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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할 수 있는 공간 연결해주는 플랫폼


정용환 기자 - 2021년 8월 4일

데스키모(Deskimo)는 공유 공간을 쉽게 찾고 예약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한다. 와이콤비네이터 보육 팀인 데스키모는 현재 싱가포르와 홍콩에서 서비스 중이며 싱가포르에 40곳, 홍콩에 25곳 부동산을 확보하고 있다. 데스키모는 위워크나 다른 핫데스크 예약 앱과는 다르다. 주로 집에서 일을 하지만 때때로 새로운 공간에서 일하기를 원하는 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서비스로 스타벅스처럼 사용 가능한 공간을 소개한다.

사용자가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은 코워킹을 위해 준비된 사무 공간, 호텔 등 일부 공간을 코워킹 스페이스로 전환한 곳, 평일에는 비어있는 이벤트 장소 등이다. 데스키모 앱 QR코드로 공간에 입장할 수 있고 공간 이용 가격은 시간당 2달러에서 4달러다. 비즈니스 중심 지역은 조금 더 비싸다. 회사는 원격 근무자가 집에서 가까운 공간을 찾고 있어 여러 유형의 부동산 소유자와 협력해 단계별 확장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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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환 기자

대기업을 다니다 기술에 눈을 떠 글쟁이로 전향한 빵덕후. 새로운 기술과 스타트업을 만나는 즐거움을 독자들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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