프로모션 진행
게임 아이템 거래 플랫폼 로켓아이템땡스가 10월 한 달 동안 총상금 2,000만 원 규모의 ‘판매왕·구매왕 특별 프로모션’을 이어간다고 8일 밝혔다. 로켓아이템땡스는 지난 1일 공식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9월 프로모션 최종 당첨자 명단을 올렸으며, 매달 정해진 기준에 따라 상금을 빠짐없이 지급해왔다고 설명했다. 이번 프로모션도 전체 회원을 대상으로 판매왕과 구매왕 두 부문으로 나눠 집계한다. 주요 게임의 가을 업데이트로 거래가 늘어나는 시기를 맞아 부문별 상위 3명씩 모두 6명을 뽑아 상금을 차등 지급한다. 상금은 9월과 같아 부문별 1위가 500만 원, 2위가 300만 원, 3위가 200만 원을 받는다. 회사는 거래 안전망도 강조했다. 더치트와 정식 제휴를 맺어 사기 이력이 있는 이용자를 차단하고, 계정거래 전자계약서 서비스를 제공한다. 거래 사고가 나면 200% 구매 보상과 100% 계정회수 보상을 해주며, ‘빠른 로켓거래’ 시스템과 365일 24시간 실시간 입출금, 고객센터도 운영한다. 로켓아이템땡스는 10월에도 빠르고 안전한 거래 환경을 제공하면서 다양한 혜택을 돌려주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선정 기준과 실시간 랭킹, 9월 당첨자 명단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야타브, AI 행동 통제 솔루션 ‘AEGIS 5000’ 공개
AI 통제 기업 야타브가 AI의 요청과 응답을 회사 규칙에 따라 판단하고 에이전트 행동까지 통제하는 소프트웨어 ‘AEGIS 5000’을 이달 선보였다. 금융당국은 4일 기준 금융사 7곳의 정보 유출 피해를 파악했으며, 핵심 금융망이 아니라 대출조회와 직원 업무지원 같은 부가 시스템이 주로 공격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야타브는 이번 사고를 AI 에이전트 시대에 커질 위험의 신호로 봤다. 에이전트가 사내 여러 시스템에 연결될수록 공격자가 악용할 수 있는 권한도 늘어나기 때문이다. AEGIS 5000은 사내 네트워크 관문에서 AI로 오가는 요청, 응답, 첨부 문서를 검사한다. 회사 정책에 따라 허용, 민감정보 가림, 차단, 담당자 승인 요청 가운데 하나로 처리하고 판단 근거도 남긴다. 명확한 금지 항목은 규칙으로 걸러내고, 문장의 의도나 숨은 지시는 자체 학습한 경량 AI가 분석한다. 검증 엔진 ‘HAECHI’는 한·중·일 공격 데이터 260만 건 이상을 활용해 방어 규칙의 빈틈을 미리 찾아낸다. AEGIS는 현재 제1금융권 금융그룹에서 임직원의 생성형 AI 사용을 통제하고 있으며, 기술검증 14건 가운데 6건이 실제 도입으로 이어졌다. 이성찬 야타브 대표는 “보안은 이제 침입을 막는 데서 나아가 접속 이후의 행동까지 통제해야 한다”고 말했다.

