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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초기 스타트업 전용 펀드 만든 미래에셋


정용환 기자 - 2021년 1월 6일

미래에셋 그룹이 인도 전용 펀드를 출시하고 인도 초기 스타트업 베팅에 나선다.

미래에셋이 조성한 미래에셋벤처오퍼튜니티펀드1호는 3500만 달러에서 최대 7500만 달러까지 조성될 전망이며 시드 및 시리즈A 단계 인도 기술 스타트업에 투자된다.

펀드는 10억 달러 규모 미래에셋-네이버 아시아 성장 펀드를 운영해온 아시쉬 데이브(Ashish Dave)가 이끌며 독립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미래에셋은 지난 2년 간 인도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며 올라, 조마토, 빅바스켓 등에 2억 달러를 투자해왔다. 미래에셋 펀드는 향후 12~18개월 동안 핀테크, 소비자인터넷, 소프트웨어 기업에 100~500만 달러를 투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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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환 기자

대기업을 다니다 기술에 눈을 떠 글쟁이로 전향한 빵덕후. 새로운 기술과 스타트업을 만나는 즐거움을 독자들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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