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D2SF, 온디바이스 AI 스타트업 ‘트레이스위브’에 투자
네이버 D2SF가 온디바이스 AI 스타트업 트레이스위브에 새로 투자했다. 트레이스위브는 메모리 사용량을 일정하게 유지하면서 긴 맥락을 이해하고 여러 단계의 작업을 처리하는 AI 모델 구조 ‘페이즈-타이탄(Phase-TITAN)’을 개발한 회사다. 트랜스포머 기반 모델은 처리할 맥락이 길어질수록 키밸류 캐시가 함께 커져 더 많은 메모리가 필요하다. 메모리와 배터리, 발열에 제약이 큰 기기에서는 복잡한 AI 에이전트를 돌리기 어려운 이유다. 페이즈-타이탄은 트랜스포머 구조를 아예 대체하는 방식으로 이 병목을 풀었다. 클라우드를 거치지 않고 기기 안에서 외부 도구를 호출하고 결과를 해석해 다음 행동까지 판단할 수 있다. 트레이스위브는 스마트폰 CPU만으로 멀티스텝 에이전트를 구동하는 데모를 선보였다. 또 글로벌 완성차 그룹의 자율주행 계열사와 유료 PoC를 마쳤고, 자동차 전장 소프트웨어 기업과는 차량용 에이전트 성능을 검증하고 있다. 2025년 10월 ETH 취리히, 구글, KAIST 출신 연구자들이 함께 세운 이 회사는 미래에셋캐피탈이 이끈 시드 라운드에서 약 30억 원을 유치했고, 기업가치는 약 300억 원으로 평가받았다. 양상환 네이버 D2SF 센터장은 “트레이스위브는 AI 아키텍처를 혁신해, 기존 AI 모델의 한계를 해소하고 온디바이스 환경에서 AI를 실현하고 있는 팀”이라고 말했다.

윌로그, ‘BIX 2026’ 참가…Willog Vision으로 바이오·의약품 물류 손실 차단
AIoT 기반 공급망 인텔리전스 솔루션 기업 윌로그가 28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바이오·제약 전시회 ‘바이오플러스 인터펙스 코리아(BIX) 2026’에 참가해 통합 공급망 솔루션 ‘Willog Vision’을 선보인다. BIX는 한국바이오협회가 주최하는 바이오·제약 종합 컨벤션으로, 신약 개발부터 제조·생산, 디지털 혁신까지 산업 전반의 기업과 기관이 모이는 국내 대표 행사다. 바이오·의약품 물류 현장에서는 로거를 회수하기 전까지 온도 이탈을 알 수 없고, 순간적인 오탐을 실제 이탈로 오인해 정상 제품까지 버리는 일이 되풀이된다. 규제 대응 리포트를 건당 30분씩 손으로 써야 하고, 사고가 나면 보험 증빙도 따로 챙겨야 한다. Willog Vision은 이런 문제를 기록·대응·증명·보상의 네 단계로 묶어 해결한다. AIoT 디바이스 ‘Willog Safe’가 1분 간격으로 전 구간 데이터를 기록하고, ‘Control Tower’가 기준을 벗어나는 즉시 담당자에게 알리면서 오탐과 실제 이탈을 가려낸다. ‘Intelligence’는 GDP·GMP·KGSP·HACCP 규격 리포트를 3분 안에 자동으로 만들고, ‘Insurance’는 사고 데이터를 근거로 보험 클레임 처리를 돕는다. 윌로그는 C24 부스에서 전 과정을 시연하고, 방문객에게 5분 설치 키트를 제공한다. 윤지현 대표는 “바이오·제약 물류는 온도 이탈 하나가 수억 원의 손실로 이어지는 고위험 환경”이라고 말했다.

