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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비에도 BNPL을…페이젠


이석원 기자 - 2021년 12월 15일

페이젠(PayZen)은 헬스케어 핀테크 스타트업이다. AI를 활용해 환자 의료비 부채를 맡아 환자가 치료를 받고 장기적으로 분할할 수 있도록 하는 솔루션을 전개할 예정이다.

페이젠 선치료 후지불, BNPL 솔루션은 모든 환자가 이용할 수 있으며 환자는 수수료나 금리 없이 치료비를 시간에 걸쳐 분할 지불할 수 있다. 이 플랫폼 기반이 되는 AI 기술을 통해 병원은 환자 데이터를 활용해 관리 비용을 줄이면서 환자마다 특화된 결제 플랜을 결정할 수 있다.

페이젠은 핀테크 플랜을 이용하는 환자에게는 금리가 들지 않기 때문에 의료기관은 이런 비용을 자신의 장부에 남길 수 있다. 환자와 경제 상황에 맞는 플랜을 우선적으로 제공해 평가 프로세스를 역전시켜 지불 준수율을 높일 수 있다.

페이젠은 최근 시리즈A 라운드에서 1,500만 달러를 조달한 바 있다. 2021년 초 시드 자금으로 500만 달러를 조달하는 등 누적 조달 자금은 2,000만 달러다. 설립 1년 남짓인 이 기업은 2022년 1월 제품 확장에 나설 예정이다. 페이젠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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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원 기자

월간 아하PC, HowPC 잡지시대를 거쳐 지디넷, 전자신문인터넷 부장, 컨슈머저널 이버즈 편집장, 테크홀릭 발행인, 벤처스퀘어 편집장 등 온라인 IT 매체에서 '기술시대'를 지켜봐 왔다. 여전히 활력 넘치게 변화하는 이 시장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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