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roll to top
© 2020, Startuprecipe theme by Rssow
Share

[CES 2022] 수면 컨디션 맞춰서…똑똑해진 매트리스


강신우 - 2022년 1월 7일

슬립테크(SleepTech)는 불과 몇 년 만에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여러 기업이 큼지막한 부스를 차린 게 눈길을 끌었다. 대부분 위치 변경이 가능한 침대 매트리스에 앱 기반 서비스를 더하는 형태. 여기에 VR이나 향(scent), 데이터 분석 등 다양한 접근을 하고 있다.

이 가운데 매트리스 온도 조정은 수면 질에 미치는 영향과 현실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범위, 사용자 경험 완성도 등 여러 가지를 고려할 때 큰 기대감을 준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에 위치한 슬립미(SleepMe) 측 설명에 따르면 인간은 잠을 잘 때 체온을 1∼2도 떨어뜨리는 게 자연스럽지만 요즘 매트리스는 보온성이 너무 좋다 보니 오히려 열이 빠지지 않아서 자다보면 체온 조정이 안 되거나 오히려 올라가서 숙면을 방해한다고 한다.

따라서 수면 컨디션을 실시간으로 측정, 분석하는 센서, 쿨링과 히팅이 가능한 패드를 연동해 자는 동안 변화하는 수면 상황에 따라 최적 온도를 만들어주는 제품을 만들었다고 한다. 오는 3월 출시 예정이다.

Author avatar

강신우

크리에이티브 그룹 아티잔 대표

추천기사

이메일로 만나보는 스타트업 가이드

투자, 행사, 정부사업 등 스타트업 생태계 소식을 이메일로 편하게 받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