겟티어(Getir)가 7억 6800만 달러 시리즈E 투자를 유치하고 회사 가치는 118억 원으로 유럽에서 최초의 식료품 부문 데카콘으로 인정받았다. 켓티어는 터키에서 시작돼 유럽과 미국 전역으로 서비스를 빠르게 확장했다. 기존 식료품 배달 서비스와 달리 게티어는 배달 장소를 선택하지 않고 식료품을 주문할 수 있다.
겟티어는 도시에 수십개의 마이크로 풀필먼트 네트워크를 구축했고 이런 다크스토어는 겟티어에 의해 운영되며 재고 관리도 맡는다. 전세계적으로 1100개 다크스토어를 운영 중이다. 주문이 들어오면 자전거나 오토바이를 탄 배달원이 배달하고 10분 내 배송을 완료한다. 켓티어는 현재 9개국 4000만 다운로드를 기록 중이다.
정용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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