아산나눔재단, ‘비영리스타트업 콘퍼런스 2026’ 개최
아산나눔재단이 오는 11월 17일 서울 종로구 현대건설 본사 대강당에서 소셜섹터 관계자와 비영리스타트업이 함께하는 ‘비영리스타트업 콘퍼런스 2026(비스콘)’을 연다. 비스콘은 국내 소셜섹터의 최신 흐름을 나누고, 초기 비영리 조직 육성 프로그램 ‘아산 비영리스타트업’에 참여한 단체들이 올해 진행한 사회혁신 프로젝트를 소개하는 자리다. 올해 주제는 ‘기술, 비영리의 한계를 지우다’로, 정주영 현대그룹 창업자의 어록 ‘인간의 가능성은 무한하다’에서 영감을 얻어 비영리 조직의 자원 한계를 기술로 극복하는 방안을 모색한다. 기조연설은 이수정 한국IBM 사장이 맡아, 기술로 사회문제 해결에 나서 온 기업의 철학과 실천 사례를 공유한다. 임팩트 피칭 세션에서는 6개월간 액셀러레이팅을 마친 성장트랙 6팀과 지난달 결선에서 뽑힌 도전트랙 3팀 등 9팀이 프로젝트 검증 결과와 향후 계획을 발표하며, 수상팀에는 총 1억 원의 상금이 돌아간다. 올해 처음 마련된 ‘임팩트 기술 상담소’에서는 임팩트 측정·관리, AI·디지털 전환, 모금·후원자 관리 등 세 분야의 기술 서비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누구나데이터와 임팩트스퀘어 등 4개 파트너사가 참여한다. 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참관할 수 있다. 박성종 사회혁신팀장은 “많은 참관객들이 사회혁신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얻어 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원더스랩, AI 검색 최적화 통합 프로그램 ‘원더GEO’ 선보여
AI 에이전트 전문 기업 원더스랩이 생성형 AI 검색 환경에 맞춘 통합 GEO(생성형 엔진 최적화) 프로그램 ‘원더GEO’를 내놨다. 원더GEO는 ChatGPT, Gemini, Perplexity 같은 생성형 AI 검색 서비스가 브랜드와 제품을 어떻게 인식하고 추천하는지 분석한 뒤, 전략 수립과 실행, 성과 관리까지 한 번에 지원한다. 자체 AI 에이전트 기술로 기업별 브랜드 정보와 콘텐츠를 AI 검색 환경에 맞게 다듬는 것이 특징이다. GEO 시장이 커지고 있지만 업계에서는 노출 여부나 언급 빈도를 확인하는 단편적 진단만으로는 실제 개선 효과를 내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다. 생성형 AI는 질문 방식과 검색 환경에 따라 답변이 바뀌기 때문에 일회성 점검보다 꾸준한 최적화와 성과 검증이 필요하다. 이에 원더스랩은 GEO 현황 진단, 핵심 질문·키워드 기반 전략 수립, 홈페이지 AI 최적화, AI 에이전트 기반 콘텐츠 제작·운영, 성과 재측정·개선의 5단계로 서비스를 운영한다. 최적화 전후의 AI 검색 결과를 비교해 다음 전략에 반영하는 방식이다. 원더스랩은 출시 전부터 한국과 미국에서 패션, 화장품, 이너뷰티, 건강제품, 법률 등 여러 업종의 GEO 프로젝트를 수행해 왔다. 한의선 대표는 “현재 GEO 시장은 브랜드가 AI 검색에 얼마나 노출되는지 확인하는 진단 중심의 접근에서 벗어나, 실질적인 개선과 성과 관리로 발전해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이재용 삼성그룹 회장, K-브랜드지수 CEO 부문 1위 탈환
이재용 삼성그룹 회장이 최태원 SK그룹 회장을 밀어내고 아시아브랜드연구소의 ‘K-브랜드지수’ CEO 부문 1위에 올랐다. K-브랜드지수는 아시아브랜드연구소가 국내외 연구진과 함께 만든 빅데이터 평가 시스템으로, 후보 표본 추출부터 인덱스 선별까지 분야별 자문위원단의 검증을 거친다. 이번 조사는 공정거래위원회가 지정한 공시대상 기업집단 CEO를 대상으로 지난 9월 한 달간 쌓인 온라인 빅데이터 6446만여 건을 분석했다. 순위를 보면 이 회장에 이어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2위,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3위를 차지했다. 구광모 LG그룹 회장, 이재현 CJ그룹 회장,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 최수연 네이버 대표,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이 차례로 상위 10위 안에 들었다. 전월 1위였던 최 회장은 한 계단 내려앉았고, 정 회장은 4위에서 3위로 오르며 구 회장을 앞질렀다. 이재현 회장과 정용진 회장은 새로 10위권에 들어왔고 김승연 회장도 두 계단 뛰어올랐다. 반면 박현주 회장, 최수연 대표, 박정원 회장은 순위가 떨어졌다. 한정근 아시아브랜드연구소 대표는 “선두 교체와 신규 인물의 합류가 맞물리면서 CEO 부문의 디지털 경쟁 구도에도 재편 양상이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이번 결과는 오프라인 수치를 빼고 온라인 데이터만 반영한 지수다.

