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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빌딩을 IoT·AI로 스마트하게…


이석원 기자 - 2020년 12월 6일

인포그리드(Infogrid)는 기존 건물을 사물인터넷화하고 AI를 이용해 스마트 빌딩화하는 빌딩 시설 관리 스타트업이다.

인포그리드는 사물인터넷 센서와 AI 를 이용한 자체 분석 기술을 결합해 글로벌 은행과 슈퍼마켓, 레스토랑 체인, 영국국민보건서비스 NHS 같은 일부 글로벌 기업 시설 관리를 개선한 바 있다. 건물 자산 가치를 지키면서 환경 부하와 사회적 비용을 낮춘다는 목표도 내걸고 있다.

인포그리드 시스템은 예를 들어 냉장 설비나 시설 장소 온도가 규정범위를 초과하는지 여부를 감지하거나 공기 질을 확인하고 수도관 내부 레지오넬라균 등 세균이나 바이러스 유무를 검출한다. 회사 측은 지금까지 확장 가능한 기술 부족으로 시설 관리는 디지털화 혜택을 누릴 수 없는 산업이었지만 자사 엔드투엔드 스마트 빌딩 시스템이 건물 소유주인 기업에 인사이트를 제공할 것이라며 자동화를 통해 기업은 사업 효율성을 높이고 직원 행복도와 빌딩의 환경 공헌도 역시 증가하는 효과를 누리게 될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전 세계 곳곳에서 도시화가 진행되고 있으며 건물은 연간 탄소 배출량 39%를 만들어 내고 있다고 한다. 인포그리드는 장기적인 미래 환경 부하를 주지 않는 빌딩 기술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인포그리드는 최근 1,550만 달러 투자금을 조달했다. 시리즈A 투자 라운드를 통한 것으로 노스존(Northzone)이 주도하고 JLL스파크(JLL Spark), 콘크리트VC(Concrete VC), 벤처콜렉티브(The Venture Collective), 직소VC(Jigsaw VC) 등이 참여했다. 인포그리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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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원 기자

월간 아하PC, HowPC 잡지시대를 거쳐 지디넷, 전자신문인터넷 부장, 컨슈머저널 이버즈 편집장, 테크홀릭 발행인, 벤처스퀘어 편집장 등 온라인 IT 매체에서 '기술시대'를 지켜봐 왔다. 여전히 활력 넘치게 변화하는 이 시장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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