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콘이 된 프랑스 보험 스타트업

프랑스 스타트업 알랜(ALAN)은 건강보험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 1년 간 고객수를 2배로 늘린 이 회사는 현재 회원 15만 5,000명, 기업 9,400곳을 보유하고 있고 2023년까지 100만 회원을 목표로 한다. 지난해 연 매출은 1억 유로를 기록했고 최근 14억 유로 가치로 1억 8,500만 유로 투자를 유치하며 유니콘 대열에도 합류했다.

알랜은 유럽의 다른 헬스케어 서비스가 원격으로 의료를 제공하는 것을 보험에서 시행하고 있다. 단, 개인보다는 회사를 타깃으로 기업고객을 유치하는데 주력한다.

알랜은 더 많은 고객을 확보하기 위해 제품 혁신, 추가 서비스를 통한 고객 만족, 새로운 업종 및 시장으로의 확장이라는 세 가지 전략을 시행 중이다. 모듈식 보험 빌더를 만들어 소규모 회사는 몇 번의 클릭만으로 알랜을 구독 할 수 있다. 대기업은 모든 매개 변수를 조정해 적합한 보험 패키지를 구축 할 수 있다. 또 알랜은 빠른 보험 상환이 가능하다. 지난 2주간 들어온 보험 청구 85%가 1시간 이내 상환됐다. 추가 서비스도 제공한다. 부모를 위한 앱인 알랜베이비도 운영하고 향후 이 앱에서 건강 보험을 구매할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이다.

알랜은 향후 3 년 내에 400 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소매, 도매 및 제조와 같은 맞춤형 보험 상품으로 다른 산업으로 확장 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