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혜자로운’, 누적 매출 5천억 돌파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의 간편식 브랜드 ‘혜자로운’이 2023년 재출시 후 3년 만에 누적 매출 5천억 원을 넘어서며 브랜드 전반 리뉴얼에 나섰다. 혜자로운은 도시락, 김밥, 주먹밥 등 식사류에서 샐러드, 조리면, 베이커리로 상품군을 넓혀 왔다. 이 브랜드 구매 고객의 재방문율은 90%이고, 객단가는 일반 고객보다 약 42% 이상 높았으며, 연간 평균 구매 횟수도 10% 많았다. 9월부터 순차 진행 중인 리뉴얼의 핵심은 패키지로, 브랜드명을 크게 배치한 타이포그래피 중심 디자인을 적용하고 전용 폰트 ‘GS혜자로운체’를 개발했다. 20대 고객을 겨냥해 ‘혜자로운 미니쿠키’를 시작으로 디저트 상품을 늘리고, 한국인의 밥심을 주제로 한 ‘혜자로운 K-BAP 유니버스의 시작’ 캠페인도 펼친다. 이정표 GS리테일 마케팅부문장은 “전용 서체와 패키징 등을 개발한 이번 리뉴얼과 브랜드 마케팅을 통해 전 세대를 아우르는 국민 간편식 브랜드로 성장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BA, 제21회 대한민국대학영화제 개최 지원
서울시와 서울경제진흥원(SBA)이 11월 6일부터 8일까지 서울영화센터에서 열리는 ‘제21회 대한민국대학영화제(UNIFF 2026)’ 개최를 지원한다. 2006년 시작된 이 영화제는 전국 대학 영화·영상 학과 학생들의 창작을 지원하고 차세대 영화인을 발굴해 왔다. 올해는 극영화,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실험영화 등 400여 편이 출품돼 56편이 본선에 올랐다. 슬로건은 ‘THE NEXT FRAME BEGINS HERE(그렇게 우리의 서사는 시작된다)’이며 배우 류승수가 홍보대사를 맡았다. 7일에는 전국 8개 대학 교수진이 참여하는 영화·영상·연기 관련 학과설명회가 열린다. 개막식은 6일 오후 6시, 폐막식과 시상식은 8일 오후 6시 상영관1에서 진행된다. 본선 진출작과 특별전 상영은 무료이며 온라인 사전예매로 좌석을 예약할 수 있다. 문구선 SBA 창조산업본부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시선과 이야기를 담은 영화제들이 시민들과 만날 수 있도록 든든한 무대가 되겠다”고 말했다.

경콘진, ‘경기 레벨업 데모데이’ 개최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탁용석, 이하 경콘진)이 4일 판교 경기창조혁신센터에서 ‘2026 경기 레벨업 데모데이’를 열었다. 투자자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망 콘텐츠 스타트업 12개사가 서브컬처·커머스, 콘텐츠·솔루션, 융복합 콘텐츠 3개 분야로 나눠 투자자 앞에서 사업 모델을 발표했다. 어코드엔터테인먼트, 클랙, 새로핌, 크리에이트크루, 앨리스프로, 둠둠 등이 무대에 올랐다. 이번 행사는 올해 누적 투자 유치액 471억 원을 기록한 ‘경기 레벨업 프로그램’을 마무리하는 자리다. 피칭 뒤 네트워킹 세션에서는 벤처캐피털 심사역들과 후속 투자 논의가 이어졌다. 도내 콘텐츠 기업에 투자 의향을 가진 민간 투자사 그룹 ‘경기 레벨업 인베스트 파트너스(G-VIP)’에는 9개사가 새로 합류해 참여사가 118개로 늘었다. 탁용석 원장은 “총 118개 사로 견고해진 G-VIP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이들이 콘텐츠 유니콘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원산협, 비대면진료 청원 5만 명 동의 돌파
원격의료산업협의회(공동회장 이슬·선재원, 이하 원산협)는 10월 14일 공개된 「국민이 6년간 1,600만 번 이용해 온 비대면 진료의 지속적인 이용 보장 요청에 관한 청원」이 22일 만인 11월 4일 오후 2시 동의 5만 명을 넘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 회부된다고 밝혔다. 원산협은 12월 24일 개정 의료법 시행을 앞두고 보건복지부가 입법예고한 시행규칙안이 그대로 시행되면 이용자 셋 중 둘이 지금처럼 이용할 수 없게 된다고 주장했다. 시행규칙안은 같은 의료기관에서 6개월 안에 같은 증상으로 대면진료를 받지 않은 환자를 초진으로 보고 처방일수를 7일 이내로 제한하며, 주소지와 같은 시·도의 의원에서만 진료받도록 했다. 원산협은 경험자의 67.6%가 다니던 병원이 아닌 곳에서 진료받았고 처방일수는 평균 33.7일이라는 점을 근거로 들었다. 선재원 공동회장은 “처방일수는 의사의 전문적 판단과 개별 환자의 기록과 실제 의료 수요에 따라 정해져야 한다는게 원산협의 입장”이라고 말했다.

