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입력 레시피로 요리도 뚝딱…가정용 스마트 쿠킹 기기

이석원 기자 - 2021년 1월 29일

요카이익스프레스(Yo Kai Express)는 사무실과 쇼핑몰, 호텔 등 위치한 레스토랑 자율 기술로 알려져 있다. 코로나19 감염 확대로 외출이 줄면서 요카이익스프레스는 CES 2021 기간 중 여러 기능을 지원하는 스마트홈 쿠킹 장비 타쿠미(Takumi)를 발표했다.

타쿠미는 커피메이커와 IH 밥솥, 조리 도구와 젖병을 소독할 수 있다. 사전 입력한 레시피가 들어간 응용 프로그램과 타쿠미를 RFID로 연동하거나 물 용기 잔량이 부족하면 경고를 보내주기도 한다.

미국 서해안 샌프란시스코베이 지역에선 요카이익스프레스가 선보인 라면이나 우동, 포 등 따뜻한 면류를 제공하는 자동판매기 오토-셰프(Octo-Chef)를 볼 수 있다. 샌프란시스코국제공항과 쇼핑몰, 기업 등에 설치되어 있다. 하지만 사람들이 집에 머무는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2020년 4월 가정용 밀키트 배송 서비스를 미국에서 시작한 상태다.

타쿠미는 집에서 요리를 하고 싶지만 시간과 공간이 부족한 사람을 위해 미리 프로그래밍한 요리법으로 불과 2∼8분 만에 요리를 만들 수 있게 해준다. 요카이익스프레스는 면류로 잘 알려져 있지만 타쿠미 메뉴에는 덮밥과 딤섬, 만두, 파스타 같은 것도 포함되어 있다. 요카이익스프레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