베슬AI, 업스테이지 ‘솔라 프로4’ 글로벌 인퍼런스 인프라 지원
네오클라우드 기업 베슬AI가 업스테이지의 거대언어모델 ‘솔라 프로4’에 글로벌 인퍼런스 인프라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솔라 프로4는 9월쯤 글로벌 LLM 마켓플레이스 오픈라우터에서 실제 이용량 기준 3위에 올랐고, 베슬AI는 이 기간 전 세계 이용자의 추론 요청을 처리했다. 그사이 솔라 프로4의 일일 토큰 처리량은 80억 개에서 1,550억 개로 불어났다. 신규 모델 출시나 프로모션 때는 요청이 한꺼번에 몰리기 때문에 미리 처리 용량을 확보해 두는 것이 중요하다. 베슬AI는 업스테이지와 출시 일정과 예상 수요를 공유하며 필요한 추론 용량을 함께 설계했다. 한국, 유럽, 미국 등 여러 리전의 GPU 클러스터를 활용해 모델 특성과 트래픽 패턴에 맞게 자원을 배치했다. 캐시 히트율 개선, 모델 양자화, 추론 가속 기술을 적용해 처리 속도는 평균 2배에서 최대 3배까지 높였고, 토큰당 비용은 최대 50% 낮췄다. 베슬AI는 최근 SK바이오팜에 AI 연구개발용 GPU 인프라를 공급하고 네오AI와 포항 AI데이터센터 GPU 플랫폼 협약을 맺는 등 GPU 인프라 공급을 넘어 인퍼런스 운영으로 사업을 넓히고 있다. 안재만 베슬AI 대표는 “이번 협력은 한국에서 개발한 모델의 글로벌 성과를 한국 네오클라우드의 인프라로 뒷받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이소영 중기부 장관, 중소기업계와 첫 소통
이소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8일 중소기업중앙회를 찾아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을 비롯한 중소기업단체협의회 소속 단체장들과 중소기업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만남은 이 장관 취임을 계기로 중기부와 중소기업계 사이의 소통과 협력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차담회에는 중소기업중앙회, 벤처기업협회,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이노비즈협회 등 주요 중소기업단체 12곳의 대표가 함께했다. 이 장관은 중소기업이 한국 경제를 받치는 중요한 기반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고금리와 고물가, 글로벌 공급망 불안처럼 빠르게 바뀌는 경영환경에 중소기업이 제대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을 늘리겠다고 밝혔다. 기업의 도전과 혁신이 규제나 기존 질서에 막히지 않도록 불합리한 규제를 고치고, 신성장 분야 혁신기업 육성과 인공지능(AI) 전환에도 힘쓰겠다고 했다. 탄소중립 대응으로 중소기업에 새로운 성장 기회를 만들고, 소상공인의 무거운 경영 부담을 덜면서 사회안전망을 강화하겠다는 뜻도 내비쳤다. 이 장관은 “중소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만들기 위해서는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업계와 소통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충실히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주혁신센터, 1차 모두의 창업 ‘공개 오디션’ 개최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가 13일 오후 1시 쉐라톤 제주 8층 탐라홀에서 ‘2026년 1차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 지역 오디션’을 연다. 이번 오디션은 멘토링과 AI 솔루션 등 보육 프로그램을 거치며 다듬은 창업 아이디어를 공개적으로 발표하는 자리다. 제주 지역 2라운드에 오른 8명이 무대에 서며, 공개 IR 피칭과 전문가 평가를 거쳐 상위 3명이 권역별 오디션에 진출한다. 본격적인 피칭에 앞서 선배 창업가가 창업 경험과 노하우를 들려주는 ‘선배 창업가 인사이트 강연’이 열리고, 1대1 상담부스도 운영된다. 상담에는 1차 모두의 창업 멘토기관인 제주대학교 창업보육센터, 엠와이소셜컴퍼니, 넥스트챌린지가 참여한다. 행사에 참여하려면 12일까지 제주센터 홈페이지나 온라인 신청 링크로 접수하면 되고,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준다. 이병선 제주센터 대표이사는 “라운드를 거치면서 아이디어를 현실로 깨우고 있는 모두의 창업 도전자들의 열정과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기회”라며 “제주센터에서도 지역 내 유망 창업자들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그래디언트, 신규 경영진 영입·계약 5건 수주로 인도 사업 확장
AI 경제의 물 인프라 기업 그래디언트가 인도 총괄 전무를 새로 선임하고, 반도체·인쇄회로기판(PCB)·태양광 제조 분야에서 설계·시공 계약 5건을 따냈으며, 올해 안에 인도 인력을 40% 넘게 늘릴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새 인도 총괄 전무로 임명된 하리 프라사드는 30년 가까이 수처리 기술 분야를 이끌어온 인물이다. 가장 최근에는 펜테어에서 산업용 수처리 부문 총괄을 지냈고, 그전에는 인도와 중동, 아프리카에서 고위직을 맡았다. 앞으로 반도체, 데이터센터, 에너지 분야 사업 확대를 책임진다. 이번에 따낸 계약은 칩, 전자, 청정에너지 분야를 아우르며, 팹을 늘리고 있는 글로벌 칩 제조사의 재수주도 들어 있다. 그래디언트는 초순수와 폐수 처리, 무액체 방류(ZLD) 시스템을 공급해 고객사가 생산을 멈추지 않으면서 인도의 까다로운 방류 기준도 지킬 수 있도록 돕는다. 회사는 이런 흐름에 맞춰 코임바토르 엔지니어링 센터를 비롯해 엔지니어링, 프로젝트 실행, 운영, 디지털 분야 인력을 늘리고 있다. 프라카시 고빈단 그래디언트 CEO는 “칩 제조사가 다음 확장을 위해 우리에게 다시 찾아오는 것은 우리가 받을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보증이다”라고 말했다. 프라사드 총괄 전무는 “인도에서의 수주는 올해 두 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매출은 세 배 이상 증가할 전망이다”라고 말했다.
