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프리카 디지털 결제 스타트업 오페이(Opay)가 소프트뱅크 비전펀드 리드로 4억 달러를 유치하고 기업 가치를 20억 달러로 인정받았다. 중국인 창업가가 설립한 오페이는 2018년 출시된 이래로 나이지리아, 이집트 등 아프리카 지역에서 16만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는 모바일 결제 서비스다. 사용자는 오페이 앱을 통해 결제, 송금, 음식배달 등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디지털 결제를 이용할 수 있다.
아프리카는 은행을 이용하지 않는 사람이 많아 핀테크 분야가 가장 유망한 국가다. 현재 가장 성공적으로 성장하는 부문은 모바일 머니 및 결제 부문으로 은행을 사용하지 않는 수천 명의 에이전트 네트워크를 통해 돈을 주고받고 청구서를 지불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오페이는 기하급수적으로 성장했다. 회사에 따르면 오페이 월간 거래는 지난해 12월 수치에서 4.5배 증가한 20억 달러 이상이며 나이지리아 모바일 머니 운영자 간 은행 송금 약 80%를 처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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