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기반 프리루드(Prelude)가 120만 달러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회사는 면접에 관련된 많은 사람들의 일정을 한번에 맞추기 위해 리쿠르터가 해야할 일을 줄여준다.
창업자인 윌 로퍼(Will Laufer)는 교육 스타트업 클레버(Clever)채용 매니저로 일하면서 면접 시간을 잡는 일이 굉장히 비효율 적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 인력 자원의 반 이상이 면접 일정을 잡는 일에 소모되고 있던 것. 그는 2017년 회사 내에 설립된 인터뷰 스캐줄 플랫폼을 분사해 프리루드를 차렸다. 단순히 면접 일정을 잡는 것을 넘어 이메일 발송부터 실제 채용까지 모든 과정을 관리하는 플랫폼으로 리브랜딩했다.
시장에는 일정 관리 서비스 캘린더리(Calendly) 등은 있지만 면접 일정 잡기에 초점을 맞춘 서비스는 없어 경쟁력을 갖는다. 회사는 작은 스타트업부터 1만 5,000명 이상 직원을 보유한 기업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스노우플래이크 등 100개 기업을 돕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