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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테크 스타트업 아마라, 유아식 시장 노린다


이석원 기자 - 2021년 12월 16일

아마라(Amara)는 푸드테크 스타트업이다. 이 기업은 지난 11월 19일(현지시간) 시리즈A 라운드에서 1,200만 달러 자금을 조달한 바 있다. 7세 이하 어린이를 위한 영양가 높은 식품 라인업 확대를 위해서다. 이 회사는 시드 라운드에서 200만 달러를 조달해 취급 매장을 100곳에서 1,000곳으로 확대한 바 있다.

시리즈A 라운드는 식물성 식품 기업인 이트웰그룹(Eat Well Group)이 주도했다. 이번 라운드를 통해 아마라 기업 가치는 1억 달러로 평가하고 있다.

아마라는 3년간 기술 개발을 한 뒤 2017년 홀푸드를 통해 첫 제품을 선보였다. 아마라는 신선한 아기용 음식을 파우치에 맛과 식감, 영양소를 담는 자체 기술을 개발했다. SKU 10개와 모유, 분유, 물을 섞는 베이비 푸드 생산 라인을 전개하고 있는 것.

일반 식료품점 선반에서 판매 중인 패키지 식품 대부분은 과일을 바탕으로 설탕을 많이 포함하고 있다. 개당 3∼7달러 가격대에 판매되고 있으며 냉장이나 냉동 보존을 해야 한다. 이에 비해 아마라 식품은 1개당 1.8달러 저가로 예산에 맞는 상품을 제공한다.

아마라는 올해 상품을 확대해 요구르트 스무디 멜트를 출시했다. 설탕을 전혀 첨가하지 않은 유아용으로 입에 녹는 스낵이라는 설명이다.

아마라는 조달 자금을 통해 고용과 상품 개발, 브랜드 인지도 향상 등에 자금을 투여하면서 수요에 부응한 급성장을 노릴 계획이다. 전 세계 유아식 시장은 2019년 673억 달러에서 2027년에는 963억 달러로 성장할 전망이다. 아마라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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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원 기자

월간 아하PC, HowPC 잡지시대를 거쳐 지디넷, 전자신문인터넷 부장, 컨슈머저널 이버즈 편집장, 테크홀릭 발행인, 벤처스퀘어 편집장 등 온라인 IT 매체에서 '기술시대'를 지켜봐 왔다. 여전히 활력 넘치게 변화하는 이 시장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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