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키(Deepki)는 부동산 분야를 위한 ESG 데이터 인텔리전스 플랫폼을 제공하는 프랑스 스타트업이다. 2014년 설립된 딥키는 부동산 투자자, 소유주, 관리자 등을 대상으로 SaaS를 제공하며 딥키 사용 기업은 부동산에서 발생할 수 있는 탄소 배출량 측정을 시작으로 ESG 데이터를 추적하고 분석할 수 있다. 에너지, 물, 폐기물과 같은 데이터를 수집, 집계할 수 있으며 주요 이해 관계자에게 보고할 수 있다.
2030년까지 탄소 배출량을 절반으로 줄이고 2050년까지 넷제로(Net Zero)를 달성하려면 부동산 부문에서 지금부터 노력이 시작돼야하고 이는 딥키에게 큰 성장의 기회를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된다. 1억 5000만 유로 투자를 유치한 딥키는 신규자금으로 직원을 고용하고 1년 내 미국에서 사업을 성장시키는 한편 전략적 인수에도 활용할 에정이다.
정용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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