에이블리·4910, ‘2026 T1 월즈 유니폼’ 판매 시작
에이블리코퍼레이션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와 남성 쇼핑 플랫폼 4910이 21일 정오부터 27일까지 글로벌 e스포츠 기업 T1의 ‘2026 롤 국제대회’ 공식 유니폼을 판매한다. 이번 유니폼은 ‘UNSCRIPTED’를 주제로 흰색 바탕에 금색 포인트를 넣었으며, 재킷과 저지, 팬츠, DIY 키트 4종으로 나왔다. 에이블리 등 공식 파트너사 로고와 함께 T1이 국제대회에서 거둔 최다 우승 6회를 기념하는 6성 로고가 새겨졌고, DIY 키트를 쓰면 좋아하는 선수 이름을 유니폼에 직접 붙일 수 있다. 판매 기간에는 경품 이벤트도 열린다. 에이블리 앱에서는 래플을 통해 T1 선수단 친필 사인이 들어간 월즈 재킷 1명, T1 HQ 투어 이용권 3명, 쇼핑지원금 10명을 추첨하고, 4910에서도 1명에게 사인 재킷을 준다. 에이블리는 4종 모두에 ‘도착보장’ 서비스를 적용해 평일 자정 전에 주문하면 다음 날 받아볼 수 있게 했다. 에이블리는 지난해 11월 T1과 리드 파트너 계약을 맺은 뒤 팬 대상 상품을 꾸준히 내놓고 있다. 앞서 판매한 인터내셔널 유니폼은 2시간 만에 다 팔렸고, 지난 4월 함께 기획한 굿즈 컬렉션은 30분 만에 거래액 1억 원을 넘겼다. 에이블리 관계자는 “에이블리와 4910을 통해 팬들이 유니폼을 보다 편리하게 구매하고, 선수들을 더욱 즐겁게 응원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함샤우트 글로벌, 퍼시스에 AI 검색 최적화(GEO) 통합 컨설팅 제공
종합 커뮤니케이션 기업 함샤우트 글로벌이 AI 전문 자회사 딜라이트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오피스 솔루션 기업 퍼시스에 AI 검색 최적화(GEO) 통합 컨설팅을 제공했다. 생성형 AI가 기업 실무자의 주요 정보 탐색 경로로 떠오르면서 고객이 AI 검색에서도 퍼시스의 공식 정보와 전문성을 정확히 확인할 수 있는지 점검하고 개선 전략을 세우기 위한 것이다. 컨설팅은 세 가지로 진행됐다. 먼저 브랜드명을 넣지 않은 사무환경 관련 실무 질문 80개를 챗GPT, 제미나이, 퍼플렉시티에 반복해 던져 답변 480개와 인용 출처 3332건을 분석했다. 이어 공식 사이트가 AI 답변에 인용되기 좋은 구조인지 5개 지표로 진단했고, 자체 AI 브랜드 진단 서비스 ‘AIBA’로 브랜드 대표성 등 5대 지표를 업계 평균과 비교했다. 그 결과 퍼시스는 비교 브랜드 가운데 AI 답변 노출률 1위를 차지했으며, 퍼시스가 언급된 답변의 56.1%에서 가장 먼저 소개됐다. 브랜드 대표성 지표는 업계 평균의 약 1.7배였고, 3개 AI 모델 모두 퍼시스를 사무가구에서 출발해 업무환경 솔루션 기업으로 확장한 브랜드로 정확히 설명했다. 함샤우트 글로벌은 콘텐츠 전략과 페이지 표준 템플릿, 분기별 재측정 체계를 담은 12개월 실행 로드맵을 제시했다. 공인희 AI 연구소장은 “AI 검색 환경에서의 브랜드 경쟁력은 얼마나 자주 노출되느냐가 아니라, 고객이 실제로 고민하는 질문에 얼마나 최신의 정확한 근거와 함께 언급되느냐로 결정된다”고 말했다.

