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런던 기반 온라인 꽃 주문 배송 플랫폼 블룸앤와일드는 코로나 시기 사업이 크게 성장했다. 코로나 영향으로 집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게 된 사람들에게 꽃을 전달하는 것이 더 큰 의미를 갖게 되면서 새로운 고객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2020년 회사의 매출액은 160% 증가했고 이 기간 동안 400만 건을 배송하며 첫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이같은 성장세에 최근 7500만 파운드 신규 투자를 유치한 블룸앤와일드 영국, 아일랜드, 프랑스, 독일, 오스트리아 등 5개 국가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투자금은 기술 개발 및 인재 채용과 유럽 전역으로 사업을 확장하는 데 사용된다.
2013년에 설립된 블룸앤와일드는 전통 꽃 산업에 기술을 도입, 예측 분석 등을 통해 신선한 꽃을 빠르게 배송해주고 고객에게 앱이나 웹으로 빠르고 쉬운 주문 경험을 제공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