리빌더AI, 패션월드도쿄서 아식스와 공동 발표
리빌더AI가 일본 패션 전시회 ‘패션월드도쿄 2026’에 한국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연사로 나서 아식스와 함께 발표했다고 8일 밝혔다. 리빌더AI는 7일부터 9일까지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 AI 기반 디자인·제조 솔루션 ‘VRINGON’을 소개했다. 전시 첫날에는 일본 다쿠쇼쿠대학교에서 감성 디자인공학 박사학위를 받은 국윤형 PM이 ‘패션 디자인부터 제조까지 연결하는 AX’를 주제로 발표했다. 국 PM은 AI로 디자인 시안을 빨리 만들더라도 실제 생산에는 정확한 치수와 형상, 소재, 패턴, 제조 사양이 필요하다며, 디자인 의도를 생산 준비 단계까지 이어주는 데이터를 만드는 것이 AX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VRINGON은 신발, 주얼리, 가방 등의 스케치를 바탕으로 디자인을 구체화하고 금형 설계용 3D CAD와 3D 프린팅용 메시 데이터 같은 후속 개발 데이터를 만들어준다. 국 PM은 범용 모델로는 브랜드별 착화감이나 공장별 제작 방식을 담기 어렵다며, 기업 고유의 노하우와 제조 데이터를 학습하는 커스텀 AI 모델이 필요하다고 짚었다. 리빌더AI는 실제 공장에서 작업자의 전신과 손가락 움직임 데이터를 모아 제품 정보, 품질 결과와 연결하고 있으며, 앞으로는 손에 가해지는 힘까지 기록할 계획이다. 회사는 이런 데이터를 바탕으로 숙련자의 기술을 활용하는 자율 제조 환경을 만들겠다는 목표를 세웠고, 이번 전시를 계기로 일본 현지 파트너들과 협력 가능성을 논의한다.

BSI, ISO 9001:2026 개정 대응 무료 웨비나 개최
영국표준협회(BSI)가 10여 년 만에 개정된 품질경영시스템 국제표준 ISO 9001:2026의 주요 변경 내용과 기업의 대응 방안을 알리는 무료 온라인 웨비나를 23일 연다고 8일 밝혔다. 지난달 16일 공식 발행된 ISO 9001:2026은 기존 표준의 기본 틀은 그대로 두면서 리더십과 품질문화, 윤리적 행동에 더 무게를 실었다. 전략적 의사결정을 위해 리스크와 기회를 어떻게 평가하고 관리해야 하는지도 더 분명하게 담아, 복잡해지는 공급망과 달라지는 고객 기대에 기업이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ISO 9001은 BSI가 1979년 처음 내놓은 영국 품질경영 표준에서 출발해 1987년 국제표준이 됐으며, 현재 전 세계에서 약 150만 건의 인증이 유지되고 있고 약 230만 개 사업장에 적용되고 있다. ISO 창립 회원인 BSI도 이번 개정 작업에 참여했다. 웨비나는 23일 오후 2시부터 1시간 동안 Zoom으로 열리며, 개정 요구사항과 그 배경, 기존 인증 기업이 전환할 때 살펴야 할 점을 소개한다. 참가비는 없고 BSI 공식 웹사이트나 이메일로 미리 신청하면 된다. 수전 테일러 마틴 BSI 최고경영자는 “이번 ISO 9001 개정은 지속적인 글로벌 협력의 결과며, 표준이 시대의 변화에 발맞춰 실제 조직의 요구에 부합할 수 있도록 한다”고 말했다.