인포시즈, 한전 전력망 AI 실증 성과 공개
온톨로지 기반 엔터프라이즈 AI 기업 인포시즈(대표 탁정수)가 11월 4일부터 6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빅스포(BIXPO) 2026’에서 한국전력공사와 추진 중인 ‘인공지능 기반 가상 전력망(AI Virtual Grid)’ 실증사업 성과를 공개한다고 5일 밝혔다. 인포시즈는 온톨로지 기반 데이터 모델링으로 전력설비 간 연결 관계와 운영·기술 기준을 하나의 의미체계로 구조화하고, 이를 송배전 업무 검토까지 가능한 AI 에이전트로 발전시켰다. 회사 측은 검증에서 RAG 방식 AI의 연결 설비 목록 답변 완전 일치율이 20%에 그친 반면, 온톨로지 기반 AI는 512개 평가 질문에 모두 정확히 답했다고 설명했다. 행사에서는 한전관 ‘AI 버추얼 파워 그리드’ 체험관에서 한전 실무진이 업무 처리 과정을 시연한다. 탁정수 대표는 “이번 실증사업 참여는 온톨로지 기반 AI가 복잡한 전력계통 업무에 필요한 정확성과 신뢰성을 갖출 수 있음을 보여준 사례”라고 말했다.

웹케시, ‘경리나라 MCP’ 12월 출시
웹케시(대표 강원주)가 중소기업 경영관리 플랫폼 ‘경리나라’의 기업 데이터를 생성형 AI 앱에서 조회·분석할 수 있는 ‘경리나라 MCP’를 12월 출시하고, 이에 앞서 13일까지 체험단을 모집한다. 경리나라 MCP는 개방형 연결 표준인 MCP(Model Context Protocol)를 통해 클로드, 챗GPT 등에서 계좌 입출금 내역과 매출·매입 세금계산서를 바로 불러온다. 회사 관리자가 연동 기능을 켜고 데이터 제공에 동의해야 연결되며, 자금·매출·매입·기초정보 네 가지 단위 중 필요한 범위만 골라 허용할 수 있다. 체험단은 경리나라 고객사 10곳을 뽑으며, 선정 기업은 1년간 서비스를 이용하고 경리나라 평생 무료 이용권을 받는다. 강원주 대표는 “경리나라 MCP를 시작으로 AI에서 경영관리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범위를 계속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웹케시는 내년 경리 특화 AI 에이전트 ‘경리365’(가칭)도 선보일 계획이다.

세컨신드롬, ‘다락 오너스’ 2차 모집
미니창고 다락을 운영하는 세컨신드롬이 무인 공유창고 창업 모델 ‘다락 오너스’의 1차 모집을 마치고 2차 모집에 나섰다. 9월 출시한 다락 오너스의 1차 역삼점은 목표 대비 185%의 신청이 몰려 전 유닛 계약을 끝내고 10월 말 조기 마감했다. 상담 신청은 약 1천 건으로, 직장인이 60%, 은퇴·은퇴 준비층이 40%를 차지했다. 회사 측은 본업과 병행할 부수입 수요가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2차 모집은 서울 도심의 ‘안정형’ 시청역점과 지방 거점의 ‘수익형’ 대전정부청사역점을 동시에 진행한다. 한 지점을 골라 3,000만 원부터 참여하거나 두 지점에 나눠 참여할 수 있다. 미니창고 다락은 누적 회원 약 13만 명, 전국 250여 개 지점을 운영하는 셀프스토리지 플랫폼이다.

