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도비(Adobe)가 영상 편집 협업 서비스 프레임io(Frame io)를 인수한다. 인수가는 12억 7,500만 달러다. 2014년 뉴욕에서 시작된 프레임 io는 다수가 협업해 실시간으로 영상 편집을 함께 할 수 있는 서비스다. 여러 참여자가 영상을 편집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내용들을 실시간 댓글로 추가할 수 있다. 프레임 고객으로는 넷플릿스, 터너, 바이스 등 여러 유명 미디어가 있다.
어도비는 이번 인수로 비디오 편집을 위한 어도비의 프리미어 프로와 애프터이펙트 프로그램을 향상시키고 포토샵 편집 앱에도 프레임을 통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용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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