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서브스택(Substack) 개요
- 2017년 설립된 미국의 구독 기반 유료 뉴스레터 창작 플랫폼
- 뉴스레터 창작에 필요한 다양한 기술 인프라를 무료로 제공하고 창작자가 유료 구독 서비스를 운영하면 구독료 수입 10%를 서비스료로 과금한다.
- 초창기 막대한 선불금을 주면서 뉴욕타임즈 등 유명 기자를 영입해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 2021년 3월 6,500만 달러 시리즈B 라운드 펀딩을 포함해 총 8,610만 달러 펀딩 완료
2. 서비스 작동 방식 및 수익모델
- [작가] 월 구독료 90%에서 스트라이프 결제 수수료를 제외한 금액을 수입으로 확보. 유명 작가의 경우 서브스택으로부터 대규모 선인세를 지급받기도 함.
- [독자] 월 구독 방식으로 뉴스레터 구독
- [수익모델] 월 구독료의 10%를 서비스 수수료로 징수
3. 서브스택이 주목받는 이유
- 퓰리처상 수상자 클렌 그린왈드, 유명 문화평론가인 앤 엘렌 피터슨 등 유명 작가를 영입해 새로운 언론의 대안으로 화제를 모음
- 2021년 기준 TOP10 작가가 서브스택으로부터 벌어들인 수입이 무려 2,500만 달러에 달할 정도임. 연 100달러 구독료를 납부하는 유료 구독자 1만 명을 확보할 경우 필자 연간수입은 100만 달러에 달함. 기존 미디어에서는 상상하기 힘든 수입임.
- 2021년말 기준 유료 독자가 100만 명에 달할 정도로 구독층도 빠르게 늘고 있다
- 작가나 독립 기자의 경우 계정 개설, 텍스트 및 오디오 뉴스레터 발행 등이 모두 무료여서 손쉽게 신생 미디어 비즈니스를 시작할 수 있는 장점이 있음. 구독 서비스 특성상 뉴스레터에 가입하면 큰 이변이 없는 한 계약을 계속 유지할 수 있어 지속적인 수입이 발행한다는 점도 필자에게 큰 이점으로 작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