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가 NFT를 활용한 고객 보상 프로그램 오디세이(Odyssey)의 베타서비스를 출시했다. 오디세이는 스타벅스의 기존 로열프로그램인 스타벅스 리워드의 확장 버전이지만 폴리곤 블록체인과 웹3 기술을 활용한다. 오디세이는 로열티가 높은 고객이 무료 음료와 같이 특전을 넘어 더 광범위하고 다양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고객은 여행이라는 대화형 활동에 참여할 수 있으며 이 활동을 완료하면 폴리곤 기반 NFT인 여행 스탬프를 얻는다. 여기에는 비디오시청, 퀴즈풀기, 퍼즐 놀이 등이 포함된다. 스타벅스는 다음달부터 대기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고객 일부를 대상으로 테스트하고 피드백을 통해 프로그램을 조정할 계획이다.
정용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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