아이벡스, 연례 AI 포럼 ‘FRONTIER 2026’ 11월 11일 개최
산업용 피지컬 AI 기업 아이벡스가 오는 11월 11일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 아틀라스홀에서 연례 AI 포럼 ‘AIVEX FRONTIER 2026’을 연다. 매경미디어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글로벌 AI 기술 흐름과 기업의 AI 전환(AX), 산업 현장의 피지컬 AI와 로보틱스 적용 방안을 짚어보는 자리로, IT·통신, 반도체, 자동차·방산, 물류 등 여러 산업의 전략·R&D·생산기술 담당자와 투자자, 학계 관계자 등 약 3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연사로는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 민세훈 APAC 커머셜 부문 대표가 AI 전환의 성과와 실행 속도 확보 방안을 소개하고, BCG 김지훈 대표 파트너와 업스테이지 최훈 대표가 기업 AI 도입의 성패 요인과 현장 적용 전략을 다룬다. LG전자 노범준 상무는 지능형 공간의 미래를, VESSL AI 안재만 대표는 AI 인프라의 경제성을 발표한다. UCLA 데니스 홍 교수는 ‘로봇은 꼭 사람처럼 생겨야 할까?’를 주제로 휴머노이드의 기술적 한계와 목적에 맞는 로봇 설계의 중요성을 이야기하고, 서울대 김건희 교수는 월드 액션 모델 연구 방향을 소개한다. 아이벡스는 비전 검사부터 데이터, MLOps, 로봇 제어까지 하나로 잇는 자사 폐쇄루프 플랫폼과 제조 현장 적용 사례를 공유한다. 성민수 대표는 “각자의 현장에서 AI를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갈 방법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DJI, 오즈모 포켓 4P 펄 화이트 출시
DJI가 듀얼 렌즈 짐벌 카메라 ‘오즈모 포켓 4P’의 새 색상인 펄 화이트 에디션을 국내에 출시했다. 신제품은 기존 오즈모 포켓 4P의 촬영 성능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외관 색상만 바꿨다. 운모가 섞인 진주광 안료를 여러 겹 분사해 마감했기 때문에 조명과 보는 각도에 따라 은은한 광택이 달라지며, 절제된 디자인으로 여행 브이로그나 일상 기록용으로 쓰기 좋다. 기본 20mm 광각 렌즈에는 f/2.0 조리개의 1인치 CMOS 센서가 들어갔고, LOFIC 기술을 바탕으로 최대 4K/240fps 촬영과 17스톱 다이내믹 레인지를 지원해 역광이나 명암 차가 큰 장면에서도 디테일을 살린다. 10-bit D-Log 2 컬러 프로필은 10억 개가 넘는 색상을 기록해 후반 색 보정의 폭을 넓혀준다. 60mm 중망원 렌즈는 f/1.8 조리개에 3배 광학 줌, 최대 12배 줌을 갖춰 배경을 흐리게 처리한 인물 촬영에 알맞다. 이 밖에 최대 37MP 사진 촬영, 액티브트랙 8.0 피사체 추적, 최대 210분 사용 시간, 18분 만에 80%까지 채우는 고속 충전 기능도 지원한다. 무게는 230g이다. 필라이트와 핸들, 휴대용 가방 등을 묶은 스탠더드 콤보 가격은 89만5000원이며, DJI 공식 스토어와 공식 판매점에서 살 수 있다.

임팩티브AI, 수요예측 솔루션 ‘딥플로우’ 개편
임팩티브AI가 수요예측 솔루션 ‘딥플로우 포어캐스트’의 주요 기능과 화면을 새로 바꿨다. 수백에서 수천 개 품목을 다루는 기업은 예측 결과를 보고 나서도 지금 재고가 충분한지, 어떤 품목의 발주량을 바꿔야 하는지 따로 판단해야 한다. 이번 개편은 이런 실무 흐름에 맞춰 예측 검토부터 부서 간 협의, 최종 의사결정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게 한 것이 특징이다. 새로 도입한 수요·재고 통합 화면은 품목별 재고 상태를 정상·부족·과잉·결품으로 나누고, 수요가 갑자기 늘거나 줄어든 품목을 자동으로 골라낸다. 품목별 리드타임을 반영한 ‘재고 커버리지’로 현재 재고가 앞으로의 수요를 얼마나 감당할 수 있는지도 보여준다. 과거 예측값과 실제 실적을 비교해 과대·과소 예측이 되풀이되는지 확인하는 지표가 추가됐고, AI 기본값과 과잉재고 억제, 결품 방지 등 재고 전략별 대응 시나리오도 비교할 수 있다. 결품이나 프로모션처럼 숫자만으로는 알기 어려운 실적 변동 원인을 기록하는 기능도 들어갔다. 영업팀 판매계획과 AI 예측값을 맞춰보는 S&OP 프로세스도 지원하며, 그동안 엑셀과 이메일에 흩어져 있던 판단 근거와 결정 내역을 시스템에 쌓는다. AI 어시스턴트에게 질문하면 과거 이슈나 수요 변화 원인도 찾아볼 수 있다. 정두희 대표는 “딥플로우 포어캐스트를 통해 예측과 리스크 확인, 부서 간 협의와 의사결정이 하나의 흐름으로 이어지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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