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팟미팅(Spot meeting)은 영상 회의를 대체하는 오디오 중심 회의 플랫폼이다. 오로지 음성으로만 회의가 진행돼 카메라를 켜고 끌 필요가 없으며 이동 중에도 간편하게 회의에 참여할 수 있다. 회의 초대는 자신이 사용하는 캘린더 툴에서 바로 가능하다.
미팅 중 노트를 정리하는 것도 가능하다. 스팟이 제공하는 가상 어시스턴트는 음성으로 미팅 노트를 정리한다. 스팟페치(Spot Fetch)라고 말하면 회의 마지막 40초를 가져와 기록한다. 스마트 음소거 기술을 통해 뒷소리는 제거한다. 또 회의 핵심 사항을 다른 사람과 쉽게 공유하고 회의 후 팔로우업 노트도 쉽게 공유할 수 있다.
스팟미팅은 500만 달러 시드 자금을 유치하고 향후 한달 내 대기자 6000명을 대상으로 베타 서비스를 공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용환 기자
대기업을 다니다 기술에 눈을 떠 글쟁이로 전향한 빵덕후. 새로운 기술과 스타트업을 만나는 즐거움을 독자들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