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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도…눈길 끄는 임상 시험 관리 스타트업


이석원 기자 - 2020년 11월 26일

메더블(Medable)은 임상 시험 관리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코로나19 등 전염병 영향 하에 있는 환경에선 생명과학기업도 새로운 약물이나 장비에 필요한 검증 조사에 대한 적절한 방법을 찾기 상당히 어려워지고 있다. 메더블에 따르면 코로나19에 대응하고 관련 건강 안전 지침에선 분산 임상 시험이 필수가 되어가고 있다. 이 같은 변화는 의약 장비 기업이 승인 절차에 들어갈 때 메더블 같은 서비스를 필요로 할 수 있다.

메더블 소프트웨어는 피검자 원격 심사와 전자 매체를 통한 통보, 임상 시험 결과 평가, 전자 데이터, 원격 의료와 인터넷 연결 장치를 관리할 수 있게 해준다. 이 소프트웨어는 이미 코로나19를 대상으로 하는 백신이나 치료법 개발에 이용되고 있으며 다른 구명 치료나 조치 개발에 대한 편의도 제공하고 있다. 메더블은 60여개국에서 현재 임상시험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 뿐 아니라 데이터밴트(Datavant) 같은 기업과 제휴를 맺고 분산 임상 시험을 위한 여러 데이터 통합을 수행하고 MRN과 원격 방문 취급법을, 얼라이브코어(AliveCor)와 심전도에 의한 가정 내 건강 조사 제휴를 맺고 있다.

메더블은 얼마 전 사파이어벤처스(Sapphire Ventures)가 주도한 새로운 라운드에서 9,100만 달러 자금을 조달했다. 회사 측은 새로운 투자금으로 연구 개발에 투여해 임상 시험을 모든 환자에게 유익한 방향으로 개선시켜나가겠다고 밝히고 있다.

미쉘 롱마이어(Michelle Longmire) 메더블 CEO는 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가 임상 시험에 의한 약물 개발 중요성을 알게 됐다며 지금 필요한 건 어려운 장애를 넘고 환자 접근성과 경험, 결과를 개선하는 혁신 기술이라고 강조했다. 메더블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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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원 기자

월간 아하PC, HowPC 잡지시대를 거쳐 지디넷, 전자신문인터넷 부장, 컨슈머저널 이버즈 편집장, 테크홀릭 발행인, 벤처스퀘어 편집장 등 온라인 IT 매체에서 '기술시대'를 지켜봐 왔다. 여전히 활력 넘치게 변화하는 이 시장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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