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印 빌게이츠 나라야마 무르티, TiE 글로벌 어워드 심사한다


주승호 기자 - 2020년 12월 3일

인포시스(Infosys) 창업자이자 인도의 빌게이츠로 불리는 나라야마 무르티(Narayana Murthy)가 12월 열리는 TiE 글로벌 기업가정신 어워드 심사위원을 맡아 우수 기업가를 선정한다. TiE 글로벌 기업가정신 어워드는 우수 기업가의 성과에 대해 경의를 표하고 혁신, 기업가 정신 개발 및 투자 환경에 기여한 주요 생태계 이해관계자들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시상은 6개 부문에서 이뤄진다. 1~2세대 창업가의 평생 업적을 기념하는 상이 2개, 4개는 뛰어난 성과를 보인 유니콘 급 혁신을 만들어낸 기업인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시상식은 12월 10일 열리는 TiE 글로벌 서밋에서 전 세계 2만 명 이상 참가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심사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위해 켈로그 경영대학원의 발라 발라찬트란(Bala Balachandran) 교수와 인도 경영대학원의 카빌 라마찬드란(Kavil Ramachandran)교수가 참여한다. 심사는 나라야마 무르티를 비롯해 드레이퍼 대학 설립자 팀드레이퍼 등 전 세계 유수 인물들이 포함돼있다.

TiE 글로벌은 가장 큰 규모로 열리는 글로벌 비영리 행사 중 하나로 기업가정신을 키우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된 행사다. 28년 전 실리콘밸리에서 시작된 행사는 1만 5000명 이상의 글로벌 맴버들과 함께 14개 국가로 확장됐다.

올해 주제는 기업가정신 360으로 다양한 세션 트랙으로 구성돼 강연자 250명 이상이 행사에 참여한다. 또 200곳이 넘는 전 세계 투자자 및 멘토와 1대1 스타트업 미팅이 주선되며 글로벌 어워드 세레모니가 열린다. 스리다르 레디(Sridhar Reddy) TiE 글로벌 서밋 의장은 “이번 행사는 온라인으로 60시간 진행되는 주목할만한 기업가정신 행사”라며 “3일 동안 글로벌 기업가와 네트워킹 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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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승호 기자

새로운 스타트업을 만났을 때 가장 설렙니다. 스타트업에게 유용한 기사를 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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