NC AI, 지스타서 바르코 체험 카페 운영
NC AI가 ‘지스타 2026’ 기간인 11월 19일부터 21일까지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 앞 차차커피코 센텀리더스마크점에서 생성형 AI 플랫폼 ‘바르코(VARCO)’ 체험 카페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회사는 바르코를 3D 에셋과 사운드 제작에 특화된 ‘아트팀 신입사원’으로 내세웠다. ‘바르코 3D’ 체험존에서는 이미지나 텍스트로 3D 모델을 만들고 편집해 볼 수 있고, ‘바르코 사운드’ 체험존에서는 현장에서 녹음한 목소리로 크리처 사운드를 생성한다. 게임 개발사와 제작팀을 위한 1:1 도입 상담도 열고, 상담 참여 기업·팀 중 10곳에 3개월 무료 이용을 지원한다. 11월 18일까지 온라인 사전 설문에 참여하면 바르코 1개월 이용권을 받을 수 있다. 이연수 대표는 “이번 지스타를 통해 게임 개발자와 창작자들의 목소리를 가까이에서 듣고, 현장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해 더욱 실용적인 AI 기술과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그렙, A-ATP 어워즈 2개 부문 수상
AI 기반 평가 솔루션 기업 그렙(대표 임성수)이 아시아 시험평가협회(A-ATP)가 주관한 ‘A-ATP 2026 어워즈’에서 평가 부문 ‘AI 혁신상’과 에듀테크 부문 ‘AI 디지털 학습 접근성·임팩트 우수상’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행사는 이달 1일부터 3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렸으며, 그렙은 2년 연속 골드 스폰서로 참가해 아시아 시험·평가 기관과 협업을 논의했다. 임 대표는 발표 세션에서 AI 활용 소프트웨어 개발 역량을 측정하는 ‘에이전틱 AI 평가’ 등 개발 중인 서비스를 소개했다. 자체 AI 모델을 탑재한 AI 시험감독 카메라는 시제품을 완성해 2027년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3월 출시한 ‘프로그래머스 AI 역량평가’는 6개월 만에 우리카드, 국민대학교 등 16개 기업·기관이 도입했다. 임 대표는 “AI 시대의 평가는 무엇을 평가할지, 그리고 그 결과를 어떻게 믿을 수 있게 만들지의 문제”라고 말했다.

토스인사이트, 중저신용자 대출시장 보고서 발간
토스(운영사 비바리퍼블리카)의 금융경영연구소 토스인사이트가 ‘중저신용자 대출시장 분석 및 포용금융 제고방안’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5일 밝혔다. 보고서는 코리아크레딧뷰로와 신용정보원의 2016~2025년 약 215만 명 개인 단위 자료로 인터넷전문은행의 금융접근 확대 성과와 중저신용자 대출 공급목표의 효과를 분석했다. 인터넷전문은행 신규 신용대출 계좌의 약 31%는 직전 분기에 신용대출이 없던 차주에게 공급됐고, 고금리 업권에서 옮겨온 중저신용 차주의 금리는 평균 5%포인트 이상 낮아졌다. 반면 공급목표로 신용공급은 늘었지만 차주의 부채부담이 줄었다는 증거는 제한적이었다. 신용점수 600점 미만 차주의 대출은 중저신용 대출잔액의 6.6%였지만 3개월 이상 연체 잔액에서는 28.9%를 차지했다. 보고서는 신규취급액 목표비중이 2028년 35%로 높아지는 만큼 정책적 기여와 위험부담을 반영하는 ‘성과연계형 공급책임’ 체계로 제도를 보완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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