옴디아 “내년 TV 출하 줄어도 프리미엄 TV는 9.3% 성장”
시장조사기관 옴디아가 내년 글로벌 TV 출하량이 줄어드는 가운데서도 프리미엄 TV 출하량은 올해보다 9.3%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옴디아가 ‘2026년 2분기 TV 세트 예측 데이터베이스’에서 밝힌 전망에 따르면 2027년 전 세계 TV 출하량은 1.0% 줄지만, 평균판매가격이 1,000달러 이상인 프리미엄 TV는 성장세를 이어간다. 특히 북미 지역 프리미엄 TV 출하량이 21.9% 늘며 성장을 이끌 것으로 예상됐다. 이런 흐름에는 부품 비용 상승과 메모리 공급 부족이 영향을 미치고 있다. 평균판매가격 300달러짜리 65인치 LCD TV는 메모리 값이 몇 달러만 올라도 수익성이 나빠지거나 가격을 올려야 한다. 반면 프리미엄 모델은 같은 비용이 올라도 판매가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작아 부담을 흡수할 여력이 크다. 이 때문에 주요 브랜드들은 프리미엄 모델에 물량을 먼저 배정하며 고부가가치 제품 위주로 포트폴리오를 바꾸고 있다. 디스플레이 기술 혁신도 프리미엄 TV로의 전환을 뒷받침한다. 옴디아는 RGB LED 백라이트가 2030년 전 세계 프리미엄 TV 매출의 49%를 차지하고, 기존 백라이트 LCD TV는 2%에 그칠 것으로 봤다. 패트릭 호너 옴디아 프랙티스 리더는 “메모리 가격 상승이 저마진 모델에 추가 압박을 가하면서 브랜드들이 프리미엄 TV를 우선하도록 유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레노버, CES 2027서 ‘테크 월드’ 개최
레노버가 연례 글로벌 혁신 행사인 ‘테크 월드’를 내년 1월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7에서 다시 연다고 8일 밝혔다. 행사는 스피어에서 CES 기조연설 프로그램의 하나로 진행되며, 레노버의 신기술을 공개하는 것과 함께 글로벌 기술 리더들이 무대에 올라 AI의 미래를 논의한다. 동종 최초의 몰입형 기술·음악 공연도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는 태평양 표준시 기준 1월 6일 오후 5시에 열리고, 자격을 갖춘 CES 참석자가 현장에서 볼 수 있으며 전 세계에 생중계된다. 레노버는 이번 행사에서 개인과 기업, 공공 AI 모델을 기기, 인프라, 소프트웨어, 서비스 전반으로 연결하는 하이브리드 AI 전략을 보여줄 계획이다. 사용자 중심 AI, 풀스택 효율성, 신뢰를 핵심 주제로 내걸었다. 개인 사용자를 위해서는 PC, 스마트폰, 웨어러블을 하나로 잇는 AI 경험을, 기업 고객에게는 하이브리드 AI 팩토리 구축과 AI 네이티브 운영 전환을 돕는 방안을 소개한다. 레노버는 지난 회계연도에 매출 831억 달러를 올렸고, 2026/27 회계연도 1분기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2% 늘었으며 AI 관련 매출은 60% 성장했다. 위안칭 양 레노버 회장 겸 CEO는 “미래는 AI나 인간이 아니라 인간 + AI이다”라고 말했다.
대구혁신센터, 일본 기술교류로 스타트업 글로벌 진출 모색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사흘 동안 일본 교토와 오사카에서 지역 스타트업 5개사와 함께 대구-교토 스타트업 기술교류회를 열었다. 창업도시 대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아시아사이언스파크협회가 주관했으며, 연구개발 인프라를 갖춘 교토와 제조업 기반이 탄탄한 오사카를 연계해 기술협력과 일본 시장 진출 가능성을 살피는 데 초점을 맞췄다. 참가 기업은 퐁, 더선한, 클린디, 러닝비전, 누빈다다. 로봇용 초고토크 액추에이터를 개발한 누빈다는 일행보다 먼저 현지에 들어가 고베의 소재분석기관 KMTL을 실사했고, 오사카대 연구실과 공동 연구개발을 논의했다. 이어 충남대를 포함한 한일 3자 협약과 양국 순회 연구교류회도 추진할 계획이다. 일행은 교토리서치파크와 케이한나사이언스시티에서 현지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와 만나 ICT·바이오·전자·기계 분야 교류를 넓히기로 했으며, 일본 측도 대구를 찾는 교류 프로그램이 생기기를 기대했다. 둘째 날에는 KOTRA 오사카 무역관이 현지 바이어를 연결해 주는 글로벌 파트너링 등 지원사업을 소개했다. 교류회는 마지막 날 Manufacturing World Osaka 2026을 둘러보며 일본의 첨단 제조와 AI 기술 동향을 살피는 일정으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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