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가 자체 개발한 AI 칩 3세대 제품인 마이아 300(Maia 300)을 2027년 도입한다고 발표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마이아 제품군을 자사 제품과 서비스의 핵심 AI 추론 시스템으로 삼을 계획이다. 이에 따라 엔비디아(NVIDIA) 의존도가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마이아 300은 주요 GPU 기반 시스템과 비교해 메가와트당 토큰 처리량이 40% 많다. 가속기 96개를 모두 갖춘 구성에서는 마이아 200 대비 랙 단위 토큰 출력을 최대 7배까지 끌어올린다. 마이아 200은 2026년 1월 공개된 제품으로 마이크로소프트는 1년도 안 돼 AI 칩 성능을 대폭 높인 셈이다.
마이아 300을 도입하면 AI 작업 효율을 높일 수 있어 마이크로소프트는 엔비디아와 AMD AI 칩 사용 비중을 줄일 것으로 예상된다.
사티아 나델라(Satya Nadella) 마이크로소프트 최고경영자(CEO)는 X에 글을 올려 마이아 제품군 확대와 마이아 300 도입 계획을 자사 반도체 분야 최대 규모 투자라고 표현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마이아 300 칩을 수 기가와트 규모로 배치하는 데 245조원대(1,750억 달러) 이상을 투입할 계획이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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